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3 · 문화·교육 · 김예진 수습기자
[세상 사는 이야기] 손인권 옹(94, 고대면 장항2리) “격변기 은인들 덕에 배운 길, 평생 배움 실천”
…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1951년 당진정보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했다. 집에서 입학금을 겨우 마련해줘 들어갈 수 있었지만 학비를 계속 마련하기 위해서는 고학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손인권 옹은 “방학 때는 학용품이나 비누 같은 작은 생필품을 집집마다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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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건 · '집에 계신'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26.08.23 · 문화·교육 · 김예진 수습기자
…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1951년 당진정보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했다. 집에서 입학금을 겨우 마련해줘 들어갈 수 있었지만 학비를 계속 마련하기 위해서는 고학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손인권 옹은 “방학 때는 학용품이나 비누 같은 작은 생필품을 집집마다 돌…

2023.01.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니들의 고민이 조금은 줄어든거 같다. 요즘 우리집 아내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온 아들에게 잘 다녀왔는지 다음으로 “오늘 학교급식에 뭐 나왔어? 맛있게 먹었어?”라고 묻는 것이 일상이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서 급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볼 수 있는…
2021.04.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내와 딸, 둘만 보이는 것이었다. “아니, 아버지는?” “오잉? 아버님 집에 안 계셔? 어디 노인정이라도 가셔서 놀고 계신가?” 아들은 아버지가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리기로 작정하고 서재의 책상 앞에 앉았다. 그때 아들은 책상 한편에서 정성 들여 접어놓…
2019.09.06 · 문화·교육 · 한수미
…다. 적십자 임원 교육이 경기도 화성에서 있었는데, 당진군청을 퇴직하고 집에 계신 시아버지만 두고 며칠 간 집을 비울 수 없었다. 당시 직원이었던 홍신춘 씨가 함께 오라고 권유해 함께 교육을 수강했다. 처음엔 “그곳에 내가 왜 가냐”고 했던 시아버지는…
2015.06.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그러고 보니 주변에 참 많은 다문화 가정이 있구나 싶었다. 이모부가 계신 양돈농장에서 일하는 네팔 직원들, 우리가 자주 가는 식당에서 일하시는 중국 아줌마네, 곧 결혼하게 되는 사촌 누나는 미국인 남편감의 사진을 보내 왔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
2013.05.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날이었다. 초등학교 어린 시절 교장선생님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내 집에서 북창국민(초등)학교 까지는 2km이다. 책가방을 메고 막 뛰어 가는 데 뒤에서 “영팔이 학교 가는 구나! 달리기도 잘하네. 나 하고 시합하자”며 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시는…
2009.10.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신선미(37)씨는 낯선 곳에 이렇다 할 친구도 없고 배울 거리도 없기에 집에서 소품들을 리폼하기 시작했단다. 재활용 목재나 소가구에 먼저 사포질을 곱게 하고 그 위에 페인트를 칠하고 필요하면 덧칠하고 마감재를 발라주면 완성이다. 자칭 ‘핑크공주’인 선…
2009.02.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하셨다. 아버지는 그때까지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두레박으로 물을 푸고 계신 것이다. 석유등잔이 들어 있는 등을 조심스레 들고 앞장섰다. 어머니는 아버지께서 드실 밤참을 머리에 이고 뒤를 따르셨다. 집을 나서서 얼만큼 가고 있는데 멀리서 두레박으로 물…
2008.07.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는 내용을. 하지만 어머니는 학생이 그런 이야기를 집에서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불평섞인 말씀을 하셨다. 나는 집에 농기계를 가지고 계신지와 학생이 트랙터 및 여러 장비들에 대한 운전을 해보았는지 또는 정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2007.10.08 · 문화·교육 · 전수진
…대한 반가움부터 이야기했다. 면천면 율사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윤씨는 집에서 1시간 걸려 걸어 다니던 남산초등학교의 시절을 추억했다. “고무신 신고 다니고 그랬어요. 그때가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요. 지금 생각하면 내 모습이 타잔 같았어요. 하하…
2006.07.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들의 공통된 추억이 아닐까! 또한 방학이 되면 아버지께서는 할아버지가 계신 경기도 사강으로 나를 혼자 보내셨다. 고모들은 나이 어린 조카를 이집 저집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서울의 큰 조카라고 소개를 시킨 후 어른들께 인사를 하도록 했었다. 그 소문이 …
2006.05.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내년 팔순이신 장모님께서 며칠 전부터 집에 와 계신다. 당뇨 때문에 치과 치료를 못 받으셔서 치아는 달랑 하나만 있으시다. 장모님은 항상 밝으시고 말씀하시길 좋아하신다. 어제도 퇴근 후, 장모님으로부터 큰 처남댁 이야기를 들었다. 몇 년 만에 서울 상…
2006.04.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했었다. 형님은 지금 다불산 자락에 모셔져 있다. 그리고 아직 생존해 계신 형수님을 위해 집에서도 형님의 묘가 잘 보이도록 집앞 나무를 베어내도록 했다. 형수님이 아침에 눈뜨면 바라보실 곳이 바로 그곳일 것이기에... 그리고 형님이 누워계신 자리에서…
2000.02.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터인가 우리 고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내 집에 가까워지니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하루는 무심코 교통사고 현장을 보게 되었다. 커브길 내리막에 눈이 내려 빙판져 있는 곳에 미처 핸들을 틀지 못하고 마주오던 차와 이중충돌되…
1999.08.30 · 문화·교육 · 김태숙
…대학입시가 코앞인 2학년인데다가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터라 컴퓨터는 집에 오는 일요일에나 만질 수 있었다. “제가 올린 글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저 평소에 그렇게 지역걱정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쑥스럽게 웃으면서도 과장없이 솔직…
1999.07.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다 고집으로 더 소문난 사람이었다. 삼국시대 이후로 처음 짜서 짓는 이 집에는 십여미터가 넘는 고주(高柱 :건물 가운데 부분에 세워지는 큰 기둥)가 필요하고 나머지 재복들고 일반 절집 보다는 규모가 훨씬 컸었다고 한다. 큰 재목을 나라안에서는 구하기가…
1994.12.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탈무드에는 “재산이라는 것은 죽으면 집에서 작별하고, 자식들은 장지에서 고별하면 끝이고, 사람의 선행이나 덕행은 죽어서도 오래오래 함께하는 것이다”라는 명언이 나온 것이다. 금년에도 마지막 한장의 달력이 힘없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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