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6 · 지역사회 · 우현선
[시 읽는 오후|당진작자들의 시 한편] 강우영 씨의 ‘부정’ - “흰머리가 늘어갈수록…”
부정 父情 오랜 세월 바래어 아버지 머리카락 닮은 들풀 헝클어진 무덤에 봄아지랑이 덮고 누우신 아버지 때로는 잘못한다 매질도 하시지 잘한다 믿는다 그 말씀이 채찍인 줄 이제 압니다 제 앞에 큰애가 앙살하던 내 나이를 먹고 나서야 그 날 이후 아버지는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399건 · '아버지 보고' · 최근 기사부터15 / 20쪽
2008.06.16 · 지역사회 · 우현선
부정 父情 오랜 세월 바래어 아버지 머리카락 닮은 들풀 헝클어진 무덤에 봄아지랑이 덮고 누우신 아버지 때로는 잘못한다 매질도 하시지 잘한다 믿는다 그 말씀이 채찍인 줄 이제 압니다 제 앞에 큰애가 앙살하던 내 나이를 먹고 나서야 그 날 이후 아버지는 …
2008.06.02 · 지역사회 · 강대원 기자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 몰래 밀회를 즐기던 두 사람은 처녀 아버지에게 만나는 것을 들키게 되었고 이것이 발단이 되어 두 마을 사이는 더욱더 악화되어 갔다. 마을 간의 분쟁이 심해지자 산을 지키던 용과 거북이도 서로 으르렁거리는 일이 잦아졌…

2008.05.26 · 산업·경제 · 우현선
…마을의 곳곳을 정비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지원의 아들 박종채가 아버지를 모시고 다니며 보고 겪은 내용을 수록한 과정록에서도 박지원의 면천군수 시절을 엿볼 수 있다. ‘면천군 남쪽에 양제라는 제방이 있었는데 (중략) 장마를 겪으면 곧 허물어져 …
2008.05.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늘 온화한 미소로 학생들의 머리를 잘 쓰다듬어주셔서 아이들 사이에서 ‘아버지’로 불리셨다. 그 분이 어버이날을 맞아 설교를 하셨는데 당신의 돌아가신 어머님에게 불효했던 젊은 시절을 회고하면서 손수 지으신 시 한편을 눈물을 흘리시며 낭송하실 때에 많은…
2007.12.24 · 인물·동정 · 최운연
… 즐거운 날” 적서리에 사는 강선옥(40)씨는 투표 당일인 19일 친정 아버지 강태갑(81)씨와 어머니 차옥희(76)씨, 그리고 고혜빈(14)·광수(10) 남매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강씨는 “아들(광수)이 TV에서 대통령 후보자들의 합동토론회를 하…
2007.12.17 · 인물·동정 · 전수진
…려웠다. 박씨가 법조인의 꿈을 꾼 것은 초등학교 시절. 교통사고를 당한 아버지가 법을 몰라 고생하던 기억이 계기가 됐다. 그 당시 변호사였던 아버지의 친구가 도와주고 일이 해결되면서 꿈의 확고한 밑바탕이 됐다. 대학시절 그 확고한 뿌리가 흔들리던 시기…
2007.12.10 · 문화·교육 · 김기연
…. 첫 번째 사진은 초등학교 재학 시절 모습이다. 합덕초등학교를 다니다 아버지를 따라 잠시 홍성의 남당리로 전학을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학교의 모습이 지금 보니 매우 낯설다. 앉아있는 줄에서 왼쪽의 두 번째가 나다. 뒤에 서 있는 분이 담임선생님이…
2007.10.22 · 문화·교육 · 전수진
…소재가 있었던 것 같아요.” 대상의 영광을 가족들에게 돌리는 허씨의 친정아버지는 사실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우 씨다.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탓에 허씨는 학창시절 각종 글짓기 대회에도 참가한 적이 많다. 이번 수상소식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지인들이…
2007.08.13 · 문화·교육 · 최운연
…국과 독일 등에선 이미 고교과정에서부터 시작해 이혼율을 낮추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며 “가정의 행복을 통해 건전한 사회생활을 이어감은 물론 가정의 파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9월에는 열린 어머니학교, 11월에는 제2기 열…
2007.06.25 · 정책·행정 · 김태숙
…남한 단독정부 수립 후 대한민국 동의회 의원을 지내며 과수원을 경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풍족하게 살았던 박씨는 전쟁과 함께 도시와 마을이 순식간에 인민군의 수중에 장악되는 것을 보면서 집안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중대결심을 해야만 했다. 일정 때에도 면 …
2007.05.21 · 지역사회 · 전수진
…짓는 것과 조경을 함께 하는 곳은 드물다. 신 대표는 지업사를 운영하던 아버지를 도와 벽지를 바르며 장판 공사를 익혔다. 지업사 일을 하다 보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건축업도 궁금해졌다. 관심은 건축물을 좀 더 돋보이게 하…
2007.04.09 · 산업·경제 · 전수진
…고 등 다양한 업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지인의 소개로 설악추어탕의 맛을 보고 이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 “추어탕은 많은 분이 좋아해주시고 몸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피부미용과 장에 좋다고 합니다.” 설악추어탕에서는 추어탕 뿐…
2007.02.19 · 문화·교육 · 최운연
…연 중간에 그는 그녀를 불러냈다. 그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고백했다. 보고 싶었다고, 우리 사귀자고 눈 내리는 인천국제공항 긴 의자에 앉아 당시 스타벅스 코리아 오픈 멤버였던 미희씨는 인천 국제공항 스타벅스 매니저로 자리를 옮겼던 시기였고, 종찬씨는…
2007.01.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생선을 파시는 어머니가 김치하나로 차가운 밥을 드시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돌아선다. 주인공은 이를 악물고 머리를 책상에 부딪치며 밤새워 공부해 드디어 원하는 서울대학에 입학한다. 합격통지서를 들고 제일 먼저 좌판에 앉아 찬밥을 드시…
2006.10.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렸다. 내용인즉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동안 영어 TV 채널인 CNN을 보고 취침 30분전엔 영어 테이프를 듣고 자곤 했다고 한다. 그의 토익 점수는 920점으로 대학생도 받기 어려운 성적이다. 듣기는 만점이라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습관들이기가 가…
2006.09.11 · 인물·동정 · 김기연
…자신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갔기 때문일까?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아버지(문상선, 50)가 그렇게 좋아시더라구요. 전화로 말씀드렸는데 정말이냐구 몇 번이나 물어보시구요. 저도 뿌듯했지요.” 평소에도 전교에서 톱을 놓치지 않았던 문양이고 문양의 언…
2006.08.28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자랑스럽구나.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이 그렇듯이 “잘 다녀오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하는 인사에 “그래 잘 다녀오너라, 몸 건강히!” 눈물과 함께 목이 메어 당부했었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역을 하다니 참으로 세월이 빠르구나. 나는 네가…
2006.07.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서 일주일 정도 머무르면서 근처 저수지를 배회하다 발견한 파란 물뱀들을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또한 작은 시내를 건너다 발목에 거머리가 붙어 그것을 떼어놓으려 자갈로 비비던 것이 생각이 난다. 40여년도 훨씬 전의 일이다. 그때만 해도 방학이 주는 해…
2006.06.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인문당이라는 가게를 하기도 했고 생활잡화를 취급했다. 미장일을 하셨던 아버지를 따라 보일러 놓는 일을 하기도 했고 연탄숯 장사를 할 땐 새벽 4시에 가게문을 열어야 했다. 먹고살기 위해 몸부림친 나의 20.30대는 한마디로 전쟁이었다. 계림여관(지금…
2006.05.29 · 정책·행정 · 이명자
…긴 명검을 만드는 것이다. 이은철 장인은? 1957년 신평면 운정리에서 아버지 이두하씨(작고)의 3남1녀 중 장남으로 출생한 이은철 장인은 한정초등학교 16회, 신평중학교 7회 졸업생으로 중학교 졸업 후 신평시장내 철공소에서 2년여간 일했다. 학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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