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6 · 문화·교육 · 이명자
주간보호실의 잉꼬부부 김종호·강순분씨 “손수 신발 닦아주던 자상한 남편이었죠”
…살피고 있다는 강순분(58)씨. 그리고 그런 아내를 환자같지 않은 환한 얼굴과 미소로 바라보는 남편 김종호(61)씨가 그들이었다. 더욱이 강씨는 자신도 유방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서도 반신불수의 남편과 팔순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도 얼굴…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0건 · '얼굴 없는' · 문화·교육 · 2005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5.12.26 · 문화·교육 · 이명자
…살피고 있다는 강순분(58)씨. 그리고 그런 아내를 환자같지 않은 환한 얼굴과 미소로 바라보는 남편 김종호(61)씨가 그들이었다. 더욱이 강씨는 자신도 유방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서도 반신불수의 남편과 팔순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도 얼굴…
2005.10.03 · 문화·교육 · 이명자
…통, 겨울엔 냉장고 같았던 천막집에서 20여년을 살았다. 허술하기 그지 없는 집이었지만 “내 땅에 지은 내 집이었기에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고 아내 이씨는 말한다. 집주변 축사에서 남의 소를 키워 간신히 빚을 갚았고 그렇게 마련했던 땅은 전원주택부지…
2005.09.20 · 문화·교육 · 이명자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학교로 온 학부모는 20여명 남짓. 모두들 피곤한 얼굴들이었다. 내경초등학교는 지난 2000년도부터 전교생이 50명 미만이라는 이유로 통폐합 대상학교로 지정돼 해마다 폐교 찬반 논란이 거듭되어 왔다. 특히 교육청은 올해 30명 미…
2005.09.20 · 문화·교육 · 이명자
…내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딸랑이를 흔들어 주었더니 소리 나는 곳으로 얼굴을 돌리더라는 것. 그리고 3살때부터 유아교육프로그램인 ‘아기나라’를 했다. 1년 뒤에 예율이는 선생님이 오시면 반기는 동작과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 인고의 세월을 한 줄 글…
2005.07.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누나가 건넨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감자의 향기는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향기’가 되고 있다. 이런 누나가 올해 환갑을 맞으셨으니 시간이 갈수록 가족과 친척에 대한 소중함은 더해만 간다. 고등학교 사진을 꺼내들면 보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난…
2005.06.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남기고 이제야 정신을 차려보니 따뜻한 말 한마디 제대로 하고 갈 시간이 없는 듯 조급함이 나의 길을 막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그저 마음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배려하지도 챙겨주지도 못한 나의 부족함이 가슴에서 슬픔이 됩니다. “이세상에서 …
2005.05.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칭 공부깨나 하던 아이들로부터는 별로 그렇게 감사의 편지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에 대해 솔직히 서운한 감이 없지 않으나 나의 지도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하는 반성으로 서운함을 풀어본다. 나는 수업시간 중이나 조회시간에 분위기에 맞게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2005.04.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상에 도대체 얼마나 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없고, 울상 짓는 얼굴 뿐일 테지... 의미 없는 생활 속에 허무맹랑한 것을 쫓아가느라 바쁜 현대인들에겐 죽음이란 그저 슬픔만을 가져다주는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거야... 이제 우리도 우리…
2005.02.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산경(山經)에 가서 놀다 이 숲속에 얼굴 붉은 짐승이 살고 있어 그를 모든 짐승의 왕이라 칭했다 그가 한번 울부짖으면 여우의 머리가 산산이 부서져버린다 했다 그는 아직 눈에 띄지 않았다 우리는 그를 구경하기 위하여 숲 입구에서 벌써 백리나 뒤쫓아왔다 …
2005.01.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 숲속에 얼굴 붉은 짐승이 살고 있어 그를 모든 짐승의 왕이라 칭했다 그가 한번 울부짖으면 여우의 머리가 산산이 부서져버린다 했다 그는 아직 눈에 띄지 않았다 우리는 그를 구경하기 위하여 숲 입구에서 벌써 백리나 뒤쫓아왔다 돌아보자니 숲은 장엄했다 …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