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박범순 대한적십자 합덕봉사회장
강이 얼었다 하여 물고기마저 얼어 죽은 것은 아니다 박 범 순 대한적십자 합덕봉사회장 평화의 사도! 교황 요한바오로 2세는 4월 13일 내전으로 황폐화되고 암살위험에도 불구하고 보스니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기위해 사라예보에 도착, 3만여명이 운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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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52건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167 / 1,168쪽
1994.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강이 얼었다 하여 물고기마저 얼어 죽은 것은 아니다 박 범 순 대한적십자 합덕봉사회장 평화의 사도! 교황 요한바오로 2세는 4월 13일 내전으로 황폐화되고 암살위험에도 불구하고 보스니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기위해 사라예보에 도착, 3만여명이 운집해 …
1994.04.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합덕 원석우리 김유한 쇠도 불속에서 단련해야 하듯이 자연의 조건없는 혜택에 감사하며...가난과의 힘겨운 한판 쓰러졌다가 일어나고, 다시 쓰러졌다 일어나는 거듭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오뚜기 인생이라고 한다. 칠도팔기의 삶이라고. 합덕읍 원석우리…
1994.03.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歲月無常(세월무상) 김 재 식 (호서고 경영지도사) 세월. 세월하는 말을 노인네의 넋두리로 알았더니 이룬것 없이 초라한 중년에 희끗희끗 백발만 늘어가네 젊다. 젊다 하는 말은 좀더디 늙어간다는 위안일 뿐 북망산천길 까마득한 줄 알았더니 살몃살몃 어느덧…
1994.03.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김동옥 할머니 살면서 쌓이는 건 가슴에 한 뿐일세 내땅 한뼘 없이 산수좋은 명당자리 어디 있겠나 옛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묘자리를 잘 가리고 못 가리는데 따라서 그 집안의 흥망이 좌우된다고 생각돼 왔다. 그래서 풍수설에 집착된 생각과 사상이 가히 장관을 …
1994.03.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고생을 많이 겪고, 그 속에서 고생의 묘미를 깨달은 사람은 인생의 깊이에도 쉽게 도달한다고 했던가. 합덕읍 대호리 김종팔(58세)씨는 젊어서 고생길만 걸어오다 뒤늦게 과수원으로 자리를 잡은 사람. 부모를 일찍 여읜 슬픔을 달랠 겨를도 없이 자수성가의 …
1994.03.17 · 지역사회 · 최종길 기자
지금 우리 당진은 개발과 발전의 기로에서 중요한 전기를 맞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착공되고, 전문대 설립이 인가돼 준공을 서두루고 있다. 또한 군민의 우려 속에 한보철강, 환영철강, 동부제강, 연합철강 등 대규모 철강업소와 교로리 화력발전소, 석문국…
1994.03.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3.1절 75주년 기념 당진의 3.1독립운동 대호지 4.4독립만세운동 4.4 대호지 만세운동은 지역민과 애국적인 관이 합심해 애국가까지 직접 작사해 가며 이뤄낸 거사중의 거사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자꾸 잊혀져가는 이 역사적 사실을 통해 애국.애족의 정…
1994.02.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종신회원 5천7백명. 회원 1만4천명. 가장 큰 민간조직인 ‘당진재향군인회’는 사회개혁과 더불어 조직을 민주화하고, 지역회의 자주성을 높여 지역봉사단체로 거듭나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 재향군인회는 이름만큼 주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
1994.02.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합덕읍 사회복지사 합덕읍 사회복지전문요원 박범순씨 “그늘진 곳에도 삶과 희망이 있답니다” 모범공무원 포상금도 무의탁노인들을 위해 희사 “이게 누구래요. 인물이 훤해졌네요” “그래 뵈여. 다 고마우신 이발사님 덕분이래. 그러면 뭐혀. 북망산천이 내일 모…
1994.02.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다림 이 영 실 고대면 용두리 644-2 너는 정말 묘한 힘을 지닌 생활의 침이련가. 소리없이 조용하고 형상없이 볼 수 없는 너 고독보다 더 두렵고 환희보다 더 찬란한 너의 아름은 기다림이네. 님 오실날 그날을 기다리는 여인의 기다림은 보석보다 아름…
1994.02.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연호동우회는 지난 74년 11월, 9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단체로 현재 합덕청년연합회에 소속된 10개의 단체중에 가장 나이 많은 40세로 구성되어 있다. 정회원이 40명이고 서울에 나가있는 회원 20명이 모인 버그네회가 따로 있다. 이 연우회의 회장 김…
1994.02.14 · 지역사회 · 최종길 기자
「서금구의 역사와 사람과…」라는 고정란이 생기면서 신문사에 주민들로부터 많은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우리 주변에 정말로 그렇게 어려운 사람이 있느냐'고 묻는 분들도 있고 '찾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진지한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있다. 대건노인…
1994.02.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
1994.02.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산다는 것은 꽃이 핀다는 것 생명이 있다는 것 아침을 맞이하듯 사랑을 위해 시간속으로 들어가는 것 지혜를 사랑하고 성품을 사랑하고 꽃피울 새싹을 사랑하기에 퍼득이고 꿈틀거리고 뒹구는 삶의 발자욱들 산다는 것은 생명이 있는 꽃들을 초침에 맞춰 사랑하는 …
1994.01.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치만 할아버지 대합덕리 이치만 할아버지 젖동냥으로 이은 8십년 질긴 인생 역사의 어느 여울목을 따로 짚어볼 나위도 없이 비바람에 먹구름이 떠돌며 어지럽던 시절, 많은 기쁨과 슬픔의 이끼가 깔려있다. 기록에도 실려있지 않은 들녁에는 개울목을 끼고 이쪽…
1994.01.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 살다가 오로지 근면과 진실성만으로 생활기반을 다지고, 아무도 몰래 불우한 이웃을 도와온 한 주민의 이야기가 신문의 귀에 잡혔다. 장본인이 ‘백제 건강원’을 운영한다는 사실만 간단히 제보받고 그곳을 찾아갔을때 두시간 동안 아무리 노…
1994.01.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합덕청년회의소의 이름은 왠지 낯설지 않다. 그동안 대건노인대학에서 추진해온 무의탁노인돕기에 차량지원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다. 의지할 가족 하나없는 무의탁노인이나 극빈한 이웃들은 설상가상으로 하나같이 읍내에서 멀리 떨어진 오지에 살기때문에 마음먹고 찾…
1994.0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장애자 박호선씨 군불없이 겨울나는 선천성 장애자 박호선씨 "여길 뜨면 선산에 묻힌 부모님은 누가 돌봐유?” 담배값 아껴 키우는 강아지가 유일한 가족. 포근한 어머니의 젓가슴모양 얕은 구릉이 구슬을 꿰어엮는 염주를 깊게 눕힌 형상을 하고있는 마을이 재오…
1994.0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머니 젓가슴이 그리워 고향으로 가면 초라한 치마폭이 동네 어귀에 반긴다. 어릴적 하늘같은 꿈을 만들고 바다같은 마음을 심어준 살점같은 내 집이 텅그러니 타인의 소유가 되었다. 바람은 아버지 콧수염을 닮아 상쾌하고 큰 산 밑에 모이는 햇빛은 어머닐 닮…
1994.01.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영희 할머니 "죽는 것이 소원이지, 사람이 너무 그리워서” 혈육 한점이 없이 쓸쓸한 8십여생 백제토성 허리자락에 기대 사는 이영희 할머니. 백제는 678년의 사직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의하여 문을 닫고야 말았으니 어찌 촌로인들 비분강개하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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