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특집기사/하늘아래 첫 동네...
… 푯말을 따라 갓길로 접어들자 전날 내린 눈으로 서늘하게 젖어있는 흙과 나무들 사이로 차 한대가 간산히 지날만한 길이 나 있다. 지금부터는 한대씩, 혹은 한 두사람씩 조용히 들어오라는 투다. 마을안길이면 평평하게 이어져 있어야 제격인데 꼬불거리며 갈수…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76건 · '지금 나무'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9 / 9쪽
1998.11.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푯말을 따라 갓길로 접어들자 전날 내린 눈으로 서늘하게 젖어있는 흙과 나무들 사이로 차 한대가 간산히 지날만한 길이 나 있다. 지금부터는 한대씩, 혹은 한 두사람씩 조용히 들어오라는 투다. 마을안길이면 평평하게 이어져 있어야 제격인데 꼬불거리며 갈수…
1998.03.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십년만에 만년필만한 산삼 한 뿌리를 캤는데 하나만으로도 보람을 느끼면서 지금도 산삼뿌리를 캐러 다닌다는 말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것은 복된 삶의 뿌리를 찾는 생활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헬라의 유명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인생…
1998.03.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지.” 그 이야기를 들은 내 여자가 입을 틀어막으며 키들대었다. 처남이 나무라듯 말했다. “아니, 너는 왜 웃냐? 지금 저 사람들은 죽을 상을 하고 있는데 그런 웃음이 나와?” 그러자 여자는 더욱 키들대며 웃음을 참지 못해 했다. 안되겠다 싶어 터져나…
1997.08.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먼저 들른다. 그 역사관으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하루빔이라고도 하는 쥐엄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그 아래 작은 푯말에는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이는 유대인들을 나치에서 구한 비유대인들이나 단체들의 이름들이다. 그중 한 나무 밑의 푯말에 “Oscar Sch…
1997.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세르비아 사람과 크로아티아 사람, 그리고 회교들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 지금은 옛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참담한 쑥밭으로 변하고 말았다. 사라예보는 역사의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엄청난 사건의 함정으로 남아 있는 유명한 사라예보사건의 시발점인 것…
1997.04.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강대국의 한반도 지배야욕과 남북한 정치지도자들의 탐욕이 빚은 결과이다. 지금이라도 우리민족은 이성을 되찾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데 매진해야 한다. 한반도는 부끄럽게도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다. 우리는 북한의 참담한 실상을 언론매체를 통해…
1997.03.31 · 지역사회 · 김태숙
…작한 문씨는 당시 처음으로 비닐하우스라는 것을 만들었다. 거리 6자마다 나무로 말뚝을 박고 그위에 서까래를 걸어 비닐을 씌웠다. 마치 돼지를 키우는 돈사와도 흡사했던 문씨의 초기 비닐하우스는 보온이 필수인 꽈리고추 재배에 대한 문씨의 열정과 남다른 도…
1996.11.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당진읍 원당리 출신 박순천씨(49세)는 20여년간 나무만 깎아왔다. 처음 자개장롱 가구업을 손수 운영하다가 유명상표 가구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르는 바람에 각종 상을 생산하는 ‘대성공예’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목공예품만…
1996.05.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다” 수령이 오래됐거나 보호가치가 높다고 인정돼 군 보호수로 지정된 고목나무들이 관리허술로 심하게 썩어가고 있다. 현재 군내에는 합덕읍 합덕리 팽나무등 수령 300년이상의 군 보호수가 열여섯그루에 달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보호수중 상당수가 82년 보…
1996.04.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고 일부러 외곽으로 돌아다니며 엿 팔고 굴사다 되팔기를 15년간 했다. 나무도 해다 팔았다. 신평장날에 하루 네번씩이나 그 먼길을 오가며 나무를 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열흘 아침 저녁을 죽으로 떼웠던 적도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득해질 뿐이다…
1996.02.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우리모임최고 / 대호지면 장정리 번영회 나무를 가꾸듯 마을을 가꾸며 살아가리라! 마을어귀에 서있는 장승이 오고 가는 행인을 반기고 잘 정리된 포장도로 옆에 죽 늘어서 있는 집들이 저마다 개성있게 치장을 한 나무들에 둘러싸인 모습이 흡사 공원을 보는 듯…
1995.01.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치리 “저희 마을은 예로부터 효도마을, 장수마을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65세 이상 노인이 120여 분이나 되죠. 효댁골이라는 부락 이름도 효자가 많은 마을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그 마을엔 샘이 하나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의 효심이 충만…
1995.01.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왔다. “얘야,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니?” “저는 지금까지 금덩이를 찾고 있었어요” “금덩이?” “아버지 잠깐만 기다리세요” 소년은 맑아지는 강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소리쳤다. “저것 보세요. 물속에 금덩이가 있잖아요” “얘야 …
1994.08.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랑과 나눔의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반만년 긴 역사속에 큰 획을 긋고 지금까지 살아숨쉬듯 떠오르는 역사적인 인물은 하늘의 별수만큼이나 많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알려진 우리고장의 선조들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은 수의 인물밖에는 없다. 몇 안되는 인물…
1994.05.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도 벗어나지 못한다. 합덕읍 신흥리 후경마을의 전임금(75셰) 할머니는 지금 살고있는 집에서 나고 자랐다. 또 이집은 결혼하여 살면서 남편 고수 산씨를 저승으로 보낸 자리이며, 그것도 모자라서 아들 형제를 생이별하고 혼자서 말년을 쓸쓸하게 살고있는 집…
1994.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세르비아 사람과 크로아티아 사람, 그리고 회교들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 지금은 옛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참담한 쑥밭으로 변하고 말았다. 사라예보는 역사의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엄청난 사건의 함정으로 남아 있는 유명한 사라예보사건의 시발점인 것…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