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거나 타당에 공천을 신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군의원 ‘가’ 선거구에서는 국민중심당의 공천을 받지 못한 3명의 후보가 무소속 출마와 타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은규 당진군의회 부의장은 “나는 원래 무소속으로 공천을 신청했었고, 지금도 무소속”이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실제로 이은규씨는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한 후 국민중심당으로 변경했었으나 지난주중에 다시 무소속으로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석준 (주)에스아이디 대표도 무소속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김석준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금 현재로선 무소속 출마할 생각”이라는 뜻을 밝혔다.

반면 이철수 당진배드민턴협회장은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 선거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박우영 전 당진군개발위원장도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박우영씨는 “충남도당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대단히 불공정한 경선이었다”며 “도저히 승복할 수 없어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직 공천자가 나오지 않는 한나라당 ‘라’선거구의 신평지역에서는 공천자 여부와 함께 공천탈락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