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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기억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문화·교육 기사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찾은 기사
62건
연도
1994년

62건 · 문화·교육 · 1994년 · 최근 기사부터1 / 4쪽

  1. 1994.12.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묵 상 - 고 정 희

    묵 상 고 정 희 잔설이 분분한 겨울아침에 출근버스에 기대앉아 그대 계신 쪽이거니 시선을 보내면 언제나 적막한 산천이 거기 놓여 있습니다. 고향처럼 머나먼 곳을 향하여 차는 달리고 또 달립니다. 나와 엇갈리는 수십개의 들길이 무심하라 무심하라 고함치기…

    당진시대
  2. 1994.12.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박인섭씨

    박인섭씨 합덕 중, 농고의 산파역 합덕중, 농고에서 18년간 서무과장 “옛 선배님들과 같이 우리도 함께 합덕의 발전을 도모한다면 못할것이 있겠습니까” 황희는 고려말, 조선조 초의 문신으로 육조판서를 두루거치며 조선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정승자리에 있었…

    당진시대
  3. 1994.12.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종합감정평가사 자격시험 합격한 이재형군의 아버지-정미면 봉생리 이만용씨

    얼마전 일교다리 옆에는 행인들의 눈길을 끄는 프랭카드 한장이 나붙었었다. ꡒ축 봉생리 이재형 종합감정평가사 자격시험 합격ꡓ 이 프랭카드를 보고 ꡐ얼마나 대단한 것이길래ꡑ하면서 의구심을 가졌던 사람들도 더러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당진시대
  4. 1994.12.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배달일부터 시작해 사장님 된 억척이-구봉산 식당주인 김철규씨

    김철규(32세)씨는 요즈음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다. 7개월 동안이나 부인과 둘이서만 장사를 하다보니 그야말로 눈코 뜰새가 없다. 오전엔 청소하고 음식장만해 놓고 가끔씩 부모님이 계신 석문에 가서 쌀, 상추등을 가져온다. 점심 때부터 장사를 …

    당진시대
  5. 1994.12.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장전환 옹

    장정환옹 측지지심으로 합덕 지켜보길 60년 9세때 정미장터 독립만세운동현장 목격 헌신적인 합덕일꾼 나와주길 기대 한말 권력을 손에 넣고자 세도(요새 세상을 어지럽히는 세금도둑이 아님) 싸움이 한창 벌어졌을 때의 얘기로 전해지고 있는 대원군과 명성왕후(…

    당진시대
  6. 1994.12.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ꡒ폐교되는 학교를 보면 제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아픔을 느낍니다ꡓ-박병선 당진국민학교 교장

    당진국민학교 박병선(64세)교장은 내년 2월이면 정년퇴임을하게 된다. 요즈음 그는 부쩍 바빠졌다. 제자들 주례 서주고 노인대학에 강연하러 가기도 하고 각종모임에 축사를 해주는 등 여기저기서 부르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박교장은 18살때부터 교직생활을 …

    당진시대
  7. 1994.11.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50호(1994.11.28)특집기사/창간1주년

    주간 당진시대 창간 1주년을 점검하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 지방화시대 주역되려는 주민욕구 높아 ‘개발방향제시’ 지역언론에 크게 기대 다가오는 실질적인 지방화시대를 앞두고 그동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었던 주민과 지방행정, 지방정치를 연결해 …

    당진시대
  8. 1994.11.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50호(1994.11.28)특집기사/농촌의 교육현실

    농업전문성 보장된 교육자치 필요 무너지는 농촌교육 바라만 볼 것인가 농민자녀 고교까지 의무교육 농촌 고등교육기관 설립해야 국제경쟁력 강화에 따른 적응의 논리는 농촌해체 더욱 가속화시켜 대부분의 농촌 실업계고교 정원미달 사태 머지않아 폐교도 확산될 조짐…

    당진시대
  9. 1994.11.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톱질 김용백씨

    톱질 김용백씨 대물린 톱질 천직으로 여기는 별난 젊은이 김용백씨. 가업 이어받아 직장일도 그만둬 톱날갈며 무아의 세계로 30평의 단독주택을 건축하기 위해 붉은 벽돌이 약 2만장 정도 들어간다고 한다. 만일 2만장의 벽돌들이 사람과 같이 감정을 가졌다고…

    당진시대
  10. 1994.11.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당진가수 박석규의 고독한 서른넘기

    배창호 감독의 영화 「젊은 남자」가 개봉을 앞두고 젊은 영화팬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바로 이 영화의 주제음악 「젊은 남자」를 작곡한 박석규(30세)씨는 요즘 녹음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영화를 기점으로 가수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는 탈렌…

    당진시대
  11. 1994.11.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감리교 남부연회 감독에 선출된 합덕감리교회 이성순 목사

    “서로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고 나누어야 합니다” 개신교 거대 교파인 감리교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국 7개의 지역연회중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남부연회(대전쪾충남북 감리교회의 연합체)의 감독에 합덕감리교회 이성순 목사가 당선되었다. 연회행…

    당진시대
  12. 1994.11.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보금자리- 최명숙

    상록문화제 주부백일장 시부문 장려상 보금자리 최 명 숙 햇살이여 이 내 가슴을 비추어라 토해내듯 하늘을 우러러 소리치며 어둠을 한몸으로 안은채 스치는 바람을 벗삼아 대지의 생명을 함께 느끼기 위해 움추렸던 몸짓은 날개를 펼친다. 새벽 찬 공기를 마시며…

    당진시대
  13. 1994.11.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금보다 더-남 상 원

    지금보다 더 남 상 원 지금보다 더 기쁠 때를 위하여 웃음을 아껴둡니다. 언젠가는 그 때가 반드시 오리라 믿으며. 지금보다 더 슬플 때를 위하여 눈물을 아껴둡니다. 언젠가는 그 때가 오더라도 문제없다는 마음으로. 지금보다 더 놀라울 때를 위하여 중심을…

    당진시대
  14. 1994.11.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노을의 선상에-조향운

    상록문화제 주부백일장 시부문 장려상 노을의 선상에 조 향 운 눈물맺힌 눈가지에 홀로 앉아 눈꽃을 녹이려는 노을빛은 한낮 산이 붉고 하늘이 붉다. 저기 먼 능선의 반편에 넘어지지 않으려는 반쯤의 여생인데 손 흔드는 갈색 떡갈 이파리는 바람결에 떨리다 떨…

    당진시대
  15. 1994.11.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책 빌려드립니다”-도서대여점 책사랑 한성자씨

    가계에도 보탬되지만 자신의 성장에 큰 도움 회원 850명. 하루 5~60명 찾아 도서대여점 ‘책사랑’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들른다. 만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부터 무협지나 가상소설을 원하는 총각들, 가끔씩 진한(?) 소설책을 찾는 아주머니들까지, 연령대로…

    당진시대
  16. 1994.10.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을-장동화(으뜸속셈학원)

    상록문화제 주부백일장 시부문 동상 가을 장 동 화(으뜸속셈학원) 가냘픈 몸짓으로 빛을 타고 나에게로 온 너, 그냥 받아들이기엔 내 마음이 너무 벅차구나! 출렁이는 황금들판에 바람타고 온 너, 그냥 보내기엔 내 마음이 너무 아리구나! 떠있는 구름에게 물…

    당진시대
  17. 1994.10.31 · 문화·교육 · 최종길 기자

    남산공원 개발을 장기적이고 지역특색에 맞는 방향으로

    남산공원에 들어서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이 비좁은 주차시설이다. 그나마 비좁은 공간에 공원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 대형차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길을 걷다보면 위험에 처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공원로를 출…

    당진시대
  18. 1994.10.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동원상사 김기산씨

    동원상사 김기산씨 노동에 대한 신앙적 신념 하나로 비가 오는 날이면 쉬는 것이 죄를 짓는 것 같아 집으로 일거리를 가지고 오곤 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육체적으로는 속박을 받았지만 정신과 자기의 신념만은 변함이 없음을 말해주는 이 말은 갈릴레오가 …

    당진시대
  19. 1994.10.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붕어빵 아줌마 정미순씨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길가에 하나둘씩 생겨나는 것이 있다. 붕어빵을 파는 천막들이다. 날씨가 궂은 날이나 출출해지기 시작하는 늦은 오후시간에 내기게임을 해 사다 먹기도 하고 길을 가다가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한두개씩 사먹게 되는 것이 바로 붕어빵…

    당진시대
  20. 1994.10.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그때 그 길 - 이선영(호서중 3년)

    그때 그 길 이 선 영(호서중 3년) 그때 그 길은 숨도 못 쉬게 답답한 고향을 벗어나려 나선 길입니다. 그때 그 길은 빈 손의 온 식구가 장으로 향하는 듯 나선 길입니다. 그때 그 길을 따라 자유를 얻은 어머니의 나이는 세 살. 아무런 추억도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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