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9 · 지역사회 · 우현선
신평면 한정리에 홀로 사는 황권례 할머니의 겨울나기 “자식도, 땅도 있지만 사는 게 적적해”
…기장판 위에 앉아서야 할머니의 언 손이 녹았다. 신평면 한정리에서 홀로 사는 황권례(82) 할머니는 열여섯에 시집을 오셨다. “가마솥 하나 없어 쇠화로에 밥을 해 먹어야 할 만큼” 가난했던 시집살이는 지금 생각해도 참 어려웠다며 고개를 저으셨다. 20…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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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건 · '혼자 사는' · 2008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08.12.29 · 지역사회 · 우현선
…기장판 위에 앉아서야 할머니의 언 손이 녹았다. 신평면 한정리에서 홀로 사는 황권례(82) 할머니는 열여섯에 시집을 오셨다. “가마솥 하나 없어 쇠화로에 밥을 해 먹어야 할 만큼” 가난했던 시집살이는 지금 생각해도 참 어려웠다며 고개를 저으셨다. 20…
2008.12.29 · 문화·교육 · 강대원
…서 뿌듯한 마음입니다.” 조금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맡고 있는 도경만 교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사이좋게 지냈던 것에 대해 우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에 ‘굿프렌드상’을 4학년 학생 14명 중 10명이 받았습니다. 상을 받은 …
2008.11.10 · 인물·동정 · 우현선
… 부터니까 50년 가까이. 그렇게 두 딸 대학 가르치고 시집보내고 이제 혼자 굴 팔아서 먹고 사는데... 이렇게 생겼으니 어쩌면 좋대요.” 허리를 숙이고 굴을 따던 한정숙(73)씨가 공사 기계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굴을 포크레인으로 다 엎어…
2008.11.10 · 정책·행정 · 우현선
…을까. 진통이 오기 시작하고 이내 양수가 터졌다. 이씨는 그렇게 길에서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낳았다. 그 여파로 생사를 오갈만큼 여러 해 앓았었다고. 그 이후로 이씨가 남씨에게 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었다. “회갑 때까지만 살아 달라”는 부탁이다. “엄…
2008.10.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망감에 쌓여서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클라이언트는 혼자서 생계를 꾸려가느라 아들을 돌볼 시간이 부족하다. 주거지역도 빈민층이 모여 사는 임대주택 재 개발지역이다. 교통체계도 나빠서 자전거를 타거나 택시를 타야 한다. 아이 아버지는…
2008.10.13 · 산업·경제 · 우현선
… 농협 조합원 1300명 중 6,70대가 절반을 차지하고 20대는 자신 혼자였던 것을 떠올렸다. 농촌에 젊은 일꾼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앞으로 농업의 미래가 암담하다고 그는 걱정했다. 정씨는 농민이 올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전념…
2008.09.29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해주세요.” 내가 내 아이의 생일날 기도 제목으로 올리는 글이다. 나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에서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또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처음 이 책을 읽게 되기까지 참 마음이 따뜻했다. 빨리 읽고 …
2008.09.22 · 인물·동정 · 최운연
…최고령으로 92세의 어른이 있으니까. 할머니 회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혼자 살고 있는 노인들이 절반을 차지해.” 최 회장은 “소소리는 보편적으로 부촌”이라며 “마을 사람들간 욕심부리지 않고 우애가 돈독하다”고 말했다. 최병석 노인회장은 소소리를 효의…
2008.09.01 · 정책·행정 · 강대원
…한 국가적 요양보험이다.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사회적 연대원리에 의해 제공하는 사회보험 제도로써 수혜자에게 배설, 목욕, 식사, 취사, 조리, 세탁,…
2008.08.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산길에 접어든 선생님의 손가락 끝에 파랗게 풀물이 들어간다. ‘나무들은 혼자서만 넓은 땅을 차지하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기들이 서 있는 곳 말고는 풀씨 하나에까지 터를 내주어 함께 살자고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서로 가지를 주고 받으며 하늘을 …
2008.07.07 · 지역사회 · 우현선
…들이 직접 담은 열무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순성농협봉사단은 순성면내 혼자 사는 노인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30여 가구를 선발해 매월 빨래, 청소, 밑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가 오는 주말 오전 봉사단 회원들은 빨래를 세탁하랴, 김치 속을 준…
2008.06.30 · 지역사회 · 우현선
…됐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을 맞으며. 이씨에게 외출은 혼자 있는 외로움을 달래고 힘든 시간을 잊기 위한 애씀이라는 것을 유씨는 누구보다 잘 안다. “내가 아니면 형님을 모시고 다닐 사람이 없어요. 운전대를 손에 놓지 않는 한 매일 모…
2008.06.23 · 산업·경제 · 우현선
…인 그녀는 당진으로 발령이 나면서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됐다. 혼자 낯선 곳에서 사는 게 외로울 만도 한데 그녀는 일이 끝난 뒤에도 공부를 하기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다고 했다. “돈을 벌면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요즘…
2008.06.23 · 산업·경제 · 우현선
…인 그녀는 당진으로 발령이 나면서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됐다. 혼자 낯선 곳에서 사는 게 외로울 만도 한데 그녀는 일이 끝난 뒤에도 공부를 하기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다고 했다. “돈을 벌면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요즘…
2008.06.23 · 지역사회 · 우현선
…을 마음으로 성의껏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는 무엇보다 마음이 제일 중요합니다. 입회 당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함께 살고 싶다고 마음먹었던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들과 화합해 내실 있는 봉사활동…
2008.06.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환한 웃음은 내용 속의 효재씨 같지는 않다. 별 말이 없이 그저 좋아도 혼자 중얼거리는 낮은 ‘도'음 같은 여자인데. 그러나 자연과 더불어 살림하는 여자는 표현을 하지 않아도 늘 이렇게 환한 속마음을 갖고 사는 여자일 게다. 그래서일까, 표지를 보고 …
2008.05.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식에서 충남도 대표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된 박영숙 원장은 결혼 직후 혼자돼 유복자 외아들을 낳아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키워왔으며 친정의 생계까지 도맡아 5형제의 동생을 보살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산고등공민학교 교사로 활동하면서 농…
2008.05.17 · 지역사회 · 우현선
…순성면 봉소2리 외딴 산자락 아래 작은 집에서 박인진(88) 할아버지는 혼자 세월을 보내고 계시다. 일주일에 두어번 당진군사회복지협의회 생활관리사 윤미숙(47) 씨가 전화를 걸어오고 종종 봉사단체 회원들이 찾아오지만 할아버지는 늘 외롭다. “명절이나 …
2008.03.10 · 지역사회 · 우현선
…난해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당진 청문감사관으로 발령받아 내려온 후 2년째 혼자 생활하고 있다. “처음엔 가족을 떠나 혼자 밥 해먹고 사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는데 요즘엔 마을 인심도 좋고 공기도 맑은 이곳에 가족과 함께 내려와 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
2008.02.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나 서로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할아버지 혼자 사는 아파트에 놀러오면서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밥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때론 함께 자고 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보통 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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