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호천의 교사일기 105] 오랜만의 일기
…. 올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 이제는 살아있는 모습을 더 이상 못 볼 것 같은 생각에 땀으로 젖은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내는 내게 꼭 같은 병으로 돌아가신 오빠를 생각하며 숙모의 얼굴이 노란 게 너무나 예쁘다 했다. 아마 황달…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39건 · '친구 같은' · 2007년 · 최근 기사부터2 / 2쪽
2007.05.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올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 이제는 살아있는 모습을 더 이상 못 볼 것 같은 생각에 땀으로 젖은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내는 내게 꼭 같은 병으로 돌아가신 오빠를 생각하며 숙모의 얼굴이 노란 게 너무나 예쁘다 했다. 아마 황달…
2007.04.30 · 문화·교육 · 최운연
…하는 특별한 경험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경험이 있다면 엄마나 누나, 친구들과 밭과 들을 돌아다니며 놀았던 기억이 선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에게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까운 농촌에서 가족들과 함께 농촌…
2007.04.23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지난 겨울방학 친구와 오랜만에 책방에 들러 미국 레이크우드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미국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조엘 오스틴 목사의 대표작 ‘긍정의 힘’이라는 한권의 책을 선물 받았다. 목사님이 쓰신 책이라 지극히 성경적인 얘기만 있을 줄 알았던 이…
2007.04.23 · 지역사회 · 전수진
동화 속에 나온 것 같은 아기자기한 가게가 손님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가게가 기다리는 손님은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 ‘Form(폼)’은 아동캐주얼 전문매장이다. Form은 ‘우리 아이 폼나게 입히자’라는 의미이다. Form에서는 1~2살부터 13살까…
2007.04.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군대에서, 마을에서 쌓은 우정은 평생동안 계속됐다. 거친 세상살이에서 친구들과 선후배들은 늘 큰 힘이 돼 줬다. 그들의 변함없는 우정에 감사하고 싶다. 첫번째 사진은 1969년 6월1일 당진상고에 다니면서 농구부로 활동할 당시의 모습이다. 맨 왼쪽이…
2007.04.16 · 문화·교육 · 최운연
변덕스러운 다섯 살 꼬마아이 같은 봄날, 모처럼 화창한 주말을 맞아 석문면 난지도리 도비도 휴양지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단위에서부터 친목회모임, 친구와 연인에 이르기까지 바다가 보이는 도비도에서 봄날의 여유를 즐겼다. 물때를 잘 맞춘…
2007.04.09 · 인물·동정 · 전수진
“3개월간 아침 시간대의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늘 같은 시간대에 이 기사님의 버스를 매일 단골처럼 이용했어요. 이 기사님은 늘 밝은 표정으로 인사해주셔서 이 기사님의 버스를 이용하는 날이면 하루가 즐겁게 느껴집니다.” 강은심씨(48)는 이씨가 운행하는…
2007.04.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극복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삶이 힘겨울 때 늘 곁을 지켜주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하나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하고 있다. 오래전에 졸업생 중에도 장애로 인해 고민을 했던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과 옥상 한켠으로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
2007.04.02 · 문화·교육 · 최운연
…TA 협상과 경제난으로 시름에 쌓인 국민들에게 오랜만에 시원한 청량제와 같은 소식으로 기쁨을 주고 있다. 기성세대들이 잇단 실정과 잘못으로 시름을 늘려가고 있는 사이 우리의 꿈나무들은 잔잔한 감동으로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당진에서도 지역을 빛낼 희망…
2007.03.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곳에서 살아가는 소외받은 이웃의 삶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 친구간의 의리와 우정을 쌓아가는 사람들. 이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소박하지만 특별한 삶을 전하는 에세이가 있다. 가족과 이웃,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 더불어 사는…
2007.03.26 · 인물·동정 · 최운연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발안에서 온 골동품장사 김 선 분 씨 “요즘 같은 때 먹고 살면 다행” 발안에서 목공예점을 운영하며 오일장을 찾아다니고 있는 김선분(50)씨. 골동품과 목공예작품을 팔고 있는 김선분씨는 남편 김주배(50)과 함께 지난 1월부…
2007.03.19 · 환경·안전 · 최운연
…난 9년여를 당진환경운동연합에서 상근하며 활동해 왔으니 모두가 이웃이고 친구이다. 지난 세월 당진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한 두 사람의 삶이 곧 환경운동연합이었다. 서울 대도시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부부활동가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당진에서 9년여를 …
2007.02.26 · 문화·교육 · 최운연
…편과 만나 6년 동안 연애하면서 거의 매주 당진에 왔었죠. 이제 고향과 같은 곳이 되었어요. 좋은 인연을 만들고 부모와 그 아이,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찾아오는 치과가 되고 싶어요.” 결혼하면서 당진에 정착한 미소치과 장수정 원장은 “돈 잘 버는 …
2007.02.19 · 문화·교육 · 최운연
… 용기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녀가 여자로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 단지 친구로 지내자는 그의 말은 미희씨를 부끄럽게 했다. 그렇게 어색한 첫 만남 이후 그들이 다시 만난 것은 11월 경기도의 어느 예식장에서였다. 한 중학교 동창의 결혼식에 참석한 둘은…
2007.02.12 · 문화·교육 · 최운연
… 또 맛있는 요리도 배워 집에서 해주시곤 한다. 하지만 엄마는 여기에서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용권이도 신이 난다. 용권이 또래의 친구들이 많기 때문이다. 용권이의 할아버지 할머니 결혼이민자센터를 엄마에게 소개 한 것은 할아버지다…
2007.02.05 · 문화·교육 · 유종준 기자
…던 20살 무렵, 우강면 창리의 ‘옷밥골’에서 함께 어울려 다니던 동네 친구들과 찍은 것이다. 뒷줄 맨 오른쪽의 청재킷을 입은 이가 나다. 그 앞에 하얀 옷에 선글라스를 쓴 멋쟁이 청년은 김화묵, 그 왼쪽이 오세철, 그 왼쪽의 선글라스를 쓴 이가 우승…
2007.01.2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살도 아까운 듯 젓가락 오가는 고객들 손길이 조심스럽다. 미역, 다시마 같은 해초류를 먹고사는 전복의 내장도 같이 곁들어 먹는 맛은 식도락가들이 단연 으뜸으로 꼽고 있다. 머구리는 여섯개의 숯불 원탁이 놓여 있는 작은 실내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다. 바…
2007.01.29 · 문화·교육 · 김태숙
…적인 것이 아니면서, 참된 것이 아니면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허위의식 같은 것을 깨고 시대를 훌쩍 뛰어넘는 사람? 작가 배효남은 일단 이 생각에 긍정한다. 그러나 두가지 면에서 이에 대해 우려한다. 하나는 한국처럼 강박관념이 강한 사회에서 그런 관점…
2007.01.08 · 정책·행정 · 최운연
….” 지난달 27일 문을 연 화로구이 전문점 호박소는 저렴한 가격과 한결같은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잡고 있다. 김현수 대표는 “1등급 소고기만 사용해요. 호박소라는 체인점을 선택하게 된 것도 무엇보다도 고기의 질이 좋았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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