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행복을 드리는 이동보건소’운영
당진군보건소는 2009년도 군정방침인 ‘사회복지의 해’에 발맞춰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복지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방문진료 △독거노인관리 △이동목욕서비스 △경로당 노인건강 관리사업 △정신보건 △치매상담센터 △한방순회진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군보건소 이재훈 소장은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중점으로 건강 및 질병예방의 의료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동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불가능한 노인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당진군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행복을 드리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인력을 배치해 맞춤형방문보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행복을 드리는 이동보건소는 약 4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과·치과 진료차량 2대를 구입, 의료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당진군보건소는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민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보건소 내에 35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준공되는 군민건강증진센터는 1층 한방허브관과 2층 건강체험관, 3층 건강증진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소장은 “군민건강증진센터의 건립으로 군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마당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강마당은 당진군보건소 녹지를 활용해 노인들이 이용하기 쉬운 운동기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당진군보건소는 이외에도 위생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을 점검해 식품 검사 및 위생이 불량한 식품은 수거하고 있다. 작년 당진군 위생업소에서 약 468.3㎏의 멜라민을 수거해 폐기했으며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식품에 대해 식품검사를 의뢰하는 주민청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08년 멜라민 파동과 식중독 문제로 식품안전에 대한 사회문제가 큰 이슈로 떠올랐죠. 당진군보건소는 어느 시·군보다 식품안전문제에 대한 대처가 빨랐다고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식품안전문제를 처리하기에 인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죠.”
당진군에는 4500여개의 위생업소가 등록되어 있다. 반면 위생업소를 관리하는 실무자는 4명뿐이다. 이 소장은 늘어나는 식품업체 수에도 불구하고 인원은 오히려 축소되어 걱정이라고.
이 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입지는 커지고 보건소는 작아 진 것이”라며 “머리는 커지고 손발이 작아진 격”이라고 말했다.
“당진보건소는 변하려 합니다. 보건소장 및 전 직원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국 최고의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