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당진의 기억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동네 마음’ 기사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찾은 기사
228건
기간
1993—2026

228건 · '동네 마음'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1 / 12쪽

  1. 2002.09.29 · 지역사회 · 김진식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들은 모두 가을의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상징하는 것들이다. 만추의 시기에 동네길을 지나다 보면 집집마다 담장 옆에 붉은 홍시가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며 산에는 풍요가 넘쳐 ‘활짝’ 벌어진 밤송이를 볼 수가 있고, 잘 익은 벼가 고개 숙인 누런 황금들판이…

  2. 2002.09.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잔인한 불행들을 버티고 살아가는 장정순씨(정미면 봉생리)

    …니를 드러내며 활짝 웃어보였다. 그녀는 한참을 침묵하다가 깊은 한숨으로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녀의 바짝 마른 몸 어디서 저런 무거운 한숨이 쏟아지나. 탁자에 놓여있던 쟈스민 차의 향기는 이내 그녀의 무거운 한숨소리에 짓눌려 가라앉아 버렸는데... 그녀…

  3. 2002.07.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더불어 생각하며]송산별곡

    …의 반을 거기서 만나는 느낌이었다. 참으로 감명깊은 일은 교회 부흥회에 동네이장부터 회장, 새마을지도자, 그리고 경로당 노인들이 신자도 아니면서 동네 기관의 행사에 인사치레로 참석해 준 일이었다. 아직도 가시지 않은 전통사회의 끈끈한 정을 느꼈다. 자…

    당진시대
  4. 2002.06.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나눔과 베풂의 작은 실천을

    요즈음 동네 경로당이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룬다 한다. 제3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맞아 각 후보자들이 음료수를 들고 줄을 이어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웬지 씁쓸한 뒷맛이 든다. 후보자들이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한 표라도 더 얻고자 함…

    당진시대
  5. 2002.04.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불행만 가득한 성금순씨의 가난한 꿈

    …나가는 모양이었다. 신호등만 깜박이는 텅 빈 거리를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마음이 가는 대로 걷기 시작했다. 다리를 건너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고, 거미줄처럼 뒤엉켜 있는 거리를 아무렇게나 돌아다녔다. 그리고 비탈길을 올라 야트막한 언덕 위에 서서 담배 …

  6. 2002.04.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쁨이 충만했던 소중한 공소(기도처).... - 서흥석(고대면 옥현리)

    동네의 천주교 신자들이 십시일반 헌금해서 스스로 지은 공소(기도처). 동떨어진 동네에 기도처가 생긴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지치는 줄도 모르고 찰칵, 우연히 사진을 찍었었다. 뒷산의 나무를 베어 우리들 손으로 직접 지은 것이기에 이 곳에 모여들면 신자들…

  7. 2002.03.22 · 지역사회 · 김태숙

    [올 봄 가볼만한 곳]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 사이

    …에 쌀밥같은 토끼풀꽃, 숯불같은 자운영꽃 머리에 이어주며 지도에도 없는 동네 강변 식물도감에도 없는 풀에 어둠을 끌어다 죽이며 그을린 이마 환하게 꽃등도 달아준다 흐르다 흐르다 목메이면 영산강으로 가는 물줄기를 불러 뼈 으스러지게 그리워 얼싸안고 지리…

  8. 2002.03.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동네사람들 환한 웃음이 보람이죠” - 한정보건진료소장 이영애씨

    …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며 ‘도시로 도시로!’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시골 동네에서 힘들고 병든 노인들을 돌보며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도덕교과서에서나 봄직한 일로 여겨질 것이다. 당진군에는 변변치 않은 문화시설과 교통조차 불편한 동네에서 늙고 병든 노인…

  9. 2002.02.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정성 다해 대접했더니 손님들이 편안하대요" - ‘장고항 민박집’ 유재길·권미자 부부 - 손성진 기자

    …과 다르다는 것 때문만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주인의 정성어린 마음 때문이다. “손님들이 편안함을 느끼면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정성껏 대접하는 것뿐인데요, 뭘…” 살림을 꾸려나가는 안주인 권미자씨는 불쑥 찾아온 손님에게 쑥스러운…

  10. 2002.01.07 · 지역사회 · 손성진

    새끼돼지 엄마를 잃다?

    …버렸구요. 차가 마구마구 빨리 달리는 길 한복판에서 무서워 울고 있는데 마음씨 좋은 『당진시대』 손 기자아저씨가 지나가다가 우연히 차에서 떨어지는 절 보시고는 순성파출소에 신고를 해줬어요. 근데 저는 아직 태어난 지 석달밖에 안돼 우리 집주소를 몰라요…

  11. 2001.12.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밤에 잘 때가 제일 서러워” - 당진읍 읍내리 류수열 할머니

    …다는데 그것도 어려워져 3년 전부터는 이곳에 와서 살게 되었다. 다행히 동네사람들이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군에 이야기해서 생활보호는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류 할머니는 당뇨병에 관절염까지 있어 밖에는 거의 나가지 않는다. 보건소에서 한달에 3~4회 방…

  12. 2001.12.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50년 해로? 그냥 울다 웃다보니 세월가데 - 이기열, 안유순 - 송희정 기자

    …서 안 삶아 먹은 게 없지. 그거 먹은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가 처져. 동네 아낙들이 그랬다니까. 수탉 없는디 암탉이 새끼 까냐고.” 50년 전을 회상하는 가운데 안 할머니는 파안대소했다. 안 할머니는 “6년 뒤부터는 3년마다 배불러 있었다”며 “6남…

  13. 2001.12.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투고]손영하/아- 가을이구나

    …맘을 빨아 버리는 듯 아- 가을이구나 가을하늘 맘껏 돌아다니고 싶어 온 동네 휘젓고 다니는 바람 바람은 바람은 자꾸만 내 품속으로 엄마 품처럼 따듯한 내 품속으로 자꾸만 들어온다 마치 아기인 것처럼 아- 가을이구나 마음 착찹한게 고독한 것이 이것이 가…

    당진시대
  14. 2001.09.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꽁배로 시작해 풍물가락 50년 - 당진농악대 부상쇠 이은권 어르신

    …른들 따라 농요를 부르고 풍물가락에 소리를 맞추었다. 서서성 서서성 열두동네 돈 닷돈 상쇠잽이 똥쌌다 상쇠잽이 똥쌌다 달두 달두 밝두다 초생달두 밝두다 서서성 서서성 ..... ..... 풍물꾼들을 부렸으니 노자와 먹을 것을 대주어야 하는데 상쇠잽이가…

  15. 2001.04.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민선 코너 90]어느 노인의 교훈

    …내딸과 오붓하게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육순이 넘어 노인소릴 듣는 연세에 동네 반장일까지 하시고 있었습니다. 큰길에서 그댁까지 올라가는 300여미터의 골목길은 사람과 승용차가 겨우 비껴갈만 했습니다. 근처에서 세들어 살기에 항상 그 길로 출퇴근 했습니다…

    당진시대
  16. 2001.03.26 · 지역사회 · 이명자

    매산리 주민들 상부상조 ‘훈훈’

    …되고 있다. 신평면 매산리 지도자 유영재씨를 비롯한 주민 30여명은 한 동네에 사는 신은철씨가 지난 겨울 쏟아진 폭설로 4천여평에 이르는 인삼밭 차광시설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자 지난 21일 각자 바쁜 와중에서도 하루를 내어 복구작업을 도와줬다. 주민들…

  17. 2001.02.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람이 사람 돕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 무궁화이발소 박기택

    …간다. 군에서 제대하고 당진읍내에 조그마한 이발소를 차린 박씨 아저씨는 동네에 형편이 어려운 어른 한 분이 중풍으로 누워계시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머리 자르는 일밖에 없다고 생각한 박씨는 간간이 그분을 방문해 머리를 잘라드리기…

  18. 2001.01.01 · 지역사회 · 유종준

    [뱀띠 새해설계]안재민/“동네 어르신들 모두 건강,,,"

    “동네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길” 안 재 민 / 송악면 가학리 “동네 어르신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송악면 가학리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의 온갖 궂은일과 봉사를 도맡아 하고 있는 안재민(49세)씨는 추운 날씨에 동네의 연로하신 노인들이 걱정…

  19. 2000.12.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포토 에세이] 사진 / 작가 안승환

    …에 밀어 넣겠느냐 사람들이 그렇게 모질고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며 그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을 넌지시 안겨주었다. 아버지 눈만 뜨면 무슨 짓인들 못하랴 면서 마음을 다부지게 먹고 깊은 산속 맨날 안개 속에 둘러 쌓여 있다는 큰 스님 계신 절간을 찾아 나섰…

  20. 2000.11.13 · 지역사회 · 이명자

    오십줄 넘어 결혼식 올린 고건만·지희순씨 부부

    … 없는 신부였던 것이다. “10년만 일찍 했더라면...” 결혼식에 와준 동네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얼굴에 잔주름이 잡힌 신부를 보고는 안타까워 이렇게 말들했지만 남편 고씨로부터 처음으로 ‘예쁘다’는 말을 들은 지씨는 그것으로 대만족이었다고 한다. 더 바…

    당진시대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