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9.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미주알 고주알 말 걸을데도 없다우” - 무의탁 할머니의 쓸쓸한 가을
…도 없이 지내고 있었다면 처량해 보였을텐데 할머니 사시는 모습이 퍽이나 마음이 놓였다. 만두를 하나씩 입에 넣으며 할머니와 나는 서로를 쳐다보았다. “애들 있수? 보기엔 꼭 아가씨 같구먼.” “할머닌 흰머리가 멋있네요. 아직 건강해 보여서 참 다행이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458건 · '고향 마음이' · 최근 기사부터22 / 23쪽
1999.09.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도 없이 지내고 있었다면 처량해 보였을텐데 할머니 사시는 모습이 퍽이나 마음이 놓였다. 만두를 하나씩 입에 넣으며 할머니와 나는 서로를 쳐다보았다. “애들 있수? 보기엔 꼭 아가씨 같구먼.” “할머닌 흰머리가 멋있네요. 아직 건강해 보여서 참 다행이예…
1999.04.05 · 정책·행정 · 심규상
주민위한 ‘작은 개혁’ 쉼없이 실천 고향 당진서 시작한 공직생활 “고향에서 마치고 싶어” 합덕출신 한장석 충남도 감사관 한장석 도 감사관의 얼굴은 항상 웃고 있다. 누구든 한 감사관의 웃는 얼굴을 마주치면 잠깐이나마 함께 밝아질 수밖에 없다. 청내에 …
1999.03.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함께 엄마의 죽음도 인정하게 된다. 10년만에 만난 아빠, 다시 찾은 고향, 엄마를 잃은 슬픔과 좁혀지지 않는 아빠와의 거리사이에서 에이미의 작은 방황이 시작된다. 한편 학교수업이 있을 시간, 교실을 빠져나온 에이미는 개발업자들의 횡포로 속이 드러난…
1998.12.07 · 산업·경제 · 이명자
…주고 있으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런데 군내에는 주로 황해도가 고향인 실향민들이 1백여세대 가량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개 관심들은 있으나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해도 해주가 고향이라…
1998.11.30 · 인물·동정 · 유종준
… 인터뷰-김수일 영등포구청장 시대의 풍랑을 이겨낸 4전5기의 구청장 “내고향은 대호지 “영등포구에서만 스물일곱번이나 전·월세방을 옮겨 다녔기 때문에 지역과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대사의 시련·고난 함께한 야당출신 정치인 격랑의 세월을 보내…
1998.11.0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공무원을 구조조정을 한다는 것은 무리였던 것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고향에서 친인척과 선후배 관계에 놓인 상태에서 구조조정이란 표를 인식해야 하는 사람들로서는 난처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항상 인사이동이 있을 때마다 깔끔치 못하다는 평을 받아왔…
1998.10.0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공무원을 구조조정을 한다는 것은 무리였던 것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고향에서 친인척과 선후배 관계에 놓인 상태에서 구조조정이란 표를 인식해야 하는 사람들로서는 난처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항상 인사이동이 있을 때마다 깔끔치 못하다는 평을 받아왔…
1998.08.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투석치료를 받아야 했고 지난해에는 결국 이식수술까지 받았다. 한 때는 고향인 고대에서 촉망받는 영농후계자로 농사를 짓기도 한 박씨는 갑자기 신장병을 앓기 시작해 힘든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고향을 떠나 당진읍으로 나왔다. 농사채는 병원비로 다 날렸고…
1998.01.2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번 설엔 고향에 꼭 오십시오” 설이 다가왔음에도 지난 어느해보다 분위기가 뜨지 않으며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현저히 줄어든 느낌이다. 국가 경제위기로 인한 대량실업사태와 가정경제 파탄에 직면한 도시의 출향인들이 도저히 고향을 찾을 기분이 안날 …
1998.01.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우강 우강면,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게 연출되는 곳, 우리들의 시각과 마음이 와닿는 곳이 우강면이다. 비록 우강면 뿐이랴! 그러나 넓은 뜰을 가슴에 보듬고 있는 곳, 우강면이다. 우강면 전체면적이 35,26km2 에 논이 26,54km2나 되는 넓은…
1998.01.1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한 때는 서울서 직장생활을 하였는데 서울출신 부인을 설득하고 설득하여 고향인 농촌으로 돌아와 농업을 업으로 택했다. 어머니 홀로 고향의 집을 지키면서 타인에게 소작을 주어 관리하던 논을 직영한 것이다. 젊은 부부에게 작년 수입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농…
1998.01.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찾아갔는데 “이러면 안돼요. 부끄러워서 하던 일도 못한단 말이에요”하며 고향분 모셔다 놓고 식사한끼 대접한 건 당연한 일일 뿐이라고 말한다. 한씨는 젊어 시집와 몰락한 집안에 4남매를 두고 집안살림을 혼자 도맡으며 이끌어가야 할 위치에 있었다. 남편이…
1997.12.1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로 알려져 있는 상태. 임상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강조하는 임원장의 정성 때문일 것이다. “물론 지식이 있어야 치료가 가능하지만 그건 기본이고 정말 의사에게 필요한 것은 환자에 대한 애정입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1997.08.04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온산공단 지역주민 1만여명도 7년만에 공해에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것처럼 대산주민들의 운명도 공해에 신음하다가 결국 고향을 등져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요즘 대산주민과 서산시민을 더욱 분노하게 하는 사건들이 …
1997.08.04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은 내고장 당진을 사랑하고 후손들에게 공해에 찌들지 않고 더럽히지 않은 고향산천을 물려주기 위해 두주먹 불끈 쥐고 목청을 높여 땀방울로 옷을 흠뻑 적시었다. 여기에 노ㆍ소가 따로 없고 남ㆍ여가 구별없이 무려 다섯시간에 걸친 군민결의가 이루어지며 참석한…
1997.08.04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온산공단 지역주민 1만여명도 7년만에 공해에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것처럼 대산주민들의 운명도 공해에 신음하다가 결국 고향을 등져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요즘 대산주민과 서산시민을 더욱 분노하게 하는 사건들이 …
1997.06.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참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는 동안 가곡1리는 하나가 됐다. 출향인들도 고향이 고향다워지는데 가만 있지 않았다. 선우회, 일심회 등등에서 선뜻 후원을 보내왔다. 이제 성구미를 다녀오는 관광객들이 이마을엔 더이상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 꽃만 심으면 누…
1997.06.09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그것들에 물들지 않는 사람은 더욱 깨끗하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마음이 높은 사람이고, 그것을 알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더욱 마음이 높은 사람이다”알고 이규호는 채근담에 적고 있다. 김성기씨는 22세 때 합덕대건신협에 입사했다. 즉 74년…
1997.06.09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그것들에 물들지 않는 사람은 더욱 깨끗하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마음이 높은 사람이고, 그것을 알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더욱 마음이 높은 사람이다”알고 이규호는 채근담에 적고 있다. 김성기씨는 22세 때 합덕대건신협에 입사했다. 즉 74년…
1997.02.1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만(신평면 초대리) 권력도, 재물도 큰 강의 역사를 만들진 못한다 설! 고향! 객지에 터전을 이루고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고향으로, 추억속에 고향으로 남고 있음을 느낀다. 즐거움이, 괴로움이 함께 어우러져 나를 키워낸 고향! 그 고 향에…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