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당진땅 구석구석 눈감아도 보입니다 - 당진여객 김길성씨
…으로 지나치는 두사람. 버스는 읍내를 벗어나더니 신성대 정문을 들어갔다 다시 나간다. 한적한 토요일의 학교교정은 적막할 지경이다. “신성대가 지역에 꽤 도움이 되죠?” 김 기사님의 말씀이다. “10년 전만 해도 학생들 통학시간이면 버스가 꽉꽉 들어차서…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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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건 · '이제 다시' · 문화·교육 · 2000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0.11.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으로 지나치는 두사람. 버스는 읍내를 벗어나더니 신성대 정문을 들어갔다 다시 나간다. 한적한 토요일의 학교교정은 적막할 지경이다. “신성대가 지역에 꽤 도움이 되죠?” 김 기사님의 말씀이다. “10년 전만 해도 학생들 통학시간이면 버스가 꽉꽉 들어차서…
2000.11.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옛날 그 이유 그대로 ‘생활하기 바빠서’ 중도에 다시 포기하는 것이 안타까워 마음먹은 일이었다. 공연히 때가 늦어 레포트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시험때를 놓쳐 주저앉는 일이 없도록 일일이 학생기록부를 뒤지며 챙겨주기도 한다. 딱 1…
2000.10.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세상에 세번째가 왠 말이냐며 놀라던 모습이 기억에 생생하다. 막내아이가 이제 겨우 6개월, 난 그렇게 아이들 속에 묻혀 살다보니 밖에 나갈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러니 이곳 소들공원 주변에 수없이 많은 밤나무꽃 냄새조차 모르며 살아온 것이 당연한 일이…
2000.09.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하는 등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스물다섯에 시작해 이제 5년 후면 정년퇴임을 하게 되는 그의 지난날에 대한 감회는 새롭다. 금고일 보랴, 농사 지으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흔살의 나이에 방송고등학교에 입학해 중학교에서 …
2000.09.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니, 지난날 뙤악볕이 내려쬐는 운동장에서 어렵게 연습하던 생각도 나고, 이제 후배들은 그렇게 고생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눈물나도록 기쁘더군요.” 7회 졸업생으로 현재 이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승규(35세)씨는 그때의 그 감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
2000.09.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그 주체가 당진군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다행입니다. 그러나 이제야 시작입니다. 어쩌다 제가 이 한복판에 서게 되었지만 제가 한 일은 고작해야 씨를 뿌리는 일이었을 겁니다. 이제 가꾸고 거두는 일들은 군민들 가운데 다른 분들이 하게 되리라고…
2000.09.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아이들이 스스로 대안을 찾아나선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실 학교 교육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요즘 언론에서는 청소년들의 임신·폭력사건 등 극단적인 면만을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사회·가…
2000.05.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정답이 없다면 무엇에 기준해서 살아가야 하는 거지? 의아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좀 알 것 같아요. 그 정답은 각자에게 있기 때문에 정답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걸요.” 미현씨는 계속해 말을 잇는다. “사실은 조금 두렵기도 해요. 내가 지나친 꿈을 꾸…
2000.05.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동하는 시기가 되어 상호간에 근본을 잊어버리기 쉬워서 그런지도 모른다. 다시 한번 인간의 정을 추스려 보자는 뜻이 담겨있을 듯하다. 아무리 바빠도 부모·자식, 스승과 제자, 이웃간에 정서적으로 메마르지 않게 끈끈한 정을 나누고 살아가면 얼마나 좋은지는…
2000.05.0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리도 다 다른지 아이들은 신기한 마음으로 한손 가득 담아가지고 왔었다. 이제 막 코흘리개티를 벗은 개구장이들이 선생님을 가운데 두고 모여 앉았다. 2학년 전체라야 전부 여덟명. 작은 아이 여덟이 앉은 교실은 병아리집 같다. 소리를 듣고 말로 표현해 보…
2000.05.0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당선자를 포함해 군수, 군의회 의장님 등 우리지역의 위정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이런이런 이유로 당진항 지정을 원하오니 선처해 주십시오’라고 공문 한통씩 해당부처에 보내니까 ‘이런이런 이유로 현실적으로 당진항 지정이 곤란합니다(불가…
2000.03.27 · 문화·교육 · 유종준
기자수첩 고무신·막걸리 대신 식권·빵인가 " 낯부끄러운 선거문화 이제 그만 " 이번달 초 당진군 선관위는 지난 2일의 민주당 당진군지구당 개편대회에서 지구당 소속 당원수보다 훨씬 많은 수의 식권이 배포됐다는 조선일보의 기사에 따라해 조사에 나선 적이 …
2000.02.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언덕과 커브길이 모두 예방조치가 취해져 있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다시 눈이 내렸다. 나는 걱정을 하면서 당진을 출발, 예산군, 홍성군, 보령시를 지났다. 평소에 1시간 2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길을 2시간 20분이나 걸려 도착하였다. 우리…
2000.01.31 · 문화·교육 · 이명자
“그 우아한 날개짓 한번만 다시 보았으면” 겨울 채운들 수놓던 수천마리 학 50여년전 떠난 뒤 오지 않아 드넓은 채운들을 마주하고 있는 고대면 항곡리 이 마을 노인들은 매년 이맘 때쯤이면 옛생각이 부쩍 많아진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은 …
2000.01.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왜목의 일몰·일출 광경에 앞서 작품의 장중함에 흥분하고 있을 때 그는 이제 좀 쉬어도 되겠다는 생각에 비로소 안도할 수 있었다. 아미산 대나무를 잘게 쪼개어 엮은, 무려 12m나 되는 인간형상 열아홉 개를 만들고, 굴삭기·포크레인·전봇대를 동원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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