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김현정 당진민들레대안센터 상담실장] 안녕하냐는 그 물음에 대하여
… 삶인지, 정의로운 삶이란 과연 가능한지 이딴 질문들은 하루하루의 먹고 사는 문제에 직면하자 곧 사치한 것이 되고 말았다. 젊었을 때는 행복하게 사는데 가난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 거라 확신했고, 돈 보다 더 근본적이고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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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9건 · '세상 사는' · 2013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13.12.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삶인지, 정의로운 삶이란 과연 가능한지 이딴 질문들은 하루하루의 먹고 사는 문제에 직면하자 곧 사치한 것이 되고 말았다. 젊었을 때는 행복하게 사는데 가난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 거라 확신했고, 돈 보다 더 근본적이고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며 살…
2013.11.22 · 지역사회 · 한수미
… 1998년 당시 당진은 지금과 같이 도시화된 모습이 아니었다. 더 큰 세상을 꿈꾸며 한국을 왔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그녀는 밤마다 한숨을 푹푹 쉬며 잠이 들었다. 시장가서 한국말 배워 베트남에서 2개월 남짓 배운 한국어는 고작 한글을 깨친 수준…
2013.11.09 · 지역사회 · 김창연
….” “잡부 일에 이정도 임금이면 괜찮지.” “오늘은 일거리가 없어.” 세상이 내게 던지는 말들이었다. 절망적이었다. 겨울이면 공사가 중단되거나 일거리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다른 사람들처럼 좋은 집도 좋은 차도 가질 수 없었다. 하루 벌어들인 일당은…
2013.11.08 · 지역사회 · 김창연
…께 의견을 모아 힘을 보태기도 했다. 나 하나 살기에도 벅찬 요즘 같은 세상에 공공의 일에 앞장서기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 가족이 사는 마을이며 평생을 함께해온 주민들의 일이기에 부단히 노력해왔다. 첫 번째 사진은 마을 야유회에서 마을주민 최상익…
2013.10.18 · 지역사회 · 임아연
…100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민들은 격세지감(隔世之感, 아주 바뀐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 또는 딴 세대와 같이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비유하는 말)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주민들 대부분은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관공서 공무원, 기업체 직원…
2013.10.07 · 문화·교육 · 임아연
… 방황하던 시절 곁에 있어준 아내 “미쳤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죠. 요즘 세상에 아이 키우기 쉽지 않잖아요. 교육비 부담도 크고…. 하지만 누구보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보면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처음부터 아이 다섯을 계획한 건 아니었다. 결혼…
2013.09.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세상에는 두 가지 글쓰기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읽어주기를 바라는 글쓰기와 자신만이 읽는 글쓰기입니다. 일기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비밀스럽고 내밀한 방과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자신의 생활과 함께 담겨있는 모든 것이 가능한 글쓰기입니다.…
2013.09.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노래자랑 행사도 연다. 이효주 대표는 “도담도담이 엄마의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곳이 되도록 가꾸고 있다”며 “운영진에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임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와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다”고 …
2013.08.24 · 인물·동정 · 박가영
…졌다가 7일 만에 다시 살아난 이야기를 적은 의학 에세이다. 알렉산더 박사는 미국에서 이름난 신경외과 의사였다. 어느 날 그는 대장균성 뇌막염이라는 희귀한 뇌 손상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이 멈추게 되면서 …
2013.08.16 · 인물·동정 · 당진시대
…다. 분별의 사전적 의미는 서로 다른 일이나 사물을 구별하여 가름 또는 세상 물정에 대한 바른 생각이나 판단이다. 휴가철로 흥청대는 8월이지만 어떤 이는 생각과 마음을 키우고 일깨워 성숙해지는 달로 사용하기도 한다. 일상을 떠나 한적한 곳에서 자신을 …
2013.07.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기 때문이다. 소설가 이외수와 같은 유명인사나, 아니면 산 속에 들어가 세상을 등지고 사는 은둔자들이 서울탈출기의 주인공이었다. 반면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은 서울사람들의 관점도 아니고 지방토박이의 관점도 아닌 서울탈출자 본인들의 관점으로 서울탈출을…
2013.07.01 · 지역사회 · 이규일
…지다. 인터뷰 │ 최덕재 원당4통 통장 “살기 좋은 원당4통을 위해” “세상은 내 것만 가지고 사는 게 아니라 주민들과 이웃들과 나누면서 사는 거죠. 주민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원당4통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 통…

2013.05.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다. 그러나 100년은 긴 시간이다. 요즘 세상의 변화속도로는 과거보다 수백 배 빨라졌다. 앞으로 수십년을 더 사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새로운 상황 변화에 미리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1…
2013.05.03 · 산업·경제 · 임아연
…럼 일어났다. 하지만 이제 겨우 40대인 그에게 뜻하지 않은 암 선고는 세상이 무너져 내려 앉는 소리 같았다. 서울에서 누린 모든 삶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 왔다. 당진 유일 톱밥배지 재배 면천면 송학1리 이해영 이장(48)은 지난해 9월 귀농한 젊…
2013.04.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시 우강면 송산리 163-30(비석골길 31)번지가 홍성재(54) 씨가 사는 곳이며 작업장이다. 25분을 기다린 끝에 면천에서 마무리 공사를 하고 오는 작업복 차림의 소탈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17년째 주로 펜션(스틸 하우스)을 지어왔다”며 말문…
2013.02.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따위를 모두 포함한다. 문화의 공유는 인류 생존의 가치이며 기록이다. 세상에 문화 아닌 것이 없고 문화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도 없다. 다만 질로 분류할 때 좋은 문화와 나쁜 문화가 공존할 뿐이다. 하여 문화를 지키고 보존하며 계승하는 기본질서는 관의…
2013.02.08 · 정책·행정 · 김창연
…매일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맛에 살고 있는 이들은 사람들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오고가는 사람들 속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나누며 사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이용일, 고영순 부부는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에서 일어난 다양한 …
2013.02.08 · 문화·교육 · 우현선
…르고 농사 지은 쌀이며 볏짚도 실어 날랐어.” 이씨가 23세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대장간을 맡았다. ‘황해대장간’이라고 간판도 걸었다. 달구지와 쟁기, 편자도 이영구씨가 만들었다. 하지만 곧 타이어가 등장했다. 나무를 깎아 바퀴에 쇠…
2013.01.11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라는 독자들을 만나게 된다. 날마다 당면하는 날들을 책과 글속에 파묻혀 사는 필자는 다소간은 어렵지만 <춘추(春秋)>를 권한다. <춘추>는 미래가 궁금 하다면 지나온 날들을 돌아 보라(不知來視諸往) 한다. 이말은 역사를 통해 오늘의 현재를 가늠하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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