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더불어 생각하며]안승환/개집에 얹혀 사는 세식구
[더불어 생각하며] 개집에 얹혀 사는 세식구 안 승 환 한터우리문화연구소장 우리집 식구는 너덧쯤 된다. 사람이 셋이고 짐승이 하나 아니면 둘이다. 사람은 팔십쯤 어머님, 육심쯤 아내, 나, 그리고 짐승은 가끔 심심치 않게 천정에서 누리며 사는 생쥐와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472건 · '우리 이렇게'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21 / 24쪽
2001.05.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더불어 생각하며] 개집에 얹혀 사는 세식구 안 승 환 한터우리문화연구소장 우리집 식구는 너덧쯤 된다. 사람이 셋이고 짐승이 하나 아니면 둘이다. 사람은 팔십쯤 어머님, 육심쯤 아내, 나, 그리고 짐승은 가끔 심심치 않게 천정에서 누리며 사는 생쥐와 …
2001.05.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들어낸 것이 아니니까요. 예는 일찍부터 세상을 다스려온 이치였고 그래서 우리를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렀습니다.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예로써 다스리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예로써 모셨지요. 하지만 지금은 서로 자신의 본분과 도리를 모른 채 질서가 무너지지 않았…
2001.05.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수려하고 여기에 고란초 같은 희귀식물의 자생 군락지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소중한 해안은 절대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요컨데 관광도로는 관광을 목적으로 개설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중요한 관광자원인 해안선을 매립하여 도로를 개설하겠다는 당진화력의 의…
2001.04.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고 어린이들의 피부가 진물과 흉터로 뒤범벅이 된 상태였다. 피해사례는 우리 보통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상황까지로 표현할 정도이다. 당시 언론들은 ‘독풍 부는 생지옥’ ‘공해 속에서 신음중’ ‘공해지옥 전락’ ‘대산이 죽…
2001.04.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종이 되어지는 사랑 김성기 / 합덕대건신협 이사장, 합덕평생교육원장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일속에 묻혀 생활한다. 어떤 이는 자기 직업에 만족하면서 기쁘게 나날을 보내는가 하면, 자기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 생활하는 이가 …
2001.03.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지경이다. 그래도 자꾸 웃음이 나는 걸 어쩔 수 없다. 아, 글쎄 내가 이렇게 갑자기 새 집을 갖게 되다니... 어찌 생각하면 그저 기쁘고 어찌 생각하면 아직도 꿈만 같다. 아내가 없는 지난 7년동안 장성해 가는 아들 딸 데리고 조심조심 살아온 나날이…
2000.08.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작은 모임을 찾아서③ 당진신협 국악회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집안일에 묻혀 살아가는 그들에게 우리 문화를 배운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즐거움이자 체험이다. 이들은 또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무료공연을 해오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00.08.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고 있다. 이 마을 천주교 공소회장을 지낸 바 있는 정남영씨는 서신부를 이렇게 기억하고 있다. “그 분은 정말로 검소하고 소탈한 분이셨어요. 셔츠 하나로 겨울에는 소매를 내려입고 여름에는 소매를 걷어입으며 10년 넘게 입으시더라구요. 아침 저녁은 간단…
2000.08.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르끄 지음 / 장익 옮김 / 분도출판사 펴냄 / 2,200원 / 77쪽 우리의 삶이 제대로 인간적이 되려면 거기에는 느림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이나 힘씀은 역시 쉼에서 비롯되고 쉼에서 그쳐야 하는 법이고 위대한 업적이나 크나큰 기쁨은 뛰면서는 …
2000.08.14 · 지역사회 · 최종길 기자
…역주민 누구나 신문사의 기자나 경영진과 학교 선후배, 사돈의 팔촌 등등 이렇게 저렇게 인간관계가 걸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 평생을 가까이서 함께 살아야 할 터전과 이웃에 대해 성역없는 취재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는 부담감이 신문제작 년…
2000.07.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연구원 특약 의약품 오·남용 예방 7월1일부터 의약분업이 시행됨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의 의약품 사용행태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의약분업이 되지 않았던 이전의 관행으로는 사람들이 의사처방없이 자가처방으로 약을 구입해 왔다. 자가처방의 절반은 감기약…
2000.06.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포토에세이 / 윤주흥(사진) 이 길 위에서 우리가 벗어야 할 굴레는 " 물길 열린 무창포에서 식대도까지 " 한국판 모세의 기적 매년 음력 7월15일을 전후한 백중사리 때면 무창포에서 식대도까지 1.5㎞의 구간에 너비 15m의 바닷길이 드러난다. 이 광…
2000.06.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정신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다. 이렇게 불안하게 사는 내가 달포전 어느 부락에서 출향인사들이 성금을 모아 고향 어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해드리는 곳에서 노인회장님의 고마운 인사를 하시는 말씀 중에 너무 감동적인 …
2000.05.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심부름을 다녔던 기억이 선하다. “그때는 어린 마음에 불평을 했었죠. 우리 먹을 것도 넉넉지 않은데 왜 남을 주는지 아깝기도 했어요.” 나이가 들면서 박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의 삶을 닮아가는 자신을 보게 되었다. 사는 집은 누추해도 항상 …
2000.05.15 · 지역사회 · 김태숙
부·음 제보바랍니다 마을이웃의 부음을 알려주십시오. 우리이웃으로 살다가신 분들을 함께 추억하고자 합니다. 김만근씨 부친 김병기 옹 석문면 삼화리 석문면 삼화리에 사는 김만근(53세)씨 부친 김병기(향년 82세, 사진) 옹이 지난 5일 새벽 3시20분경…
2000.05.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정환이가 이렇게 건강해졌어요” 2년전 난치병 ‘소아암’ 진단 각계 도움으로 희망 되찾아 <송악 designtimesp=19090> 항암제 투약으로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 채 애처롭게 카메라를 응시하던 여섯살박이 어린 소년, 2년전 난치병인 소아암이라는…
2000.03.20 · 지역사회 · 이명자
“아이구, 이렇게 고마울데가...” 우강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연결 복지시책 ‘눈길’ 식당과 자매결연 불우노인 생일상 차려줘 생일이 돌아와도 밥 한끼 챙겨주는 이 없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우강면이 지역내 식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푸짐한 생일상을 …
2000.03.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계시고, 엄마는 수줍은 얼굴에 정든 친정을 떠나는 슬픔도 담고 계시다. 이렇게 해서 날들이 가고, 이렇게 해서 나와 내동생이 태어났으며 그 뒤로도 많은 날들이 간 뒤 이제는 내가, 이날 아버지의 나이를 훌쩍 넘고 말았다(왼쪽사진). 마치 버섯마을 같은…
2000.0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한 시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 편리한 물질문명의 혜택을 받으며 사는 우리들이지만 마음으로는 여유들이 그만큼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좋은 시설의 온천탕에 들어가 육체의 긴장을 풀기도 하고 맛좋은 음식을 찾아 가까운 사람과 대화도 해보지…
1999.11.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 모여 앉았다. 앞서부터 빵을 어깨 너머로 뒷사람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렇게 해 빵을 먹고 배부른 사람이 남자만 오천명이 넘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吾餠二漁)의 기적의 장면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신화는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로운 장면이고 음…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