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조정 추진, 입법예고 주민의견 수렴

당진 교동리, 원당3리, 송악 복운리,석포리, 순성 봉소리 등

당진군의 행정구역이 현재 254개리에서 260개리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지난달 13일 당진군 이장정수 및 과할구역에 관한 조례와 당진군 반설치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주민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조례안에 따르면 급속한 지역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증가에 따라 관내 일부지역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종전의 행정구역을 개편해 군정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편익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당진읍과 송악면, 순성면에 걸쳐 모두 6개리, 53개반을 증설하는 것을 주용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진읍 교동리를 1리와 2리, 3리로 분리하고 당진읍 원당3리를 원당3리, 원당4리, 원당5리로 분리한다.

또 송악면 복운1리를 복운1리와 복운3리로 분리하고 송악면 석포리를 석포1리와 석포2리로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반의 경우는 현 1409반에서 53개반이 늘어나 1462반이 된다.

당진읍은 교동리, 원당3리에 각각 설치되었던 23개, 30개반을 교동1리, 교동2리, 교동3리, 원당3리, 원당4리, 원당5리로 나누면서 교동1리 5개반, 교동2리 5개반, 교동3리 16개반, 원당3리 14개반, 원당4리 11개반, 원당5리 6개반으로 설치한다. 총 4개반을 증설하면서 현 291개반에서 295개반으로 늘어난다.

또 순성면은 봉소리 6개반, 백석리 1개반, 중방1리 1개반 등 8개반을 증설해 101개반에서 109개반으로 늘어난다.

송악면은 복운3리에 신성1단지 6개반, 신성2단지 8개반, 동광아파트 10개반, 주변지역 4개반, 중흥리 세종그랑시아아파트 7개반, 대신빌라 등 3개반, 석포리 수웅누리아파트 3개반 등 41개반을 증설해 142개반에서 183개반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당진군청 총무과 송창석 과장은 ꡒ지역개발로 인한 읍면의 대단위 신규아파트 단지 입주로 불합리한 조정요인이 발생해 분리 및 분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ꡓ며 ꡒ읍면별 아파트지역의 과대리, 과대반 현상으로 주민편익이 감소하고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조정하게 됐다ꡓ고 말했다.

현행 리 분리 종정 기준은 현행 가구가 400가구를 넘거나 지리적으로 분리할 필요성이 있는 지역, 효율적인 행정추진을 위해 분리가 필요한 지역이 해당된다.

그러나 지리적 분리가 곤란한 지역이나 의견수렴과정에서 주민들이 반대할 경우, 또는 400가구 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지역은 예외로 하고 있다.

반 분리에 있어서 당진군반설치조례 제3조에 규정된 20~30 가구를 기준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50가구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