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물이라는 단어는 한국어 사전에는 사물의 이치를 연구함. 중국어 사전에는 사물의 이치를 파헤치다. 일본어 사전에는 사물의 이치를 규명하여 후천적으로 지를 닦는 일.

한자 문화권인 한·중·일의 격물에 대한 해석은 비슷하다. 그러나 오늘날 이 훌륭한 단어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 단어는 유학사상의 핵심으로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준말로 중국 송나라 주자 (1130-

1200)에 의하여 완성되어 동북아 봉건 왕조의 이데올로기로 정착되었으나  후일 명나라 왕수희(양명학)에 의해 주자의 사상이 다소 부정되기도 했다.

삼국시대 격물이라 함은 오늘날 과학이라고 명명되는 일상생활에 편의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편의 기구, 기계까지를 총칭하기도 했다. 삼국시대 초기에 비로소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가 국가다운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삼국 중 특히 백제가 가장 앞선 열린 사고와 문물을 갖고 있었다는 것은 역사의 문헌이나 고고학적으로 충분히 증명되어 있다.

백성들의 생계와 직접 관계되는 각종 영농법, 각종 농기구제작 및 보급, 주택 난방을 위한 온돌의 발명, 책력의 보급, 주택의 개선 보급, 금속 제련 및 주조기술의 개발 등 그 문물 창제의 중심에는 백제 왕실의 태학사가 중심이 되어 삼국을 리드했으며 바다건너 일본에까지 그 기술과 학문을 전수했다.

1993년 12월23일 부여군 능산리 절터 목곽 수로에서 발굴된 금동대향로는 이 작품 하나에 불교와 도교, 음양사상 등 전체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백제인의 수준 높은 정신세계와  금속공예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으다. 이는 백제인의 격물수준이 당시 세계의 으뜸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수많은 논란 끝에 다소 서운하기는 하지만 과학벨트 입지가 원안대로 통과되어 다시 충청의 격물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우연도, 정치적 산물도 아닌 역사가 증명하는 백제인의 찬란한 부활이며 지정학적 요소에 의한 필연이라고 필자는 자신있게 말한다.

또한 수도권 정비법에 의해 수도권을 30년 이상 규제한 덕분에 충남만 커졌고 올해 전국 광역 지자체 중 GDP가 울산을 제치고 충남이 전국 1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이것은 자가당착적인 단견에 의한 잘못된 보도인 것이다. 동남아 무역의 해상왕이라고 불리운 장보고에 대해 우리는 통일 신라인이라고 배웠지만 실은 백제인이며 신라인에 의해 정치적으로 암살당했을 뿐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같은 장보고의 후예가 세계평화를 위하여 그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고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반 총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어 향후 재선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얻을 것이 분명하다.

바야흐로  인류 번영과 세계의 평화는 충청인의 머리와 가슴과 손에 의하여 새 역사를 쓰고  있으며  충청인에 의한 한 차원 높은 격물치지(格物致知)가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