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수술, 즉 중성화수술은 미국 등의 나라에서는 거의 필수사항이다.
동물보호장치가 잘된 미국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 4000곳이상의 동물보호소가 있다고 한다.
이들 보호소에 매년 들어오는 유기동물이 약 800만에서 1000만두 정도라하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수있을것이다.
서울시 인구와 비슷한 수의 유기동물 관리를 위한 예산과 인력이 소요된다니 이 정도면 순수한 동물보호차원은 넘은 것 같다.
국내에도 수년간의 애견·반려동물 붐을 타고 늘어난 유기동물이 10만을 넘고 곳곳의 보호소에 수백두에서 1000두까지 관리하게 되었다.
이들에게 주인을 다시 찾아주거나 재입양을 시도하여 반려동물로서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지만 여의치않다.
결국 상당수가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미국에서도 재입양을 포함하여 전체 유기동물의 약 40% 정도가 반려동물로 분양되고, 결국 많은 수가 안락사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강아지를 분양받은 후 번식을 계속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현명하지 않나 생각된다.
임신으로 인한 고통과 실내견으로의 청결, 발정기의 위험성 등을 고려하고 평생 나와 같이 살다가 생을 마감할 계획이면 주인이 먼저 선택하여 결정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 것이다.
중성화수술은 암컷은 난소 제거수술이고 수컷은 고환의 제거수술이다.
흔히 사람의 불임수술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동물의 불임수술은 생식기관의 절제수술로 생식호르몬이 나타날 수 없다.
비육우와 돼지에서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 수컷의 고환을 제거하는 거세수술이 필수인데 수술후에는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외모도 암컷처럼 변하게 되고 온순하게 된다.
예전에 궁중에 있었던 내시가 여기에 해당한다. 내시는 수염도 없고 목소리도 가늘고 피부가 고운 것을 상기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 수술은 생후 4~5개월령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즉 성(性)성숙이 되기전이고 암컷은 최초발정기 이전에 실행하는 것이 외모상 낫다.
번식을 목적으로하지 않는다면 미리 실행하는 것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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