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군지구당 6.4선거 필승 결의대회

결의문 낭독 통해 ‘돈안쓰는 선거’ 다짐

국민회의 당진군 지구당(위원장 백종길)은 지난 15일 당진군민회관에서 6.4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선거승리를 결의했다. 백종길 위원장과 당직자, 이기흥 군의원 등 내빈, 당원 등 약 2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곳곳에 ‘희망의 새정치, 든든한 국민회의’ 등의 플랭카드가 내걸리고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후보자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었다.

백종길 지구당위원장은 지난 5일 선정위를 통해 선출된 3명의 후보를 일일이 소개하며 박수를 유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백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국가는 경술국치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 IMF사태로 또 한번의 수치를 당했다”고 하면서 “경제청문회를 반드시 열어 나라를 이지경 만든 사람들에게 국민적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위원장은 일각에서 말하는 군수후보 경선과정의 불공정 시비를 의식해서인지 30명의 전형위원은 위원장 관여없이 당원들이 직접 선출한 민주적인 경선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중앙당에서 내려올 예정이었던 김홍일 연청 명예회장은 중앙당 행사관계로 못내려 오는 바람에 중앙당 최동희 지방자치특별위원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김대중 정부는 출범후 뼈를 깍는 고통속에서 국가부도위기를 극복하였다”면서 “이러한 집권여당이 빠른 시일안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백종길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한만석 군수후보, 김홍장·윤용만 도의원 후보와 당출신 후보의 승리를 일구어 내자”고 말했다.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연단에 나선 한만석 군수후보는 “21세기는 새로운 혁명의 시기로 다시는 전임 정부와 같은 선택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선될 경우 중앙당의 전폭 지지를 약속받았다”면서 “당원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당진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며 열변을 토했다.

이어 등장한 김홍장·윤용만 도의원후보는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이 나라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기점으로 만들자고 하면서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기립한 가운데 임홍빈 선거대책위원장의 선창에 따라 결의문 낭독을 통해 “6.4 지방선거를 승리함으로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김대중 국민정부의 선봉장이 될 것이며 돈안드는 선거에 앞장서 건전한 선거문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밝히며 선거승리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