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 당진군연합회의 제3대 회장에 남우용씨가 선출됐다. 한국쌀전업농 당진군연합회는 지난 4일 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감사·결산보고와 함께 임원개선을 실시했다.

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상정된 신임임원단의 임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김성환 제2대 회장에 이어 남우용 회장이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우용 회장은 취임인사말에서 “중요한 시기에 회장의 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막중한 책임을 맡은만큼 그에 맞는 책임감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명단 △회장:남우용(대호지) △부회장:유양수(송산), 정형모(정미), 김태형(순성), 김종성(고대) △감사:최태호, 박상무

인터뷰  |  한국쌀전업농연합회 남우용 회장

“우리는 농촌을 지켜야 합니다”

“당진군의 쌀전업농 연합회원들은 군내에 1500여명 가량입니다. 당진군내 어느 농민단체 못지 않게 많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쌀전업농 당진군연합회장으로 선출된 남우용(52, 대호지면 당진프러그육묘장 대표) 회장은 “한미 FTA가 국회비준만을 남겨두고 있고 농민들이 설 자리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의 미래는 매우 불투명합니다. 먼 훗날의 기약이 없는 상태인 겁니다. 농업의 상황은어려워지고 그에 따라 농민들의 경제도 어려워지고 이것이 다시 농업 전체에 어려움을 주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남우용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을 먼저 이뤄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힘을 모을 수만 있다면 농업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농업과 농촌의 현실은 최악의 상황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농촌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