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설악웨딩홀에서 열린 고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제9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태준 회장이 이임하고 박찬호 회장이 취임했다.
박찬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산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4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앞으로 선후배간에 우정과 사랑이 넘치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모교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따로 마련했으며 이취임식 이후 송년행사를 가지며 1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명단 △회장:박찬호(19회) △부회장:손계원(18회), 엄우정(19회), 최성남(20회), 신태운(21회), 김각호(27회), 배창식(31회) △감사:박순보(17회), 윤갑신(21회) △사무총장:김영철(19회)
■ 인터뷰-고산초등학교 총동문회 박 찬 호 회장
“총동문회와 모교 발전 위해 노력”
고산초등학교 19회를 졸업하고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주)에스더블유티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박찬호 회장이 지난 1일 고산초등학교 총동문회 9대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베이비붐 세대에 태어나 격변기를 겪으며 초등학교 시절 강냉이 죽으로 끼니를 때우기도 하였고 천막 친 미군 트럭을 타고 수학여행을 다니기도 했다”며 “당시에는 우리가 무엇이 될지 꿈도 꾸지 못하는 학창시절을 보내야만 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를 토대로 선배로서 리더쉽을 갖고 어린후배들에게 미래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총동창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통해 동문회를 더욱 빛나도록 가꾸어 나갈 것과 선배님들이 이뤄놓은 총동문회의 기반을 잘 가꿔 후배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총동문회를 이끌어 간다는 막중한 임무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많은 선·후배 그리고 동문들의 도움이 있다면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총동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서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