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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기억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홀로 남은’ 기사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찾은 기사
57건
기간
1993—2026

57건 · '홀로 남은' · 최근 기사부터3 / 3쪽

  1. 2010.02.16 · 정책·행정 · 우현선

    [새벽을 여는 사람들 3 - 당진어시장 박영자, 이희숙 할머니] “‘혹시나 박씨나’하고 나오는 겨”

    …합류했다. “아이고, 웬 굴이래.” 며칠 전 순성에서 온 손님이 사가고 남은 굴을 박씨 할머니가 양념해 무쳐 놓은 것을 이씨 할머니가 한술 뜨며 하는 말이다. “이 장사해도 굴도 못 먹어 보잖아, 안 그래도 먹고 싶었는데 맛 좋구만.” 요새는 굴이 제…

  2. 2009.12.21 · 지역사회 · 우현선

    [겨울이 추운 사람들②]“따뜻한 이웃 덕분에 살아요”

    …윤씨 할머니가 아랫목을 내어주신다. 아침나절에 지펴 놓은 불이 미지근히 남은 아랫목이다. 그나마 윗목은 불이 가지 않아 냉방이다. 송악면 월곡리 마을 입구에서 살고 있는 윤경순 할머니는 올해로 홀로 겨울을 맞은 지 20여년이 넘었다. 두터운 목화솜 이…

  3. 2009.11.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원규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간사] 이주노동자도 이웃입니다

    …는 근 2년여의 시간을 병상에 누워 자신의 몸에 엉겨 붙어 있는 병마와 홀로 외로운 싸움을 벌여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근로복지공단에서 발행한 보험급여 지급 확인원을 살펴보니 이 사건의 사고경위가 왜곡되지 않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상담을 의…

    당진시대
  4. 2009.07.20 · 정책·행정 · 김민선 기자

    [시와의 만남]“당진이 가장 많은 작품을 만들어주죠”

    …력할 생각입니다.” 매직골 어머니 공관식 가로등도 없는 시골 외딴집에서 홀로 사시는 어머니 7남매 키우시느라 등까지 굽었지만 남은 건 이마의 주름 자나 깨나 7남매 손자 손녀 십여 명 항상 걱정이 앞선다 기나긴 가뭄 속에 땡볕 하늘 아래서 고운 피부는…

  5. 2008.08.04 · 지역사회 · 우현선

    당진시대갤러리 | 이정용 씨의 ‘쉼(休)’ “세월을 찍는 사진작가”

    … 너머로 어부의 고단했던 뱃일이 어렴풋이 스친다. “주인을 잃고 버려져 홀로 바다를 보고 앉아 있는 배를 보는 순간 셔터를 눌렀죠. 세월은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시간이 가면 모든 게 늙기 마련이죠. 오랜 세월 바다에서 힘들게 일했을 테니 이제 그만 …

  6. 2007.01.15 · 문화·교육 · 김태숙

    용일이네 겨울나기

    엄마는 3년전 기약없이 입원하고 아버지는 지체장애 1급 팔순 할머니가 홀로 지탱하기에 현실 너무 무거워 용일이는 스무 살, 이제 고등학교 졸업반이다. 용일이는 서산에 있는 특수학교를 다녔다. 졸업반이면 대개 대학을 가든지 취업을 준비할 때지만 용일이는…

  7. 2004.07.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夕陽은 지는가

    …에 태천지미음우(殆天之未陰雨) 하늘이 흐리고 비가 오지 않는 날 객없이 홀로 낯익은 고서 속에 묻어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 무항산자 무항심(無恒産者 無恒心) 일정한 생업이 없으면 일정한 마음이 없어서 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사만유 주…

    당진시대
  8. 2002.10.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상록문화제 학생글짓기] 내 마음에 세운 등대

    …께서는 간식도 해 주신다던데, 왜 나는 적막이 흐르는 집에 밤 늦게까지 홀로 있어야 하는지 억울했다. 그래서 수화기를 들어 다이얼을 돌리다가 그냥 끊어버렸다. 오늘도 나를 위해서 일하시는 어머니께 차마 투정을 부릴 수 없었다. 어머니가 없는 집을 홀로…

    당진시대
  9. 2002.04.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불행만 가득한 성금순씨의 가난한 꿈

    …적지도 없이 그 새벽 그렇게 배회하게 만들었던 건, 어둠이 내린 동네를 홀로 지켰을 붉은 십자가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두커니 십자가를 바라보는데 기도를 올리며 울먹이던 성금순씨의 얼굴이 만월처럼 차올랐다. 두 번의 교통사고로 다리에 철심을 박고 …

  10. 2001.11.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그림 그리러 백발에 아미산 왔습니다 - 한국민중미술의 대부 김경인 선생

    …보를 이루었던 김화백은 이제 고향인 당진에 돌아와 지나온 긴 여정 위에 남은 날들을 풀어놓을 생각이다. 앞으로 일주일에 한 이틀 인하대에서 강의를 하는 것을 빼고는 내내 이곳에서 기거할 예정으로 있다. 우리와 같이 인생경험이 부족한 필부들의 생각에는 …

    당진시대
  11. 1999.06.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랑법 - 강은교

    …랑법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은 시간은 침묵할 것. 또는 꽃에 대하여 또는 하늘에 대하여 또는 무덤에 대하여 서둘지 말 것 침묵할 것. 그대 살 속의 오래 전에 굳은 날개와 흐르지 않는 강물과 누워있는 누워…

    당진시대
  12. 1998.09.21 · 정책·행정 · 유종준

    이사람/김낙중 보건소장-시대흐름에..

    …. 김낙중 보건소장. 현직 군수의 형이며 아직 1년 3개월이라는 기간도 남은 4급 사무관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이다. “다닐만큼 오래 다녔고 시대적 흐름에 의해서 물러날 때가 왔다”며 “이제 자유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게 그의 뜻이다. 김소장은 8년간…

    당진시대
  13. 1998.09.21 · 인물·동정 · 유종준

    퇴임인터뷰

    …. 김낙중 보건소장. 현직 군수의 형이며 아직 1년 3개월이라는 기간도 남은 4급 사무관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이다. “다닐만큼 오래 다녔고 시대적 흐름에 의해서 물러날 때가 왔다”며 “이제 자유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게 그의 뜻이다. 김소장은 8년간…

    당진시대
  14. 1996.11.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책소개] 소설 「아버지」

    … 가족의 앞날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여기에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던 그에게 그의 무능과 가족에 대한 방기를 질타하는 딸의 편지는 한가닥 남은 생존의지를 꺽어 놓는다. 혼자된 외로움과 더할 수 없는 고독속에서 만난 여인 이소…

    당진시대
  15. 1995.02.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저녁산 불빛 하나 이르기를 - 김태숙 기자

    …운 오솔길. 길 뵈지 않네 길은 뵈지 않고 산의 몸 속에 기다림 사위고 남은 가장 선한 눈빛 하나, 아직은 나 가보지 못한 가난한 몸에 핀 향긋한 노래같네 어둠 속에 저홀로 탯줄 끊고 산이 앓네 검은 산 아랫도리 슬픈 눈빛 내게 이르길 사랑은 낳는 것…

    당진시대
  16. 1994.05.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쓸쓸한 봄날 - 박정만

    …로움도 제물에 축이 났어라 이제 모질고 설운 날은 지나 갔어라 빈 집에 홀로 남은 옛날 아이는 따뜻한 오월의 어느해 하루 툇마루를 적시는 산을 벗삼아 잔주름 풀어가는 강물을 본다

    당진시대
  17. 1994.04.1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혼자 일궈온 오뚜기 인생 - 남산 파전아줌마 이복 씨

    …생에 뭔가를 남기고 싶은 끔. 그건 다른 누구와 마찬가지로 아주머니에게 남은 일이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것은 남산에 있던 남편의 묘를 유지하지 못한 것이다. 물론 말못할 사정이 있어서였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남편 묘옆에 버려진 쓰레기나 연탄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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