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대학교 당진캠퍼스 건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
지난 5일 당진군은 대불대학교(총장 이승훈)와 당진캠퍼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당진캠퍼스 건립에 필요한 기반시설 지원 및 각종 인허가취득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환 군수 등 관련 실과장들과 대불대학교 이승훈 총장을 비롯한 학교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당진군의회 윤수일 의장과 양창모 부의장, 대불대 유치 추진위원회 이덕연 위원장 등 신평면 인사들도 참석했다.
지난 2월 1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당진캠퍼스 설립을 위한 위치변경계획을 승인받은 대불대학교는 전남 영암군 산호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1994년 3월 설립돼 1996년 1월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다. 현 5개분야 48개학과 4,191명 규모의 종합대학교로 당진캠퍼스는 신평면 남산리 일원에 해양레저선박학과, 레저스포츠학과 및 레저산업정보학과 총 3개과를 이전할 계획으로 2013년에 개교해 200명을 우선 모집계획이다.
또 2015년 이후는 1100명 규모로 확대하고 2016년에는 인문사회계열을 포함해 1700명 규모의 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철환 군수는 “대불대학교가 수도권으로 진입하게 됐고 당진군도 특성화대학을 유치해 해양, 항만 분야의 발전 계기를 만드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대불대가 정착해 우리나라의 인재양성기관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가져 달라”고 말했다.
대불대 이승훈 총장은 “황해시대를 맞아 조화로운 당진캠퍼스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진캠퍼스가 중장기적 당진발전에 싱크탱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이 설립됨으로서 지역 문화와 대학문화가 상충될 수 있지만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불대학교는 해양레저스포츠 장비 개발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단’을 2003년 발족했으며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해양레저산업 디자인혁신센터, 레저선박산업 지역혁신센터, 레저보트산업 지역특성화사업센터를 통해 다양한 연구, 기술개발을 수행해 왔다. 또한 국내 대학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Lighthouse, LH-T1, LH-T2 등 총 3척의 요트를 자체 제작·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