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12.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윤중하 합덕 도곡리
…상이 되어왔다. 많은 자손들을 키우고 사랑하는 자손에 둘러싸여 행복하게 살아서 좌절감과 무력함과 소외감이 없이 지냈다. 그러므로 백발은 권위의 상징이요, 주름살은 지혜의 표징이었다. 요즈음의 노인들은 산업화 사회와 핵가족제에 밀려 어떤 대접을 받고 살…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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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건 · '살아 있는' · 1995년 · 최근 기사부터1 / 3쪽
1995.12.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상이 되어왔다. 많은 자손들을 키우고 사랑하는 자손에 둘러싸여 행복하게 살아서 좌절감과 무력함과 소외감이 없이 지냈다. 그러므로 백발은 권위의 상징이요, 주름살은 지혜의 표징이었다. 요즈음의 노인들은 산업화 사회와 핵가족제에 밀려 어떤 대접을 받고 살…
1995.12.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진읍 축협 공판장뒤에 위치한 부라보식당은 오래전부터 삼겹살로 이름이 나 있는 곳이다. ꡐ그 식당 음식 맛 좋더라ꡑ 보다 ꡐ그 식당에선 무엇을 잘 한다더라ꡑ가 사업상 훨씬 유리한 경쟁구조 속에서 부라보식당은 일찌감치 경쟁력을 확보해 놓고 있는 셈이다. …
1995.11.27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심훈전집을 내놓은 적도 있다. 언론인이자 민간통일운동가로 남다른 인생을 살아온 그가 ꡒ당진이 나를 부활시켰다ꡓ며 유품을 선뜻 내놓은 것이다. 그러나 고향에 돌아와 굴곡많은 가족사를 더듬어보는 심정이 어찌 괴롭지 않겠는가. 심재호씨를 만나본다. /편집자…
1995.11.27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심훈전집을 내놓은 적도 있다. 언론인이자 민간통일운동가로 남다른 인생을 살아온 그가 “당진이 나를 부활시켰다”며 유품을 선뜻 내놓은 것이다. 그러나 고향에 돌아와 굴곡많은 가족사를 더듬어보는 심정이 어찌 괴롭지 않겠는가. 심재호씨를 만나본다. /편집자…
1995.11.1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가치란 사물의 소중한 성격이며 사물로 하여금 존재할만한 것, 즉 매력있는 것이 되게 하는 것’이라 말했다. 김영황씨는 꽈리고추의 육묘분양에도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했다. 초창기 육묘분양 시기에는 멀리 서산, 예산등지의 농민들이 육묘분양으로 문전성시를…
1995.11.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모든 사람의 마음과 같을 수 있고, 함께 느끼며,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글줄이라야 나이 값을 치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필경사 앞뜰에 아담하고 멋진 상록문화회관이 들어섰음을 보고 죽마고우를 만나는 기쁨 정도로 반가웠다. 혹시 심훈선생의…
1995.10.23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스릴 때 커다란 재앙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것임을 우리는 뼈저리게 맛보고 있는 것이다. 모든 자연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제부터는 후손들의 것인 자연을 지금에 사는 우리들이 잠시 빌려쓰고 있다는 마음으로 탈을 바꾸어야 할 때이다. …
1995.10.2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ꡒ거창양민학살사건등 국군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들의 명예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것과 발맞춰 북한군에 의해 희생된 호국지사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법적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ꡓ고 주장했다. 호국지사 유족회는 8.15해방 이후와 6.25를 거치면서 공…
1995.10.09 · 인물·동정 · 당진시대
…룩한 모든 것을 사회로 되돌리고 내가 닦은 많은 지식과 경험을 후손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게 그들에게 남겨두고, 내가 모은 재산을 사회복지를 위해 보람있게 쓸 수 있도록 해놓고 떠나는 것은 사람으로 가장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필히 이러한…
1995.10.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골목에 들어서면 허름한 인쇄소가 하나 있다. 동방문화사란 간판을 달고 있는 이곳은 당진에서 유일하게 활자명함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인쇄소 한 벽면을 빼곡이 채우고 있는 수천개의 활자들과 매일같이 씨름하고 있는 이는 의외로 올해 서른두살의 젊은이이다.…
1995.10.02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월은 썩은 달이라하여 결혼이나 이사등 택일을 하지 않는다. 윤팔월이 들어있는 해는 집도 짓지 않는 것이다. 이런 것은 우리나라의 오랜 관습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대개는 주역(周易)으로부터 나온 관행으로 보인다. 점쟁이나 무꾸리에 의해 결정하는 길쪾흉의 …
1995.09.18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겨레의 희망을, 그리고 굳센 의지로 오늘을 탄생시킨 그들의 넋이 잠들고 있는 거룩한 장소이다. 그러나 창의사는 썰렁하다. 사당의 규모와 산만하게 방치된 주변의 모습은 참배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픈 가슴을 씹으며 발길을 돌리게 한다. 각 고속도로에는 고…
1995.09.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유를 그는 ꡐ내것 먼저 챙기지 못했기 때문ꡑ이라고만 말할 뿐 구구절절히 살아온 내력을 밝히지 않는다. 손씨는 스스로를 인생의 낙오자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극서은 정치인으로, 학자로 저마다 제 위치를 굳히고 있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의 얘기일 뿐이다. …
1995.09.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일, 사랑이 가득한 봉사의 정신이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모두가 살아가는 데 있어 태양을 등질 때 어두운 그림자는 우리들 앞을 가로막고 있으나 태양을 향해 마주설 때 그림자는 뒤로 물러가는 것이다. 어떠한 위인이나 성자들이라 하여도 우리와 똑같…
1995.09.04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런 난리가 읍슈~ 하천가도 아니구 도심 한가운데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거래유?” 얼마전 쏟아졌던 폭우로 한바탕 물난리를 겪은 계성리 차문회(54세)씨는 물난리 일주일만에야 겨우 겨우 숨을 돌릴 수 있었다. 23일 낮 12시부터 쏟아진 폭우는 도…
1995.08.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때 비 내리는 한 멈출 수 없는 일이 떠나는 일이요 떠날 수 있다는 건 살아있다는 거지 그렇게 두세 고비 발을 묻었다 떠나왔네. 뿌리는 단 한번 내린다고 자네는 말하나? 떠나오면서 내 손으로 거둘 수 없는 것이 마음의 뿌리였지 거둘 수 없어 그대로 두…
1995.08.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당진 미래외국어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리나(23세)씨는 러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에 유학 온 학생이다. 열여덟살 소녀같은 앳띤 용모에 유창한 한국말 솜씨,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명랑한 성격으로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는 현재 …
1995.08.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한결같이 새마을운동에 열의를 갖고 있는 회원들이 있기에 용기를 갖고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ꡓ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 제7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덕섭(54세, 송산농협조합장)씨는 이렇게 취임소감을 대…
1995.08.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겼고, 태권도 스승이었던 남편과의 사이에 쌍둥이 딸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아줌마 같지 않은 아줌마. 당진 제2체육관에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는 손은숙 관장의 얘기이다. 손씨는 스스로 행복하게 산다고 주저없이 말하는 ꡐ부러운 사람ꡑ이다. 안정된 가정…
1995.07.3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볼 때만큼 기쁠 때도 없다. 세상과 담을 쌓은 채 단순노동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농아들이 인격적인 가치를 깨닫고 더 나아가 그가 불어 넣어주고자 하는 ꡐ하나님의 사랑ꡑ을 알게 되는 일, 그것은 그 과정에서 수반되는 어떤 고통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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