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할머니, 빨리 어른되어 호강시켜 드릴께요”- 합덕읍 상흑리 김진호
… 나오질 않았다. 왜 그랬을까. “그냥 나오질 않았어요. 이 분이 진짜 우리엄마인가 낯설기만 했어요. 엄마를 만나는 게 아버지에겐 미안하기도 했구요.” 그런 엄마도 재작년 이후론 찾아오지 않고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물론이었다. 동네 아주머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4건 · '우리 남편' · 1999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9.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나오질 않았다. 왜 그랬을까. “그냥 나오질 않았어요. 이 분이 진짜 우리엄마인가 낯설기만 했어요. 엄마를 만나는 게 아버지에겐 미안하기도 했구요.” 그런 엄마도 재작년 이후론 찾아오지 않고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물론이었다. 동네 아주머니…
1999.10.18 · 지역사회 · 김태숙
…회를 좥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좦라 부른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6.8%로 적어도 내년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또 UN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3년 후에 노인인구 14% 이상인 완전한 좥고령사회좦로…
1999.09.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신적으로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 아주 오랫동안, 그러나 언제부터인지는 남편 ○씨도 모른다. 정신질환이라고 해야 할지, 정신지체라고 해야 할지, 그것 역시 ○씨는 모른다. 행여 우리 중 누가 가서 본다한들 사정은 마찬가지다. 우리는 정신지체자들과 그들…
1999.09.13 · 지역사회 · 김태숙
…회를 좥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좦라 부른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6.8%로 적어도 내년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또 UN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3년 후에 노인인구 14% 이상인 완전한 좥고령사회좦로…
1999.09.13 · 지역사회 · 김태숙
…신적으로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 아주 오랫동안, 그러나 언제부터인지는 남편 ○씨도 모른다. 정신질환이라고 해야 할지, 정신지체라고 해야 할지, 그것 역시 ○씨는 모른다. 행여 우리 중 누가 가서 본다한들 사정은 마찬가지다. 우리는 정신지체자들과 그들…
1999.09.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당진에 사는 중국교포 2세 쌍동이 자매 우리, 대호지 이웃마을로 시집온 지 6년 됐어요 대호지면김화춘·김춘화 이젠 모두 두아이의 엄마. 언니는 사성리, 동생은 도이리에 살아 국경보다 넘기 어려운 문화장벽 넘으며 어느날 우리의 이웃이 된 여성들 지금은 …
1999.09.06 · 문화·교육 · 이명자
…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편 황모양의 성폭행 주장에 맞서 황양과 남편 서모씨를 간통혐의로 고발한 서씨의 부인 이모씨는 “황양의 주장은 모두 간통죄를 벗어나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며 당한 것은 오히려 우리쪽”이라며 “상호간 협의아래 시작된 관계로 …
1999.08.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자신을 장님이라고 해꼬지하지는 않을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는 남편이 먼저 세상을 뜬 뒤라 성치 않은 몸으로 해보자고 덤빌 수 있는 일도 남편이 하던 이 밭농사 뿐이었다. 반듯이 잘 자랐지만 그때 4남매를 데리고 살기가 얼마나 어려웠던지 지금…
1999.08.02 · 문화·교육 · 김태숙
…생 자식 키우느라, 논일 밭일 하느라 지치고 오그라들었지만 그것이야말로 우리사회의 상식을 이어온 거름일진대 누가 이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그처럼 제대로 알아주기나 했던가. 이분들의 삶의 가치를 충분히 존중하고 아낌없이 박스를 보내는 곳, 여성도 배움과…
1999.08.02 · 문화·교육 · 김태숙
…생 자식 키우느라, 논일 밭일 하느라 지치고 오그라들었지만 그것이야말로 우리사회의 상식을 이어온 거름일진대 누가 이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그처럼 제대로 알아주기나 했던가. 이분들의 삶의 가치를 충분히 존중하고 아낌없이 박스를 보내는 곳, 여성도 배움과…
1999.05.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부의 만남과 예쁜 아들 용일이 “선생님, 1학년때 선생님 어디 갔어요? 우리 둘이 만났었어요” 당진읍 김한선·김인옥·김용일 가족 용일이(12세)네 가족을 만났다. 용일이네는 당진읍 호서중학교 테니스장과 도로를 마주하고 있는 조그만 가게방이다. 도로옆에…
1999.05.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5월 가정의 달 특집 - 우리부부 책을 보는 아빠, 앞을 보는 엄마 과수원 일 짬짬이 우리는 볼링친구 신평면 거산리 정강현·양순임씨 부부 과수원 일을 마친 정강현(43세)·양순임(40세)씨 부부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집으로 돌아왔다. 우강면 세류리에 사…
1999.05.0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가족 당진읍에 사는 김기성(43세)·박경희(39세)씨는 맞벌이 부부다. 남편 김씨는 올해로 근무경력 12년째를 맞는 경찰공무원이고 부인 김경희씨도 체신공무원으로 발을 디딘지 벌써 18년이 지나고 있다. 김기성씨는 작년에 11년이라는 짧은 경력으로 경사…
1999.01.04 · 인물·동정 · 이명자
…회운동’ 더욱 중요 밝은사회 당진클럽 홍 연 호 회장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클럽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2월 21일 밝은사회 당진클럽 신임회장에 취임한 홍연호 회장은 회원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봉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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