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작가와 떠나는 여행 (35) 왜목 방파제 끝에서] 복잡함을 뒤로 하고 찾아온 곳
활기찬 거리 행복한 우리 선거철이라 시내는 온통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선거유세 소리와 함께 각각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니 도시가 활기차 보인다. 날로 번창해 복잡해진 당진시내를 살짝 빠져나와 바닷가의 방파제 끝에서 갈매기와 갯…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53건 · '떠나는 여행' · 최근 기사부터6 / 8쪽
2006.05.2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활기찬 거리 행복한 우리 선거철이라 시내는 온통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선거유세 소리와 함께 각각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니 도시가 활기차 보인다. 날로 번창해 복잡해진 당진시내를 살짝 빠져나와 바닷가의 방파제 끝에서 갈매기와 갯…
2006.05.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민들레 홀씨되어... 역내에 내리비친 당진 하늘은 봄 냄새를 물씬 풍긴다. 갈 곳 없는 나그네처럼 역내다리를 왔다갔다 하다보니 민들레 꽃잎 앞에 멈춰섰다. 우리는 다리 가운데에서 등을 맞대고 앉아 당진 하늘이 내리비친 역내와 민들레 꽃길을 화폭에 담았…
2006.05.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봄 볕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 볕엔 딸 내보낸다 하던가... 한낮의 뜨거움은 여름의 날씨와 흡사하다. 가끔씩 불어 주는 바람만 없다면... 넓게 펼쳐진 호수... 평화롭게 떠있는 낚싯배들... 시원함을 느껴보려 저수지 근처를 택하였는데... 아름다움을…
2006.05.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 아지랑이 따라 우리의 마음도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괜시리 어디로든 여행이라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향기로운 봄날. 그래도 우린 화구를 꾸려 자연으로 나갈수 있어 행복하여라... 장애경 이상옥
2006.05.0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찬란한 봄을 맞이 하기위하여 오늘 이렇게 많은 비와 바람이 세차게 부나보다. 가을의 아름다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가 그리 울듯이.. 우리의 인생도, 아름답고 화려한 성공(?)을 위하여서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리라.…

2006.04.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마을을 물들이는 봄의 향기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한 곡의 동요를 듣는 듯한 마을. 고향의 봄은, 어느 계절보다도 포근하게 우리를 감싼다. 앙상한 가지의 겨울보다. 잎이 무성한 여름보다. 분홍빛 꽃들과 연두빛의 새싹이 나올 때 쯤이면 밭이랑에…
2006.04.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봄은...... 노란 빛으로 시작되는 모양이다. 처음 제주도 유채꽂으로 봄을 알리며, 지리산 산동마을의 노란 산수유빛으로 이어져, 당진도 이제 개나리로 봄을 열기 시작하였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개나리지만 막상 화폭으로 옮기려니 마음에 와닿는 곳이 없다…
2006.04.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경차 안에서 노적봉을 담다 겨울의 끝인가. 봄바람이 너무 차다. 장고항 선착장 끝에서 노적봉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기로 한 우리는 봄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차 안으로 피신, 추운 한겨울에도 차안에서 그린 적은 없건만 바닷가 봄바람은 우리를 한없이 약한…
2006.04.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햇볕은 따갑고 바람은 차지만 개천 옆 뚝 위 풀섶 사이로 이름 모를 들꽃이 피었다. 고 옆에는 쑥이 제법 토실해 쑥버무리 해 먹어도 좋을 만큼 자랐다. 개천 따라 파란 새싹은 어여뻐 보이고 저 먼 산은 나뭇가지에 물기가 올라 야릇한 색상으로 변해 가고…
2006.03.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봄... 연두빛... 아미산...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제법 거세다. 그래도 자연은 계절을 거스르는 법이 없다. 이젠 조금씩 연두빛으로 물들어 감을 느낄 수 있다. 가을에 아미산 속에서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 그땐, 아미산보다는 가까운 나무들을 보았…
2006.03.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행복은 무지개 저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음을 깨달으며 살려 노력한다. 좋은 작품을 하려 마음에 드는 풍경을 찾아 헤매일 때도 많지만 가끔씩은 등잔 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멀리 한바퀴를 돌아 돌아.... 작업실에서 …
2006.03.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오금리의 봄 종일 구름과 햇님이 숨바꼭질 하며 놀때 우리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즐겨야만했다. 칼배산을 병풍삼아 오금리의 노랑창고는 따뜻해보였다. 다섯 색깔의 금이 나왔다고 해서 오금리 란다. 고속도로 옆 한가한 마을은 노랑 창고 앞에서부터 봄이 시작되나…
2006.03.0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래보기도 한다. 네 번째 사진은 2001년 가족들과 사이판으로 여름휴가 여행을 갔을 때 찍은 것이다. 태평양전쟁 중 징용으로 끌려와 죽은 한국인을 위로하는 위령탑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아내 최경미, 아들 상현·상빈이와 함께 1년에 한번씩 떠나는 해외…
2006.03.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느새 얼었던 시냇물이 녹고 봄은 시냇가의 얼음 밑으로부터 온다고 했던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꽁꽁 얼었던 시냇물은 어느새 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고 솜털 보송보송한 버들강아지는 벌써 봄을 재촉하며 우리를 반기고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손이 얼어…
2006.0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대로 안개속이고 싶어라 안개 뿌연 아침에 길 떠나는 우리는 행복하여라 지금은 꿈 속 같은 풍경이지만 이 꿈 깨고 나면 현실에 부딪혀 살아온 삶을 후회하리라 모든 것을 벗어 버리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채 이대로 안개 속이고 싶어라. 장애경 이상옥
2006.02.27 · 인물·동정 · 이명자
… 11시 기지시, 11시 20분 신평입니다. 자 출발하겠습니다.” 열차 여행때나 접하던 멘트를 시내버스 안에서 들으니 낯설면서도 나들이 떠나는 것처럼 마음이 설렌다. 이 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는 운전경력 16년차인 이종하씨다. 당진여객 사무실에는 일주일…
2006.02.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겨울의 끝, 이 겨울의 마지막 눈이 내렸다. 그냥 눈이 아니라 그것도 함박눈이, 눈이 오면 그리자고 남겨둔 풍경이 있기에, 우리는 하얀 눈 풍경을 감상하며 그곳으로 향했다. 행랑마을의 한 농가, 눈이 내려 더욱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집. 바람이 우리를 …
2006.02.1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바람이 불어도 눈발이 날려도 혹독한 경제난에 부딪혀도 야외 나가는 것은 삶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 같다. 방학이라 아이들과의 시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날이 야외 사생 나가는 날 우리는 룰루 랄라 집을 떠나본다. 면천면 성하리의 영탑사에 상왕산을 지켜주…
2006.01.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쓸쓸한 배만이 우리를 반기고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 버린 눈 들은 어느 사이엔가 사라지곤 구불구불 질퍽질퍽한 길을 한참이나 헤매이며 멋진 풍경을 담으려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한참이나 달려간 곳은 겨울의 막바지에 있는 한적한 용무치 항 물 빠진 바닷가엔…
2006.01.2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매서운 날씨가 사라진지 오래인 것처럼 착각 할 만큼 따뜻하다. 우리는 멀리 갈 것처럼 화구들을 차곡차곡 차에 실었다. 작업실 주차장을 나서면서 바라보이는 앞산 밑에, 조그마한 집 한 채, 평소엔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던 풍경이 낙엽이 다 지고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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