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과.배 영농조합(대표이사 장중석)이 저온저장고등 대규모 정부지원 유통시설을 갖추고 지난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유통시설은 1천7백여평의 부지에 저온저장고와 집하장, 농기계수리센타 등으로 과수농가들이 각자 생산한 제품을 이곳에 싣고만 오면 곧바로 유통단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저온저장고를 갖춤으로써 출하시기를 조절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으며 이곳에서 직판도 가능해 과수농가들에게 많은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이 유통시설에는 모두 3억7천9백여만원이 투입됐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낙성 군수, 유태철 군의회의장을 비롯 타시군 영농조합 대표와 당진사과.배 영농조합 회원등 1백여명이 모여 유통시설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장중석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과수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무공해 유기농법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단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사활이 걸려있다”며 “이번 유통시설의 준공을 계기로 군내 과수농가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당진사과.배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당진군청 산업과 이상희씨를 비롯 강봉조(양우중기 대표), 장옥한(천안대우냉열 대표), 이석원(면천 현대철강 대표)씨등 유통시설의 설립에 도움을 준 이들이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95년 창립된 당진사과.배 영농조합법인은 현재 군내 과수농가 240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오는 10월 28일에는 그동안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홍보부족으로 제몫을 찾지 못했던 당진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당진사과.배 축제를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