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독자 투고 강희대 당진시 읍내동모정
인고의 세월은 가고 이제 남은 것은 편안히 가시는 길. 어느 날 건너야 할 파도 없는 강 언저리에서 조용한 햇빛을 온 몸에 받아들이고 계십니다. 가난에 영양 없어 젖 줄기 마르고 5형제 서로 다투며 이 젖 물고 컸습니다. 새벽 닭 울음 전 아침 밥 지…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81건 · '세월 속에'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4 / 10쪽
2017.02.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인고의 세월은 가고 이제 남은 것은 편안히 가시는 길. 어느 날 건너야 할 파도 없는 강 언저리에서 조용한 햇빛을 온 몸에 받아들이고 계십니다. 가난에 영양 없어 젖 줄기 마르고 5형제 서로 다투며 이 젖 물고 컸습니다. 새벽 닭 울음 전 아침 밥 지…
2016.12.01 · 문화·교육 · 김예나
… 신평양조장의 문을 처음 열었다.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50여 년의 세월 동안 막걸리를 빚었고 백련막걸리를 탄생시켰다. 당진을 넘어 전국민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2009년 청와대 만찬 막걸리로 선정된 바 있다. 6편 독일빵집 심중섭 대표 프랜차이즈 …

2016.09.03 · 문화·교육 · 김예나
…끔 고이 넣어 둔 젊은 시절의 사진을 꺼내 본다. 옛 사진을 볼 때마다 세월이 훌쩍 흘러갔음을 느낀다. 첫 번째 사진은 20대 중반 무렵에 찍은 사진이다. 이때만 해도 머리카락 숱도 많고 주름이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은 살도 많이 빠지고 주름도 많아졌…
2016.07.23 · 문화·교육 · 이영민
…지금까지 법조계에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는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사고 수사 맡아 하지만 이 변호사에게도 힘들었던 순간은 있었다. 저축은행 횡령 사건을 맡아 수사를 했는데, 사건의 범위가 방대하고, 환수 조치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했다. 또…
2016.04.01 · 문화·교육 · 임아연
…의 지식을 쌓아갔다. 무언가를 배우고, 공부하려는 열망은 항상 그의 마음속에 가득 있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그러다 3년 전, 방송통신중학교가 처음 대구에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그길로 학교에 입학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아내가 차려준 새벽밥을 …
2016.01.29 · 문화·교육 · 김예나
…배 먼 바다 냄새 데려오고 그물질에 고단한 몸 달빛이 만져주던 외섬나루 세월 속에 묻힌 채 다시 솟는 크고 넓은 마을 서해대교 당진 항 희망의 심지 돋우고 발전소 제철소 용광로가 힘차게 솟아 오른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창조의 신께서 주신 …
2015.11.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함석헌 선생은 국민과 함께 울고 자고, 굶고 눕고, 뼈를 깎는 아픔의 세월을 수십 번 뒹굴어 ‘씨알의 소리’로 태어났다. ‘씨알의 소리’는 비폭력, 민주, 평화의 이념을 기반으로 백성의 눈물을 먹고 품어 키워낸 민족의 씨알이다. 값진 진주를 만들어 …
2015.09.25 · 문화·교육 · 김예나
제39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시민노래열전을 끝으로 시민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필경사와 당진시청 일원에서 열린 심훈상록문화제에서는 심훈골든벨, 상록수 연극, 문학강연회 등이 열려 보다 문학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찾고자 …
2015.07.17 · 문화·교육 · 김예나
… 지고 서른 둘에 가신 군대 5.16 혁명에 잃어버린 직장 무너진 좌절 속에 분노로 지낸 세월 28년 집배원 고달픈 땀내가 어린 자식들 6남매 생명의 줄이 되어 달려온 시절 하늘 보며 울어온 걸음들이 남음도 없다 넘어지고 부러지며 살아온 육체 평생 막…
2015.04.17 · 문화·교육 · 임아연
세월호가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투성이다.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그 자체의 사실 여부를 떠나 국민들이 정부와 언론은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다시 말하면, 정부와 언론은 국민들에게 믿음을…
2015.04.10 · 문화·교육 · 한수미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가 진도 앞 바다에서 꿈 많은 아이들을 안고 가라앉았다. 슬픔 속에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지난 시간만큼이나 세월호의 노란 기억들은 빛바래졌고 저 뒤편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 곳곳에서는 그들을 기억하는 움직임이 일…
2015.01.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받아야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이 위로해 준다. 이제는 영유아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마음·영혼이 건강해지는 생태유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본성인 생기(生氣)와 원기…
2014.12.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그 메세지를 받고나서야 부임한지 100일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지난 9월 1일 제25대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별도의 취임식(부임과 취임의 분명한 차이를 모르며 다만, 취임은 좀 과분한 것 같고 부…
2014.11.06 · 문화·교육 · 김창연
… 드러내고 있다. 배효남 작가는 “석조와 알루미늄 소재의 재료로 절망의 세월에 표현된 작품과 그 절망 속에서 다시 희망이란 낙관적 시각을 작품을 통해 동시에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4.09.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벌벌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개미를 조롱하던 베짱이가 한겨울이 닥쳐서야 세월에 속은 것을 깨닫는 것처럼 세상에 태어나서 살고 있는 생명체들은 항상 변함없이 흘러가는 게 세월이란 걸 알면서도 무심결에 세월에 속고 사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견해로 판단해…
2014.08.15 · 문화·교육 · 임아연
… 열린 ‘해와 달의 만남 당진愛 바다불꽃축제(이하 불꽃축제)’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이종호)에서 주관한 이번 불꽃축제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2014.07.11 · 문화·교육 · 김창연
…(이사장 최영주, 교장 유일곤) 태권도부가 창단한 지도 어느덧 39년의 세월이 흘렀다. 송악고 태권도부가 창단될 때만 해도 당진에는 신평고, 합덕고, 호서고, 당진상고(현 당진정보고)에서 태권도부가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송악고 태권도부는 불편한 교통…
2014.06.13 · 문화·교육 · 한수미
…2014 당진문화동아리 페스티벌 ‘아마추어리즘’이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속에 개최됐다. 전문가 집단의 직업 예술이 아닌, 문화·예술을 통해 인생을 즐기고자 하는 당진시민들이 크고 작은 문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이들이 한데 모였다…
2014.04.2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300명이 넘는 희생자와 실종자를 내며 공포와 두려움으로 고이 잠든 세월호 침몰 대참사 앞에 우리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실종된 우리 아들, 딸들과 형제들이여 무서운 악몽에서 벗어나 향기롭고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드립…
2013.12.20 · 문화·교육 · 한수미
…본말을 가르쳤다. 그 때 배운 히라가나와 가타가나가 아직도 정 씨의 머릿속에는 남아 있다. 일본 말뿐만 아니라 전쟁에 대한 무서움도 생생하다. 당시 일본 군사들이 문고리, 세숫대야, 숟가락 등 쇠로 된 것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수거해갔다. 또한 여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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