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5 · 지역사회 · 김태숙
“휴전선에서 70리 지척, 황해도 옹진군이 내고향”
…이다. 이씨의 고향은 황해도 옹진군 봉구면 부푸리 가마께라는 해변마을. 지금 그 지명들이 남아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떠나올 때 그 자리에 있던 아버지의 묘소만은 틀림없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입분’이라는 이쁜 이름을 지어주신 아버지. 예쁜 셋째딸을…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973건 · '지금 너무' · 최근 기사부터94 / 99쪽
1997.09.15 · 지역사회 · 김태숙
…이다. 이씨의 고향은 황해도 옹진군 봉구면 부푸리 가마께라는 해변마을. 지금 그 지명들이 남아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떠나올 때 그 자리에 있던 아버지의 묘소만은 틀림없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입분’이라는 이쁜 이름을 지어주신 아버지. 예쁜 셋째딸을…
1997.09.1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위해 아이스크림을 먹고 농협으로, 아트점으로 옮겨졌던 발걸음들. 가끔 너무나 흐르는 땀에 옷이 온통 젖어 버리고 아무것도 하기싫던 그날들. 하지만 어느날인가부터 선풍기를 틀고 잠이 들어 감기에 걸렸건만 그래도 더운 낮은 여름의 표상이었다. 그런 막바…
1997.09.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다. 이씨의 고향은 황해도 옹진군 봉구면 부푸리 가마께라는 해변마을. 지금 그 지명들이 남아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떠나올 때 그 자리에 있던 아버지의 묘소만은 틀림없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입분’이라는 이쁜 이름을 지어주신 아버지. 예쁜 셋째딸을…
1997.09.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습니까. 콩밭을 망친 것은 제 말의 잘못이지만 넓게 보면 농부님의 밭이 너무 큰 탓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밭만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농부는 그 말에 크게 웃으며 “당신은 예절이 있소이다”라고 말하고 용서해 주었다. 세상을 너무 영리하게…
1997.09.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습니까. 콩밭을 망친 것은 제 말의 잘못이지만 넓게 보면 농부님의 밭이 너무 큰 탓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밭만큼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농부는 그 말에 크게 웃으며 “당신은 예절이 있소이다”라고 말하고 용서해 주었다. 세상을 너무 영리하게…
1997.09.0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려 들어오고 있다. 그중에는 도저히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악성문화가 너무나도 많다. 동물이나 미물들도 먹지 못할 것은 걸러낸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들의 현재 모습들은 어떠한가. 마치 속이 빈 강정과 같고 바람으로만 채워진 풍선이라고 할까. 초…
1997.08.25 · 문화·교육 · 김태숙
…짐보따리를 풀어놓은 곳도 바로 이곳이다. 왼쪽으로 「일송정」이 보였다. 지금은 산꼭대기에 소나무같은 정자가 하나 서있는데 1930년까지 이곳에는 원래 정자처럼 보이는 소나무가 우뚝 서 있었다. 그 모습이 멀리서 보면 마치 호랑이처럼 보였다는데 용정에 …
1997.08.25 · 환경·안전 · 당진시대
… 관 수 / 서야고 2 우리집에서는 예전부터 많은 강아지들을 키웠었다. 지금까지 기른것만 해도 20마리 정도는 된다. 그런데 키울 때마다 몇달도 안되서 내곁을 떠나가곤 했다. 옆집에서 쥐를 잡기 위해서 놓아 두었던 쥐약을 먹고 집에 와서 비실거리다가 …
1997.08.04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서산환경운동연합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진단을 내리고 있다. “만일 지금의 추세로 공단입주가 실행된다면 서산 시내권은 사방이 공단으로 둘러싸인 공해 중심지가 될 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에는 여천공단처럼 온 시민이 집단이주해야만 하는 죽음의 땅이 될…
1997.08.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람에게는 무죄를, 잘못한 사람에게는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인간들의 역사는 얼마나 이것이 어렵고, 또한 잘못을 범하기 쉬운가를 이야기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를 심판할 때 본디오 빌라도는 그…
1997.08.04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서산환경운동연합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진단을 내리고 있다. “만일 지금의 추세로 공단입주가 실행된다면 서산 시내권은 사방이 공단으로 둘러싸인 공해 중심지가 될 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에는 여천공단처럼 온 시민이 집단이주해야만 하는 죽음의 땅이 될…
1997.06.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에는 선배들이 취업담당 선생님께 불려가는 것을 멀게만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내가 고3임을 더 실감치 못하는 것이다. 처음엔, 상고에 원서넣은 것을 후회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자기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얼마든 좋은 자리에 설 …
1997.06.0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있다. 또한, 새로난 차선을 운전자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한 유도선이 너무 길게 표시되어 있어 더 복잡해진 차선 때문에 혼돈만 가중시키고 있다. 주민들은 지나치게 넓게 그려진 안전지대를 줄이고 유도선을 짧게 그려놓아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
1997.06.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분야에 공부를 더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손낙서씨는 그나마 지금이라도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한다. 손낙서씨 집에는 돈을 주고 산 물건은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다. 집에서 쓰는 절구며 전화받침대도 나무로 만들었다. 젓가…
1997.05.12 · 환경·안전 · 당진시대
… 산은 공사장 골재로 상납되고 있다. 한보부도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었다는 지금도 채석허가를 받으려는 이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채석장 스물여덟군데, 당진의 명산이라고 불리던 산에는 이제 거의 다 채석을 알리는 붉은 깃발이 꽂혀있다. 올해는 대호지…
1997.05.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加)될 것이다.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김택일 교감선생님은 교육대학 졸업후 지금까지 당진군내의 10개교를 거치는 동안 4~5개교에서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받아 배우고 또 연구하여 살아서 숨쉬는 스스로의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연구와 연구에 정성을 다 했던…
1997.05.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加)될 것이다.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김택일 교감선생님은 교육대학 졸업후 지금까지 당진군내의 10개교를 거치는 동안 4~5개교에서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받아 배우고 또 연구하여 살아서 숨쉬는 스스로의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연구와 연구에 정성을 다 했던…
1997.04.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초등학교 졸업후 5년이 흐른 뒤 합반을 하게 되었는데 초등학교 때에는 너무 어려서인지 남녀합반에 대해서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올라온 지금은 다르다. 서로에게 더 잘보이기 위해 잘 가꾸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것 같다. 수업…
1997.04.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는 맞지 않는 직업이었다. 늘 혼자 중장비에 앉아 작업을 해야하는 것이 너무도 힘들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김상호씨는 기름때 묻은 옷에서 깔끔한 양복을 갈아입고 많은 사람을 대하는 세일즈가 그렇게 어색하지만은 않았다고. 91년부터 지금까지 김상호씨가…
1997.04.2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루 50여개의 기업이 쓰러져 도산하고 매일같이 3천여명의 실업자가 생겨 지금 현재 1백만명이 넘는 우리 형제자매들이 할 일없이 거리를 방황하게 된 것이다.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 따로없다. 소득 1만불을 넘으면서 너무 빨리 선진국 환상에 빠져 허우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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