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2.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13
부끄럼 어릴 적부터 몹시 수줍음을 타는 사내 아이가 있었다. 부모 형제나 주위로부터 어찌 그렇게 숫기가 없느냐는 나무람도 받고 놀림이 심했다. 이러한 성장과정에서 이 아이는 수줍어 하고 부끄럼 타는 것에 대해 항상 죄책감으로 알고 억눌려 지내야만 했다…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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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건 · '우리 아이'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34 / 35쪽
1999.12.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부끄럼 어릴 적부터 몹시 수줍음을 타는 사내 아이가 있었다. 부모 형제나 주위로부터 어찌 그렇게 숫기가 없느냐는 나무람도 받고 놀림이 심했다. 이러한 성장과정에서 이 아이는 수줍어 하고 부끄럼 타는 것에 대해 항상 죄책감으로 알고 억눌려 지내야만 했다…
1999.10.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부위운동보다 계단오르기·줄넘기가 좋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남자의 20.3%, 여자의 11.4%가 비만이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수면 중의 무호흡증후군, 골관절염, 통풍, 담석 및 담관질환, 지방간,…
1999.09.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치지 말아야 헐틴디. 너무 오래 살었어.” 앞으로 30~40년? 그때는 우리도 저렇게 늙어있을텐데... 눈은 흐려지고, 이는 빠지고, 소화는 안되고, 걸음걷기가 힘들고. 살아있는 게 꼭 남한테 짐되는 것 같은 때가... 우리에게도 올 터인데... 게다…
1999.09.13 · 지역사회 · 김태숙
…보호를 위한 조치, 그리고 그동안의 정신적 고통으로 상처받은 ○씨와 두 아이에 대한 치유,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들이다. 정신지체와 정신질환, 그리고 그 정도에 따라 모두 다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여기에 모든 사회적인 지원…
1999.09.13 · 지역사회 · 김태숙
… 해야 할지, 정신지체라고 해야 할지, 그것 역시 ○씨는 모른다. 행여 우리 중 누가 가서 본다한들 사정은 마찬가지다. 우리는 정신지체자들과 그들의 행복에 관해 생각해 본 일이 없으므로. 어쨌든 ○씨가 문을 걸어 놓고 나가는 데에는 그만한 사정이 있다…
1999.09.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당진에 사는 중국교포 2세 쌍동이 자매 우리, 대호지 이웃마을로 시집온 지 6년 됐어요 대호지면김화춘·김춘화 이젠 모두 두아이의 엄마. 언니는 사성리, 동생은 도이리에 살아 국경보다 넘기 어려운 문화장벽 넘으며 어느날 우리의 이웃이 된 여성들 지금은 …
1999.05.31 · 지역사회 · 김태숙
소난지 젊은 주민들의 고민 “아이들은 늘고 학교는 없고, 삼봉초 보내려면 섬을 떠야하고” 소난지도에 사는 최장화(37세)씨는 요즘 심난한 생각에 잠겨있다. 이미 문닫은 학교지만 소난지분교장이 기어이 매각된다는 소식에 비빌언덕을 잃어버린 심정이다. 최근…
1999.05.17 · 지역사회 · 이명자
… 고광무, 지도자 오영환, 부녀회장 조성달)가 ‘확’ 달라지고 있다. ‘우리마을 사랑운동’으로 주민들의 마을가꾸기가 연중 계속되면서 조용하던 농촌마을이 낮에는 꽃길을 만들고 도로변 풀을 깎는 주민들로, 밤에는 방범활동에 나선 순찰대원들이 마을 곳곳을 …
1999.05.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상도 말씨, 서울에서 태어나면 서울말씨를 쓰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 기성세대들의 언어, 행동, 습관, 풍습을 보고 듣고 행동하며 그것이 습관화 된다고 볼 수 있다. 아버지가 부지런하면 자녀 또한 부지런할 것이고 어머니의 말씨가 거칠면 자녀도 …
1998.10.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용문 폭포위로 튀어오른 능력자들을 골라야 했다. 그래야 구조조정이 되고 우리농민이 강해질 수 있었다. 혹자는 농정이 실패했고 유통구조 등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한다. 물론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정부의 실정이 둘이라면 본인…
1998.09.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다섯살. 정환이는 걷지를 못한다. 저만치 있는 물건을 잡으려고 해도 갓난아이처럼 엎드려 배로 밀고 다녀야 한다. 건강하고 야무지던 정환이가 그러는 모습을 보면 엄마 김상윤(35세)씨와 할머니 신옥균(73세)씨는 가슴이 메인다. 올 봄까지만 해도 정환이…
1998.08.31 · 지역사회 · 유종준
…지 차오르는 거센 물살을 헤치며 사고차량에 접근, 부부와 함께 3살 된 아이와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을 업고 물을 건너 한전차량에 탑승시킨 후 집 부근에 내려 주었다. 또한 이들은 선로복구를 위해 다시 이동하던 중 설악가든 부근에서 역시 침수된 …
1998.07.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정의 지혜로운 안내자가 돼야 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양로원에 계시며, 아이들은 놀이터보다는 속셈학원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훈훈한 울타리가 없어지고 모든 가족은 스스로 혼자라고 느낍니다. 이 흔들리는 가정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1998.06.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우리는 아차, 싶었다. 그만 실수를 해버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서 주근깨가 서 있던 자리로 눈길이 갔다. 거기에는 깨어진 유리조각들이 하얗게 널려 있었다. 어젯밤 늦게 우리는 자주 드나드는 수퍼의 간이탁자 앞에 앉아서 빨간셔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1998.04.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 나오지 않을 때 나와서 하나라도 더 팔아야지요.” 주근깨의 그 말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았다. “우리도 뭐 간단한 것 좀 주세요. 멍게도 좋고 낙지도 좋고.” “멍게 조금, 낙지 조금 해서 한 접시 만들어 드릴까요?” “그게 좋겠네요.” “배가 오래…
1997.12.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아이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아이의 뜻대로 키우는 것이다.” 지난 22일 가정복지회관에서 열린 여성학자 박혜란씨 초청강연에서 박씨는 ‘우리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고민하는 부모에게 아이를 한 인격체로 인정해주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
1997.12.22 · 지역사회 · 김태숙
… 대우가 그립다 어느새 세밑이다. 경기가 얼어붙고 생활전반이 위축되면서 우리네 인정과 주위에 대한 관심마저 얼어붙고 있지 않은지 두루두루 살펴볼 때다. /편집자주/ 박임순(76세) 할머니는 배우자도 자손도 없이 살고 있는 노인이다. 당진읍 채운리에 있…
1997.12.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우리보다 더 추운 이웃들이 있다 군내 극빈가정 1천세대- 김태숙 물질적 지원,정신적 후원,편견없는 대우가 그립다 어느새 세밑이다. 경기가 얼어붙고 생활전반이 위축되면서 우리네 인정과 주위에 대한 관심마저 얼어붙고 있지 않은지 두루두루 살펴볼 때다. /…
1997.07.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정의 지혜로운 안내자가 돼야 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양로원에 계시며, 아이들은 놀이터보다는 속셈학원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훈훈한 울타리가 없어지고 모든 가족은 스스로 혼자라고 느낍니다. 이 흔들리는 가정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1997.06.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예수님은 부자입니다. 33년을 부지런히 이웃을 위해 걸었던 분입니다. 우리모두 예수일 수는 없습니다만 그의 삶을 따르기로 결단한 사람들일 수는 있습니다. 요즘 ‘가족 이기주의’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 가정, 내 자식만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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