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1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버려진 것들과 함께 부활하는 기쁨
… 지닌 나이 76세의 송인식 할아버지. 이 분의 직업은 ‘고물상’이다. 아침 먹기가 무섭게 리어커를 끌고 합덕읍내를 샅샅이 누비고 다닌다. 버리기 위해 가게 앞에 내놓은 종이박스와 빈 병, 고철과 신문폐지, 계란판을 주워 리어커에 싣는다. 여차 하면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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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건 · '아침 김태숙' · 최근 기사부터2 / 2쪽
2000.07.1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지닌 나이 76세의 송인식 할아버지. 이 분의 직업은 ‘고물상’이다. 아침 먹기가 무섭게 리어커를 끌고 합덕읍내를 샅샅이 누비고 다닌다. 버리기 위해 가게 앞에 내놓은 종이박스와 빈 병, 고철과 신문폐지, 계란판을 주워 리어커에 싣는다. 여차 하면 …
2000.06.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한다. 아직도 조금은 어눌한 말로 “나는 한다면 해요”라고 말하며 매일 아침 7시면 계성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도와주고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공공근로요원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다. 불편한 다리로 하루 종일 서 있으려면 다리가 아프다. 게다가…
2000.05.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미현씨는 이제 곧 떠난다. 5월31일 마지막 근무를 끝내고 6월1일 아침, 출발 전에 실업자 등록신청을 낸다. 4개월간 실업연금을 받을 수도 있고 여행을 끝내고 다시 돌아왔을 때에는 다시 취업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가난한 여행자의 현명한 판단…
2000.05.15 · 지역사회 · 김태숙
…통정리에서 태어나 삼화리로 분가한 고인은 소탈하고 강직·쾌활한 성품으로 아침 일찍부터 경로당에 나가 청소와 식사를 도맡아 리더역할을 해왔다.. 평소 금슬이 좋았다는 부인 최무득 여사가 많이 슬퍼하고 계시다고 한다. 뇌종양 수술 인면환씨 당진읍 읍내리 …
1999.11.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다를 떨며 커피 한잔을 함께 마시는 것으로 이들의 작업일과는 시작된다. 아침을 소홀히 먹었을지 모르는 동료를 위해 집에서 만든 피자나 간단한 음식을 싸들고와 권하기도 한다. 수확기 바쁜 농사일 때문에 며칠 걸러 나온 김순진(40세)씨는 어디서 다시 그…
1999.05.0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게 될 때가 있거든요. 그럼 아빠는 간섭하지 않으면서도 좥주희야, 좋은 아침좦하며 웃어주시거나 저에게 전해주는 동요를 불러주셔서 제마음을 풀어 주세요.” 이에 질세라 엄마 아빠는 또 주희자랑. “우리 주희가 참 붙임성 있고 명랑하게 자라줘서 고마워요.…
1999.04.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p=15776>과 <파랑새 designtimesp=15777>, 2기 <아침해 designtimesp=15778> <하얀종이 designtimesp=15779> <징검다리 designtimesp=15780> <상록수 designtimesp=15781>…
1999.04.0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시 집결. 단 한대의 휴대용 가스렌지로 밥을 지어, 많을 때는 열명이서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다시 문이 잠긴 집, 누락된 집을 찾아 2차, 3차 투입완료. 아침 9시부터 오전에 잠시 자유시간이지만 오후에는 또 수금, 지로발송, 독자확대를 위한 전면전이…
1997.10.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두 세계의 사이 -휴일, 빨래를 개면서 김태숙 밤의 우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경건한 하루가 또 단두대에 목을 내밀었다. 벌써 몇날째인가 10년을 하루같이 목매달아도 다시금 살아나는 아침, 또다시 죽기 위해 밤에 가는 여행은 늘 거기까지 뿐. 아침은 우리…
1996.03.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와 자신을 믿으며 일에 임하는 것이 그의 신뢰의 비결이다. 오늘도 그는 아침 소젖을 짜놓고 부인 김복순(45세)씨와 3남매가 사는 집을 나선다. 그의 뜻은 커다란 대의를 향해 있지만 그의 허리에는 소를 걱정하고 가정을 걱정하는 작은 ‘삐삐’ 하나가 꽂…
1996.03.11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기획진단 / 불법주정차 단속 “차댈 곳은 없고 딱지는 떼고”- 김태숙 '주정차 절대금지구역' 지정 7년째 시비 여전 국토는 좁고 한정돼있는데 차량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우리현실에서 주정차 공간의 문제는 이제 가장 골치아픈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1995.12.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아침 김태숙 기자 드문 햇살로 창틀구석에는 작은 물구덩 하나 마르지 못하고 있었다 어슴프레 잠이 깬 새벽 미미한 어둠 밖에서 밤새 언 눈발 하나 거기 떨어져 포르르 몸 풀며 사그라드는 소리 하나 둘 셋 넷 점점 빨리 와 숨거두고 저엄 점 멀리 유골 날…
1995.08.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배 한척 김태숙 기자 바다에 이를 날 있으리라 기근에 타고 타서 말라붙은 물줄기와 생의 바닥에 맨살 대고 누운 배 한척, 목타서 하늘아래 입다문 것 모두. 흘러갔다 푸르게 제자리에 와 노래처럼 호흡처럼 다시 흔들릴 날 있으리라 설령 그것이 또 진통의 …
1995.06.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밤과 아침사이 김태숙 기자 간밤 잠 짓누르던 시간의 무게는 어데로 가고 꿈을 접는 아침의 호수같은 고요 깃을 치고 기다려온 새 한마리 오늘 고요 가르며 무거운 하늘로 비상을 하고 빈 둥지의 가벼움으로 낙화한 꽃잎 무수히 갈 곳 묻지 않는 바람에 실려 …
1994.04.1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당진에서 제일 바쁘다면 아주머니는 남산에서도 그중 제일 바쁜사람이다. 아침 7시 30분에 새로 얻은 가게 ‘상록분식’의 문을 열고 밤 10시 문을 닫을 때까지 눈이 어딘지 코가 어딘지 잠시 생각할 겨를도 없다. 그다지 바쁘지 않은 날도 공연스럽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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