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독자 투고 강희대 당진시 읍내동모정
…월은 가고 이제 남은 것은 편안히 가시는 길. 어느 날 건너야 할 파도 없는 강 언저리에서 조용한 햇빛을 온 몸에 받아들이고 계십니다. 가난에 영양 없어 젖 줄기 마르고 5형제 서로 다투며 이 젖 물고 컸습니다. 새벽 닭 울음 전 아침 밥 지으시고 설…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213건 · '우리 없는'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16 / 61쪽
2017.02.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월은 가고 이제 남은 것은 편안히 가시는 길. 어느 날 건너야 할 파도 없는 강 언저리에서 조용한 햇빛을 온 몸에 받아들이고 계십니다. 가난에 영양 없어 젖 줄기 마르고 5형제 서로 다투며 이 젖 물고 컸습니다. 새벽 닭 울음 전 아침 밥 지으시고 설…
2017.02.04 · 문화·교육 · 한수미
…꼬마봉사단은 키베라의 아이들을 위해 파티를 열었다. 트리를 만들 나무가 없는 키베라를 위해 한국에서 트리를 가져갔다. 그 위에 키베라 아이들과 꼬마봉사단의 꿈을 적어 꿈 트리를 완성했다. 키베라에는 카메라가 없기에 아이들 사진을 촬영한 뒤 인화해 선물…

2017.01.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호의와 반감이 ‘화력발전소 문제(증설이든 대기오염이든 송전탑이든)’가 우리 지역의 최대 쟁점 사안이라는 사실을 더욱 실감나게 했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4학년 사회시간에 교재로 삼고 싶다며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묻는가 하면, 온갖 협박과 입에 담지 …
2017.01.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오보나 왜곡보도가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의 실수 또는 문제로 축소될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언론사가 뉴스 보도에서 선택한 ‘테러’라는 용어 하나가 전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결과는 논외로 사라져 버리기 십상이다. 다시 말해, ‘트럭 테러’…
2017.01.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당진으로 이사 온 지도 어느덧 두 해가 지났다. 아는 사람 없는 이곳에서 힘들어하는 내게 바다는 친구가 되어주었다. 푸른빛으로 출렁거리는 바다는 고향처럼 편안했다. 이사 오기 전까지 아니, 중년의 나이가 될 때까지 나는 해가 뜨는 동해 바닷가에서 살았…
2017.01.14 · 문화·교육 · 임아연
… 운영했는데, 사업이 커 갈 무렵 주 거래대상이었던 일본 바이어가 터무니없는 성접대를 요구하더라고요. 언쟁을 벌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문제까지 얘기가 나왔어요. 결국 거래가 끊겼고, 그 길로 모든 걸 놓아버리고 산으로 갔어요.” 신대철 시인,…
2017.01.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하는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사회 기관들과 일말의 양심도 양식도 찾아볼 수 없는 박근혜와 그의 일당들을 뜻한다. 소위 국가를 운영하던 지배 세력들의 후진성은 사태의 전말에서 그리고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드러나고 있는 민낯이다. 정치적 후진성은 …
2016.12.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니다.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한 표를 행사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와 우리 자손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국회의원들이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국민 전체의 눈치를 보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을 선출해준 지역 유권…
2016.12.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외교국방 문제 등 국가적 난제가 쌓여있지만, 누구도 나서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늘 청와대의 명령에 따라 움직여 왔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 중에서는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중앙 행정부의 권한이 막강한 나라다. 거의 모든 …
2016.12.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23가지를 메모한다. 배움 노트를 하나하나 채워나갈 때마다 형용할 수 없는 무엇인가의 전율이 내 몸을 타고 흐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책에서 언급된 행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2016.12.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승진에 어려움을 겪는 일을 기사로 다루면서 이 단어를 선보였다. 실력 없는 후배 남성이 실력 있는 선임 여성보다 먼저 승진하는 것이 유리천장의 대표적인 예다. 지난달 28일 자 당진시대 한 면에 기사를 보면서 며칠 전 여성 지도자 초청좌담회가 떠올랐…
2016.12.01 · 문화·교육 · 김예나
…전히 옷에 대한 사랑이 변함없다. 10편 길쌈 명인 이정의 씨 오래도록 우리 조상의 여름 필수 의복이었던 삼베. 하지만 지금은 삼베 옷을 입은 사람도, 삼베를 만드는 길쌈도 보기 어려운 시대다. 하지만 이정의 씨는 18과정, 1년이 꼬박 걸리는 고단하…

2016.12.0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촛불은 벌써 200만 명으로 확장하며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해체만으로는 우리사회 곳곳에 쌓여있는 폐단(적폐)들을 척결할 수 없다며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200만 명의 민중들이 청와대를 에워쌓고 적폐 중심이라며 대통령의 구속과 퇴진을 요구하자 박근혜 …
2016.12.01 · 문화·교육 · 김예나
…서 떨어지는 큰 사고를 겪었다. 이로 인해 가슴 아래로는 아무런 감각이 없는 상태가 됐다. 말 그대로 죽었다가 살아났다.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했고, 운좋게 다시 강단에 설 수 있게 됐다. 사고 이후 나는 이전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됐다. 사…

2016.11.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사람이라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특히 감투를 좋아하는 자가 곁에 있다면 우리가 꼭 그 사람과 스스로를 돌아볼 때 두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가르침입니다. 첫째, 저 감투를 쓴 자는 식견과 교양과 배움이 충분한 사람인가 아니면, 자신보다 잘…
2016.10.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의식이 잠깐 한눈을 팔면 나타나 예전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이것. 실체가 없는 듯 여겨지지만 언젠가는 나타나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무의식이다. 출근하는 길목에 속도 단속기가 있다. 가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무심하게 지나는 경우가 있는데 지나고 …
2016.10.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을 보면서 학생의 날 하루만큼은 학원도 안 가고, 숙제도 없으며, 오직 우리들의 시간을 갖는 날이 됐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 보았다. 하루가 너무 바빠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학생의 주…
2016.10.16 · 문화·교육 · 한수미
… 전달했다. 하지만 채운 아가씨는 자신을 위해 쓰지 않았다. 그는 다리 없는 냇가를 건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뱃사람들을 위해 통나무 두 개를 사 다리를 놓았고 그게 지금의 ‘채운교’다. 그후 채운동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채운 다리에서 주워 왔다”…
2016.10.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하셨다. “아난다여, 그렇지 않다. 그런 생각은 옳지 않다. 아난다여, 우리들이 좋은 친구를 갖고 참다운 벗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이 거룩한 도의 절반이 아니라 진실로 그 전부를 이룬 것이다. 아난다여, 선한 벗을 사귀고 선한 친구들과 함께 있는 수행…
2016.09.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 심훈 선생과 당진에 대한 지식을 나눴다. 당진문화재단에서는 ‘심훈,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다’를 주제로 그날이 오면 낭독 북콘서트를 주관해 심훈 선생의 문학세계를 그려냈다. 이외에도 심훈치어리딩페스티벌, 심훈농구대회 등이 이뤄져 당진시민들에게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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