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1과 1사업소 2개팀을 신설하고 공무원을 13명 증원하는 기구조정안을 최종 확정해 당진군의회에 상정했다.
군은 지난달 17일 행정기구개편안을 입법예고하고 군청 각 실과와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지난 4일 행정기구개편조정심의를 갖고 일부 조정했다.
확정안을 보면 경제항만과를 지역경제과로 명칭을 바꾸고 지역경제, 기업유치, 공단개발, 에너지 자원, 현대제철지원팀을 두었다. 특히 지역혁신팀을 해체하고 현대제철 지원팀을 신설했다. 농수산과의 경우 당초 농산과에서 새마을팀의 업무를 포함해 농산새마을과로 과 명칭을 변경했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입법예고안대로 상정했으며 문화관광과는 문화체육과로, 문화예술팀을 예술진흥팀과 문화재팀으로 분리했다. 또 관광해양과를 신설하고자 했던 당진군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항만정책팀, 수산연안관리팀을 이관해 해양수산과로 명칭를 변경하고 업무를 조정했다.
도시건축과에는 지역계획팀을 신설했으며 교통새마을과와 재난안전관리과를 통합하고 교통지도와 교통시설팀을 교통관리팀으로 통합 조정했으며 팀수도 6개 팀으로 조정했다.
업무의 중복성이 제기됐던 경영개발사업단의 경우 경영기획팀과 경영개발팀을 통합해 경영개발팀으로 조정했다.
관광기획, 관광개발, 삽교호 관광지관리사무소를 하나로 묶은 관광개발사업소를 신설했으며 송악면에는 복운리 이주단지의 행정지원을 위한 행정지원팀을 신설했다.
그러나 이번 기구조정확정안에서도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환경감시팀 신설에 대한 의견은 반영되지 못한 채 환경지도팀이 환경감시팀으로 명칭만 변경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번 확정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현대제철 지원팀의 신설이다.
총무과 김영구 인사팀장은 “현대제철 지원팀 신설과 관련해 일부 논란이 있었지만 군내 제일 큰 기업으로 상징적인 의미에서 현대제철 지원팀으로 팀 명칭을 정했다”며 “현대제철의 행정적인 지원뿐 아니라 관내 입주기업의 지원업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기구조정확정안에 대해 “각 실과 전 현직 부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주민, 여론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결과 조직개편안을 일부 조정해 확정했다”며 “특히 논란이 됐던 환경 감시팀은 환경감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융통성 있는 조직운영을 감안해 1명을 충원하고 6급 승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과내에서 인원을 자체 충당 가능하도록 조정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해양수산과의 경우도 관광해양과에서 관광과 해양정책에 대한 관련성이 없다는 의견을 수렴해 해양과로 조정했다”며 “관광관련 정책은 사업소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