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1 · 환경·안전 · 당진시대
[김현정 시민기자의 칼럼]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풍요로울 수 있기를
…아먹으며 손톱만큼 남아있는 신념마저 부숴버리는 수 없는 날들에 내 삶은 오늘도 고단하다. 남들이 뭐라 하건 난 나로서 살리라 했다. ‘절대로 세상의 통념과 잣대로 내 삶을 가늠하지 않으리라’고도 했다. 나는 그저 ‘세상’이라고 하는 간판이 붙은 여인숙…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61건 · '오늘 나도' · 최근 기사부터3 / 9쪽
2017.08.21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아먹으며 손톱만큼 남아있는 신념마저 부숴버리는 수 없는 날들에 내 삶은 오늘도 고단하다. 남들이 뭐라 하건 난 나로서 살리라 했다. ‘절대로 세상의 통념과 잣대로 내 삶을 가늠하지 않으리라’고도 했다. 나는 그저 ‘세상’이라고 하는 간판이 붙은 여인숙…
2017.07.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절해서 어쩔 수 없었단다”라고 말했습니다. 우스운 이야기 같지만 주님은 오늘도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를 만나시고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웃이 없으면 우리는 살지 못합니다. 모든 동물은 스스로 집을 짓고 병원이 없어도, 장례식…
2017.07.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에 몇몇 학우들이 쉼터에 둘러 앉아 땀을 닦는 모습이 보였다. 어떡하든 나도 저 곳을 따라가 학우들과 함께 땀을 닦으리라는 일념으로 앞사람 발뒤꿈치만 보며 오르고 또 올라 힘들게 따라갔다. 먼저 와 쉬던 학우들은 “경치가 너무 좋으니 좀 감상하시오. …
2017.05.0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커다란 가방을 둘러멘 꼬마 사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원하는 곳에 돗자리를 깔고 가지런히 물건을 정리한다. 직접 제작한 간판도 잘 보이는 곳에 놓는다. 꼬마들만의 장터가 만들어 졌다. 지난달 29일 안신타워 지하 1층 공간나누기에서 제10회 꼬마장터…
2017.04.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비가 오면 어머니를 개울에 묻어놓고 무덤 떠내려갈까 슬피 울것이다. 나도 아마 저 청개구리 같은 어릴적 말 안 듣던 철부지 아이는 아니었는지 생각해본다. 논둑 위에 무수히 출렁대는 개망초들의 꽃 내음이 향기롭다. 봄이면 나물 무쳐서 모내기하는 들 …
2016.06.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랄 것도 없이 죽음이 서로를 갈라놓았다. 하지만 100세 시대에 진입한 오늘날은 20대에 결혼하면 80년 동안 혼인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뿐인가. 인생은 환갑부터라는 말에 걸맞게 60대의 외모에서는 늙음보다는 청춘을 읽을 수 있다. 그러니 이혼과 다…
2016.06.05 · 산업·경제 · 김예나
성광호는 오늘도 푸른 바다로 힘차게 나아간다. 30년 전 당진 앞바다에서 만선의 꿈을 꾸던 성광호가 다시 물길을 가른다. 30년 전 만들어진 목선 성광호가 우동기(61·송산면 가곡리) 씨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새 옷을 입었다. 우 씨는 오래된 목선…
2016.05.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라고 하였다. 인간의 삶을 요약하면 나도 모르게 태어나서(Birth) 살다 죽는 것(Death)인데 그 사이에 선택(Choice)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B와 D 사이의 C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고 본다. 젊은 시…
2016.05.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팠던 이야기며, 차라리 스승의 날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왔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눈부시게 경제발전을 이룩한 일면에는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과 제자들을 헌신적으로 가르치신 선생님들 덕분이라는 이…
2016.04.08 · 산업·경제 · 김예나
…창: 나라와 국민들을 돕고자 이름 없는 의병들의 애국심과 같은 심정으로 오늘날 처한 국가와 당진시가 당면한 현안을 풀어 나라의 앞날을 새롭게 바꾸고 당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희망의 정치, 휴면정치, 덧셈정치 하려 한다. 고영석: 제13대…
2016.02.05 · 지역사회 · 한수미
오늘은 대호지면 장정리에 영화관이 문여는 날이다. 시골마을의 특성 상 늘 문화에 뒤쳐질 수밖에 없는 주민들을 위해 장정리에서는 한 달에 한 편씩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객은 머리가 희끗하고 주름이 내려앉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다. 그리고 오늘의 영화는 <님…
2015.12.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다. 한의사였던 아버지는 우리가락을 좋아하셨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나도 어렸을 때부터 시조와 노랫가락을 듣고 자랐고 자연스레 우리가락과 친해졌다. 그동안 나는 평범한 주부로만 생활해왔다. 전에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어려웠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 …
2015.11.27 · 문화·교육 · 김예나
당진문화재단이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나도 문화인-작품이보인다!’ 수강생 제3기를 모집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교육을 실시했다. ‘나도 문화인-작품이 보인다!’ 예술감상교육은 초등학생과 학부모에…
2015.10.15 · 환경·안전 · 한수미
…곳에 보내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하셨다. “내 얼굴 안 보이는 할머니” 오늘은 할머니가 일을 하러 가시는 날이다. 할머니는 시각장애 1급이다. 내 얼굴도 잘 안 보인다고 하신다. 그래도 돈을 벌어야 한다며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의 심부름…
2015.09.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신들을 모셨다. 고덕상장교회 동생목사도 와서 형을 도왔다. 어르신들은 “오늘 잘 먹고 가유”, “고마워유”라고 말하곤 하얗게 쇈 머리를 청년들에게 맡기고 새색시처럼 웃으신다. 한 쪽에서는 벽화를 그리고 한 쪽에서는 파마와 염색을 한다. 그들의 얼굴 한…
2015.06.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침 태양을 버선발 벗고 나가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듯 의식적으로 맞이하면 오늘은 우리에게 충분히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늘 거울 속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보세요. 거울 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자신의 얼굴을 자주 바라보세요.…
2015.03.27 · 지역사회 · 한수미
…간은 항상 행복하다”고 말한다. 성 씨는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향해 오늘도 한껏 미소를 짓는다. 파랗던 하늘…노래지던 그 순간 20세 때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난 남편과 결혼했다. 둘 다 넉넉지 않은 형편이었다. 3남 4녀를 낳고 일만 했다. 쉴 틈…
2015.01.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계) 십간 중에서 첫 번째인 갑(甲)과 두 번째인 을(乙)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갑과 을은 ‘권력에 의한 상하관계’라는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이런 의미로 쓰일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자를 갑,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에 있는 자를 을이라 한…
2015.01.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연회를 해 달라는 부탁이 오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미래일기란 언제나 ‘오늘일기’라고 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삶을 바로 볼 수 있을 때, 내 어제를 바로 보고 내 앞날을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자리, 내 삶을 바로보지 못한다면 ‘오…
2014.11.28 · 지역사회 · 한수미
…면 “환경단체에서 일 하는데 써도 되냐”고 말할 때가 있다. 김미자 : 나도 그렇다.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단체 특성 때문에 무단횡단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정혜영 : YMCA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을 해서 재원의 어려움이 많다. 사무총장님의 의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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