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도지사와 도의원, 시장, 시의원, 그리고 교육감, 비례대표까지 지역구마다 최소 10명 이상의 후보들이 출마한 가운데, 누가 어떤 공약으로 출마했는지 유권자들이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 현수막을 비롯해 피켓, 유세차량, 선거공보물 등을 통한 홍보를 통해서는 후보자의 장단점과 공약에 대한 평가를 명확히 내리기도 어렵다. 이에 <당진시대>에서는 시장과 도의원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검증하는 한편, 후보자(도지사·교육감·시의원·비례대표 포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한다.

기호1번 이철환 후보(새누리)

-대표공약

1. 50만 자족도시, 5만불 당진시대

2. 안전하고 행복한 당진 건설

3. 아름답고 건강한 부자 농촌 만들기

-대표경력 : 당진시장 /당진부군수/충청남도 농림수산국장

-최종학력 : 서라벌예술초급대학 방송과 졸업

-재산 : 33억7129만 원 <납세:9억508만 원, 체납:없음>

-전과  : 없음

-2030인구 50만 자족도시, 가능한가?

50만 자족도시는 정주인구 45만 명에 유동인구 5만명을 의미한다. 이는 도시전문가들이 당진의 성장세 등을 검토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충남도에서도 인증해 정부 승인하에 추진코자 하는 것이다. 당진은 제2의 수도권으로 지정학적 위치 상 성장할 수 밖에 없는 도시다.

-동부화력에 대한 입장은?

이철환이 동부화력 수용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다. 석문면 주민들이 의견을 내놨고 시장이 받아들인 것뿐이다. 주민들 스스로 소송을 취하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어떻게 해야?

당진시장의 권한이 아니다. 충남도와 황해청에게 전적으로 권한이 있다. 이전부터 이 사업에 문제제기를 해왔다.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국토이용계획률을 상향조정 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당진의 최대 성장동력은 무엇인가?

당진의 성장동력은 당진항이다. 2030년까지 60개 선석이 들어서면 부산항 다음으로 최고의 항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석문산단과 연계하면 농산물전용 수출부두가 생길 것이다. 당진항은 중국 청도와 가장 가까워 대중국 교역의 관문이다.

기호2번 김홍장 후보(새정치민주)

-대표공약

1. 생태도시 당진 건설

2. 시민이 함께하는 시정

3.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

-대표경력 : 충남도의회 부의장/민주당 당진지역위원장/충남도의회 민주당 대표

-최종학력 :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2기 재학

-재산 : 2억1091만 원(납세:80만 원, 체납:없음)

-전과 : 도로교통위반(음주운전) /처분일자:1998.09.02 /처분결과:벌금100만 원

2030 인구 50만 자족도시, 가능한가?

근거와 신빙성이 떨어지는 정책이다. 저출산·고령화와 더불어 경기 둔화로 기업들이 입주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50만 명까지 인구 증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동부화력에 대한 입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우려 속에서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는데 이철환 후보가 당진시장 재임 당시 동부화력 수용으로 돌아선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어떻게 해야?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지금으로써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의 개발을 낙관할 수 없다. (시장이 되면) 주민들이 충남도에 요구한 공공시설 확충 등 9개 사안이 성실히 지켜지는지 살필 것이다.

당진의 최대 성장동력은 무엇인가?

당진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과 기업의 다각화와 품목별 농업의 다변화를 통해 농축산 활성화를 찾는 길이 당진시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호4번 김후각 후보(무소속)

-대표공약

1. 인간존중·자연친화적 생태도시 건설

2. 경쟁력 있는 농촌 건설

3. 지역경제 활성화

-대표경력 :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 초등학교 교사 / 미래희망연구소 소장

-최종학력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재산 : 5억9239만 원(납세:3171만 원, 체납:없음)

-전과 : 없음

-2030인구 50만 자족도시, 가능한가?

50만 자족도시는 거품이고 희망사항일 뿐이다. 연구용역 회사들은 책임감 없이 발주자 입맛에 따른 결과를 내놓기 마련이다. 수억 원의 예산이 연구용역비로 낭비되고 있다. 시장이 되면 인구 50만 계획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겠다.

-동부화력에 대한 입장은?

발전소 발전기금은 환경감시센터를 설치하는데 최우선적으로 쓰였어야 했다. 주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발전소를 건설했다면 보존적 차원에서 발전기금을 투자했어야 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어떻게 해야?

기존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한편 지가 상승에 따라 주민들이 낸 재산세 등에 대해서는 환급해 줘야 한다. 또한 주민들의 정신적 손해배상 차원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들어줘야 할 것이다.

-당진의 초대 성장동력은 무엇인가?

원주민을 기준으로 할 때 당진 최대의 성장동력은 마을기업이다. 공동체를 회복하고 결속을 다지면서 협력을 통해 부를 창출할 수 있다. 고독사 등 핵가족화로 인한 사회적 병폐현상도 예방 가능하다.

기호5번 이덕연 후보(무소속)

-대표공약

1. 활기찬 경제도시 당진

2. 당진항을 세계적 국제항으로

3. 의과대학 유치

-대표경력 : 당진군의회 부의장/단국대 초빙교수/당진군의회 예결산특별위원장

-최종학력 : 공주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재산 : 10억9000만 원(납세:527만 원, 체납:271만 원)

-전과 : 변호사법 위반/처분일자:1998.05.13/처분결과:벌금 400만 원

(소명:지인이 교통사고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아 생계가 막막하다는 사실을 알고 타인 피해가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조언해준 내용)

상해 / 처분일자:2007.05.10 / 처분결과:벌금 150만 원

(소명:지방선거 운동시 상대방으로부터 비방·중상에 대응하던 중의 다툼)

-2030인구 50만 자족도시, 가능한가?

허구적 발상이다. 당진의 침체된 경기부터 살려야 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합덕-순성 테크노폴리스, 대학병원 유치 등이 모두 무산됐는데 무슨 수로 인구 50만을 끌어들일 수 있단 말인가? 원도심 활성화 등 우선 현안을 해결하는데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할 것이다.

-동부화력에 대한 입장은?

동부화력 수용은 잘못된 판단이다. 화력발전소 등 공해 업체는 더 이상 안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어떻게 해야?

황해경제자유구역 실패는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시장이 되면 재검토해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당진의 초대 성장동력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농업에 의존했지만 앞으로는 당진항 개발을 통한 대중국 교역의 기회를 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