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4.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수의엔 호주머니를 달지 않죠” - 서양옥, 순성 적십자봉사회 회장
“수의엔 호주머니를 달지 않죠” 나누고 빈손으로 떠나는 게 참삶 장애 딛고 봉사에 헌신 서양옥 순성 적십자봉사회 회장 그녀의 얼굴에서 어두웠던 과거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목발을 짚고 걸어야 하는 3급 장애인이라는 사실도, 무언가를 꼭 짚고 일어서는…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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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건 · '떠나 세상'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0 / 10쪽
1999.04.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수의엔 호주머니를 달지 않죠” 나누고 빈손으로 떠나는 게 참삶 장애 딛고 봉사에 헌신 서양옥 순성 적십자봉사회 회장 그녀의 얼굴에서 어두웠던 과거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목발을 짚고 걸어야 하는 3급 장애인이라는 사실도, 무언가를 꼭 짚고 일어서는…
1999.04.05 · 지역사회 · 이명자
…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이 할머니는 남편과 작은아들, 시동생이 잇따라 세상을 떠나는 기구한 사연을 안고 살아왔는데 자신마저 병석에 눕게 되자 혼자 남은 아들을 돌볼 일은 물론, 어려운 형편에 병원비는 엄두도 내지 못해 애태우고 있다. 이런 딱한 사정…
1998.08.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자식 떠나보내고 쓸쓸히 노후보내다 참변 고대면 정상수씨, 어린아들덕에 참사 면해 이번 수해로 우리지역에서는 모두 7명이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 특히 사망자 대부분이 자식들을 외지로 떠나보내고 쓸쓸히 노후를 보내던 노인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1998.07.20 · 지역사회 · 이명자
… 광장에 버려진 여자아이를 입양해 키웠으나 안타깝게도 그 아이마저 먼저 세상을 떠나 이들 부부가 사망한 후 마을주민들이 묘를 쓰고 기억해왔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묘지를 돌보는 이 없어 잡초가 무성해지고 초라해지자 다시 마을주민들이 나서 정비해주게…
1997.08.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모두 갖추어진다고 생각한다. 시간과 약간의 재의 투자를 할 수 있다면 떠나보자. 가서 자연을 음미하며 망망 대해에 내 몸을 맡겨보라. 나를 찾기위해 바른 실제의 나를! 머리카락이 희다고 해서 / 장로(長老)가 되는 것은 아니다 / 단지 나이만을 먹었…
1997.08.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모두 갖추어진다고 생각한다. 시간과 약간의 재의 투자를 할 수 있다면 떠나보자. 가서 자연을 음미하며 망망 대해에 내 몸을 맡겨보라. 나를 찾기위해 바른 실제의 나를! 머리카락이 희다고 해서 / 장로(長老)가 되는 것은 아니다 / 단지 나이만을 먹었…
1997.02.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똑같은 짓거리로 나라가 어 수선하니 이에 득을 볼 사람은 누구들인가.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이다. 기왕에 백일하에 들 통이 날 것이라면 국가의 위기를 뚫어가기 위해서라도 지위가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두 백기를 들고 국민들의 심판을 받는 것이 현명하…
1997.02.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에 똑같은 짓거리로 나라가 어수선하니 이에 득을 볼 사람은 누구들인가.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이다. 기왕에 백일하에 들통이 날 것이라면 국가의 위기를 뚫어가기 위해서라도 지위가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두 백기를 들고 국민들의 심판을 받는 것이 현명하고…
1996.04.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일락 나무 꽃그늘에 서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던 사람, 오래 전에 고향을 떠나 아무도 없는 객지에서 자식들 다 바쁜 틈에 홀로. 새털처럼 가벼워진 그가 이제 막 세상을 아주 버릴 때, 그에게 찾아온 평화는 아무도 짐작할 수 없다.
1994.09.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하는 간발의 차이 대낮 산사의 풍경은 아찔하다. 저물어 사람들은 산을 떠나고 산은 산대로 이윽해 제 무게에 깃든 밤중 스스로 세상을 버리고도 버림받은 상흔 역력한 불면 눈썹 허옇게 샌 초승달 밑으로 칼날같은 서리 어디선가 돋았겠다. 목탁소리 한소절씩…
1994.09.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떠들썩하다. 합덕읍 신리에 사는 김동식(79세) 할아버지는 떠들썩한 바깥세상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작은 방에 홀로 앉아 세월만 낚고 있다. “할아버지, 좋은 날 방에만 계시지말고 운동회 구경이라도 가보시죠”하고 말을 건네니 “뜀박질하는 어린녀석중 꼴찌라…
1994.05.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있다가 논 세마지기와 초가삼간 다 약값으로 날리더니 그 또한 아들 따라 떠나버렸다. 허!허! 양자 재구를 의지하면서 키워 장가를 들여 자식(손자)까지 낳고 살더니 어느날 갑자기 그 녀석마저 나가버린 것이다. 친어머니도 못 모시고 사는 세상에 가짜어머니…
1994.01.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부 최양업이 출생한 고장이다. 이치만 할아버지는 출생하자 양친부모가 다 세상을 떠나시어 심청이가 젖동냥으로 성장하였듯이 동네 부인들의 젖동냥으로 목숨을 부지하며 살았으므로 부모의 얼굴을 알 수가 없을 뿐더러 그옛날 산골마을에서 사진 한장 남겼을 리 없…
1994.0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모님과 함께 살면서 성장하였는데 합덕 고덕간의 신작로가 뚫리고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후에는 문중산의 솔나무 숲속에 움막을 치고 혼자 기거를 하게 됐다. 이때에는 불구의 몸이지만 젊었기 때문에 한손에 지팡이를 짚고 문전걸식을 할 수 있어 지금보다 형편이 …
1994.01.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편 박씨와 남의 집 품팔이를 하면서도 오붓하게 살다 3년전 할아 버지가 세상을 뜨면서 혈육 하나없이 외롭게 살고 있다. 할머니의 과거를 말해주듯 10년 전부터 굽기 시작한 허리는 지금은 직각으로 굽어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꼬부랑 할머니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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