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지난달 24일 신재생에너지 행정협업실무협의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당진시가 지난달 24일 신재생에너지 행정협업실무협의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당진시가 2020년 신재생에너지 예산으로 40억7271만 원을 편성하고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행정협업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당진시 각 실과 실무자를 비롯해 당진시에너지센터(센터장 이인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방향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2020년 예산편성 현황 △신·재생에너지 사업제안 및 협조 요청, 제도개선 제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미래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에 대한 업무 공유도 이뤄졌다.

보급현황 및 예산

당진시에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10개소(태양광 1350·수력 1·연료전지 1·바이오 16·지열 42)에서 신재생에너지 148만kw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태양열은 23개소에 1500㎡가 설치돼 있다.

예산으로는 모두 14개 사업에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해 40억7271만 원이 편성됐다.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21억2100만 원이 소요된다. 이밖에 △고대부곡 하수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사업으로 7억5400만 원 △양식장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4억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2억4500만 원 △합덕 하수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1억8850만 원이 편성됐다.

난지섬 에너지자립섬 추진

이날 공공과 도로교통, 공동주택 및 마을 등 분야로 나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업 제안과 함께 협조 요청이 이뤄졌다.

사업 가운데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형시설을 보급하는 사업 14억5000만 원을 비롯해, 태양광과 풍력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건물에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21억2100만 원이 편성됐다. 융복합 지원사업의 경우 2021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난지섬을 에너지자립섬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에너지센터는 태양광 시설투자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과 태양광 대여 사업 등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사업 추진

한편 당진시가 미래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오는 7월 산업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구 지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공모사업은 에너지산업을 집적·융복합해 지역에 기업과 대학, 연구소, 공급시설, 시험시설 등으로 단지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주·전남과 전북 등이 지정돼 있으며 당진은 제2차 공모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당진시는 도비도에 에너지융복합타운을, 난지도에 에너지자립섬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RE100 테크노밸리(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산업단지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제5LNG기지와 천연가스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석탄화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 등 10조3691억 원에 달하는 사업을 추진·유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