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천 항만국장 : 한보철강에 오는 배는 당진항에 입항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

김천환 당진항 추진위 상임위원장 : 당진항 분리지정에 대해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결론을 내리기로 해 놓고 다시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번복해서야 되겠는가

이종천 항만국장 : 대선 전에는 결론 내리기가 어려웠다. 양해하기 바란다.

김천환 당진항 추진위 상임위원장 : 합동조사단의 공정성에 의문을 갖고 있다.

이종천 항만국장 : 합동조사단의 학자들도 당진의 주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김천환 당진항 추진위 상임위원장 : 당진항 분리지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당진군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종천 항만국장 : 3월말까지 합동조사단 조사보고서가 올라오면 결론이 난다. 하지만 분리지정만 요구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인수 당진항 추진위 홍보실장 : 지역항만제를 뜻하는 것인가

이종천 항만국장 : 당진항 분리지정을 하면 서부두를 평택에 빼앗기게 되는 등 당진항이 왜소해질 수밖에 없다. 평택·당진항으로 지정돼야 한다. 도계를 따라 북쪽을 평택항, 남쪽을 당진항으로 하면 평택과 당진은 동등한 입장이 된다.

이인수 홍보실장 : 평택항의 평택중심의 편중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종천 항만국장 : 서울, 경기 인구가 2천만이다. 평택 위주의 선개발은 어쩔 수 없다. 서해대교 개통이 됐기 때문에 순서만 늦어질 뿐 곧 개발이 진행될 것이다.

황규호 당진항 추진위 집행위원장 : 당초 해수부에서 평택항 내항 개발에 반대 안하면 분리지정 한다고 약속하지 않았는가

이종천 항만국장 : 조사단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결론을 내릴 것이다. 좋은 결론이 나올 것이다.

최종길 당진항 추진위 정책실장 : 지역항만제의 경우 당진지역 개발에 대한 보장이 있어야 지역에서 논의가 가능하다.

이종천 항만국장 : 인천에 항만공사가 되면 평택항에 지방해양수산청이 신설된다. 예산문제 뿐만 아니라 관련기관 문제도 그때가서 협의하고 투쟁할 문제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