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나뭇잎 화석 - 김명수
… 돌에 나뭇잎이 새겨져 있다 꽃도 줄기도 뿌리도 흔적 없다 나는 숲속의 나무를 생각해본다 나뭇잎의 시간을 생각해본다 숲에 내리던 이슬비도 생각한다 옛날, 그 옛날 아마도 수억년 전 나뭇잎에 어리던 햇살도 떠올린다 돌에 나뭇잎이 새겨져 있다 꽃도 줄기도…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20건 · '나의 나무' · 최근 기사부터6 / 6쪽
2000.09.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돌에 나뭇잎이 새겨져 있다 꽃도 줄기도 뿌리도 흔적 없다 나는 숲속의 나무를 생각해본다 나뭇잎의 시간을 생각해본다 숲에 내리던 이슬비도 생각한다 옛날, 그 옛날 아마도 수억년 전 나뭇잎에 어리던 햇살도 떠올린다 돌에 나뭇잎이 새겨져 있다 꽃도 줄기도…
2000.09.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샘터 출판사 / 2000년 5월 간행 / 값 5,000원 / 143쪽 나의 서재에는 샘터에서 발간한 책들이 여러권 있다. 그중에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어 이번에 읽었다. [한국의 딥스]라는 책이다. 어린이 심리치료에 관심이 있는 나는 감동있게 읽었…
2000.07.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심신이 고달픈 운세. 제아무리 애써 밀고 나가 보려해도 돌방석 위에다 나무심기와 같은 운세이니 노력할 때. 운세예보 : 17일 몸수, 손재, 구설수. 18일 애정문세, 신규사 구상수. 19일 몸수, 손재, 구설수. 20일 헤어졌던 사람상봉수. 21일…
1999.12.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종오 이 밤을 지나야 너에게 갈 수 있다 내가 서성이는 곳에는 잎 떨군 나무들만 있다 아무것도 없이 가슴만 뜨겁다 나의 누구여 그러므로 길을 밝혀 내 스스로 갈 수 없구나 눈물이라든가 피라든가 뼈라든가 그런 것의 인간의 어딘가에서 식어내리는 맑은 물방…
1999.07.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동학군 의병 임정규는 나의 할아버지 석문면 장고항3리 임 동 순 씨 뒷세대가 갈 물길을 열었던 사람들 역사의 강을 흐르는 것은 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그것은 순리대로 흐르는 때가 있는가 하면 큰 흐름을 역류해 그동안 쌓아온 많은 것을 삼켜버리며 사람을…
1999.01.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성도의 마땅한 도리요, 기본자세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여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
1998.08.17 · 환경·안전 · 당진시대
… 땅의 씨앗들이 겪어야 할 역경을 어찌해야 하나 진솔한 고민이 많아요. 나무는 보고 숲을 보지 못한 어리석음처럼 한국인들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외국의 비아냥거림과 충고도 아랑곳 않고 거품을 확대·재생시킨 한줌도 안되는 소수 권력집단의 잘못된…
1997.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물론 여기에는 단국치과의원의 큰 도움이 있었음을 밝혀둔다. 박범순씨! 나무에 물이 올라 파릇파릇 할 때인 3월 하순에는 검은돌에 사는 박언년(77세) 할머니 집에 도배를 말끔하게 해드렸다. 쉬운일 같지만 크고 작은 방세간을 들어내고 도배를 하고 또 …
1997.04.14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굉필이는 “그렇지 않아도 내 곧 속으로 후회하고 있었는데 진실로 그대는 나의 스승이요, 내가 그대의 스승이 될 수 없네”하며 사과를 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하였다. 난세에는 인물이 많이 난다. 이제부터 이야기하고자 하는 류창현(柳昌…
1997.04.14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굉필이는 “그렇지 않아도 내 곧 속으로 후회하고 있었는데 진실로 그대는 나의 스승이요, 내가 그대의 스승이 될 수 없네”하며 사과를 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하였다. 난세에는 인물이 많이 난다. 이제부터 이야기하고자 하는 류창현(柳昌…
1997.03.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보내어 돼지를 치게 했다. 그는 돼지가 먹는 가륨(가축사료로 사용하는 나무열매-중동지방) 열매로 배를 채워보려고 했지만 아무도 그에게 주지 않았다. 그제서야 그는 제 정신이 들었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꾼들은 빵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죽…
1997.03.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보내어 돼지를 치게 했다. 그는 돼지가 먹는 가륨(가축사료로 사용하는 나무열매-중동지방) 열매로 배를 채워보려고 했지만 아무도 그에게 주지 않았다. 그제서야 그는 제 정신이 들었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꾼들은 빵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죽…
1997.01.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제 표정이 있으며 제 멋이 있고 제 향기와 채취가 있는 것이다. 나는 나의 주인인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네가 너 자신을 부지런히 갈고 닦아 네 자아를 실현하면 여기에 참된 행복과 최고의 낙이 있는 것이다. 노자(老子)에 “하늘이…
1997.01.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해에는 엄마젖 먹고 아무 생각없이 1년을 보냈지만 올해는 자신이 직접 ‘나의 해’라는 느낌을 갖는 소띠해로 ‘무작정 기분이 좋다’는 홍택주군. 올해는 소의 해이고 또 탑동초등학교에서는 맏형인 6학년이 되고 보니 책임감마저 든다며 어른스런 표정을 지어보…
1996.10.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는 사람에게 달려 들듯이 유리창으로 달라 붙는다. 그리고 또 여기선 대추나무 잎을 좋아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나무마다 가슴께에 불을 밝힌 가로등을 안고 있어 가로등 주변의 빗줄기들이 선명하게 보여진다. 그중 유독 대추나무 잎파리에 내려 앉은 비가 반…
1996.03.18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부부의 결합에서 자식이 탄생하고 서로 형제자매의 관계가 된다. 가정을 나무에 비유하면 부부는 가정의 뿌리요, 자식은 그 줄기이며, 형제자매는 그 가지로 보면 된다. 가족간의 사랑은 너와 내가 서로 부르며 대답하는 영혼의 목소리인 것이다. 고독한 인생…
1995.01.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하게 하는 마을의 풍습에 따랐다. 우리는 이사를 했다. 꽃씨도 뿌리고, 나무도 심고, 조그만 연못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우리는 결혼식을 올렸다. 면장님의 주례로 마을 사람들과 친적들이 모인 우리들의 집에서. 말리다 지치신 친정 어머님도, 형제들도,…
1995.01.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하게 하는 마을의 풍습에 따랐다. 우리는 이사를 했다. 꽃씨도 뿌리고, 나무도 심고, 조그만 연못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우리는 결혼식을 올렸다. 면장님의 주례로 마을 사람들과 친적들이 모인 우리들의 집에서. 말리다 지치신 친정 어머님도, 형제들도,…
1994.05.16 · 인물·동정 · 당진시대
…Paris생활이 시작됩니다. 8년반이라는 세월을 보내면서 느끼고 변화된 나의 생활을 이 짧은 지면을 통해 얘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곳에서 내가 변화된 것중의 가장 큰 것은 어떤 재료, 소재, 주제 앞에서도 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1994.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물론 여기에는 단국치과의원의 큰 도움이 있었음을 밝혀둔다. 박범순씨! 나무에 물이 올라 파릇파릇 할 때인 3월 하순에는 검은돌에 사는 박언년(77세) 할머니 집에 도배를 말끔하게 해드렸다. 쉬운일 같지만 크고 작은 방세간을 들어내고 도배를 하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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