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둘도 없는 말벗이 되어 - 김종환(우강면 대포리)
… 세월에 대한 위안이라면 항상 당신과 함께였다는 것. 당신 생각나는가. 서로 얼굴도 한번 못보고 결혼식을 올리던 그날. 그런데 내년이면 벌써 금혼식을 치러야할 결혼 50주년을 맞는다. 5형제를 낳고 키운 당신, 논과 밭에서 살다시피 한 당신, 무슨 수…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81건 · '서로 많이'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3 / 15쪽
2002.12.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세월에 대한 위안이라면 항상 당신과 함께였다는 것. 당신 생각나는가. 서로 얼굴도 한번 못보고 결혼식을 올리던 그날. 그런데 내년이면 벌써 금혼식을 치러야할 결혼 50주년을 맞는다. 5형제를 낳고 키운 당신, 논과 밭에서 살다시피 한 당신, 무슨 수…
2002.11.10 · 지역사회 · 김정진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이 가장 크다고 호소했다.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서로 피해상황의 노출을 꺼려하며 쉽사리 말문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일단 말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너나 할것없이 모여들어 어려움을 토로하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불안감을 감추지 …
2002.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체면 때문에 연대보증해 남의 돈을 대신 갚아주는 처지의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착찹해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마음이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에 사랑이 가득할 때, 세상이 아름답게…
2002.04.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 나무가 70%쯤이고 대나무가 30%쯤 돼 보일 정도로 두가지 수종이 많이 자라는데 이 스키라는 나무로 배를 만들거나 집을 짓는다는군요. 사와다시 집도 이 스키로 기둥과 대들보를 세우고 지붕은 일본식 기와를 올렸습니다. 방문단을 맞기 위해 이웃 농가…
2002.03.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바닥 가득 번져왔다. “이 사람 저 사람 붙잡고 별 짓거리 다했어, 일 많이 했다구. 이 손이 그래서 이렇게 된 겨. 농촌계몽, 그거 여간 힘든 일이 아녀. 사람들 가르치지 말라고 일본놈들한티 구박도 많이 받았지.” 알 수 없었다. 할아버지의 거친 손…
2002.03.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나름대로의 지식과 상식, 그리고 전문인으로서 갖고 있는 나름대로의 앎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건만 모두들 자신만을 위해주기를 바라는 듯하다. 유행가 가사에 “잘난 사람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 못난 대로 산다”는 말이 있다. 누가 잘난 사람이고 누…
2002.02.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 쉬운 운세. 마음에 품은 뜻은 비록 크다하나 길흉이 반반인 운수라서 많이 주고 적게 받아질수니 노력할 때. 운세예보 : 4일 재물 얻으나 사기수 주의. 5일 신액, 실물, 구설주의. 6일 애정문제 매사 순탄 수. 7일 신액, 실물, 구설주의. 8일…
2001.11.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돼야지. 이참에 합동결혼식을 올렸지만 어미 마음이야 안 좋지” “7월에 서로들 눈이 맞어 그해 동짓날에 (황영미씨를) 데리고 와 살았어. 없는 살림에 며느리가 모진 고생했지. 그래도 말대꾸 한번 없어. 그게 늘 이쁘고 고맙지. 착한 걸로 치면 우리 아…
2001.08.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신고소의 역할로는 부족하게 되었다. 1991년 8월 20일 태안해양경찰서로부터 경찰관 한명이 배치되어 옆마을 진골에 통제소가 세워졌는데 왜목이름을 그대로 옮겨와 “왜목선박출입항통제소”라는 현판을 내걸게 되었다. 이리하여 진골이라는 이름은 사라지고 자…
2001.08.27 · 지역사회 · 손은영
…러워했다. 이런 지역민들의 뉴스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기사제보를 많이 받아야 하고 지역주민들과 많은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기자들에게는 주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가치있다고 느끼는 것, 정부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독자와 주민…
2001.07.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고 친아들, 친남매처럼 대해주셔서 좋기만 합니다.” “남한에 서구문물이 많이 들어왔다고는 하지만 우리 민족 전통의 보수성이 강한 것은 남북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산천도 한가지고 생활풍습도 비슷하잖아요.” 부인 김순영씨는 좀 더 큰 안목으로 두 사회…
2001.07.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무인도를 찾아 세상과 인연을 끊고 그러나 사회를 등지고 사랑의 힘만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농사를 짓고 고기를 잡아 살아가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으리라. 더구나 도시의 부유한집 자녀들로써 더욱 그러하였으리라, 하지만 이들은 땅을 일구고 가꾸며 속죄하는 …
2001.01.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도 그 많은 눈에 놀랬었다. 사실 히말라야, 알프스가 아니더라도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캐나다의 퀘백이나 미국 북동부에서 허리까지 눈쌓인 광경을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한다. 그러나 우리 지역에서 그런 광경이 연출될 줄은 설마했다. 그런데 이번의 눈내림은 …
2000.10.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부터 풍요롭게 창조되었는데 언제부턴가 사람들의 마음이 욕심으로 가득하여 서로 나눔에 인색하게 되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큰 우상이 있다면 재물(돈)에 대한 애착이라 하겠다. 그동안 우리의 환경은 소유를 위해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2000.08.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게 배우는 것이 뭐가 좋으냐’는 질문에 여기저기 말들이 쏟아진다. 회원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는 것은 기본이고, “… 집안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 운동도 되니 나이먹어서 찾아오는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고, 배우는 일…
1999.04.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하고 잘난 척하는 것을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 자기 가문을 자랑하고 조상을 자랑하며 남 앞에서 위세를 떠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부러워했다. 또한 자기 고장을 사랑하며 자기 고장을 자랑하는 것도 미덕으…
1998.12.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갈 용기와 희망을 빼앗긴 채 한숨과 눈물로 자포자기에 내팽겨진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제 이런 채로 우리는 겨울을 맞게 되어 더욱 걱정스럽다.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러 나갔으나 얻지 못하고 길가에서 방황하는 수많은 노숙자들은 그 어…
1998.12.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느끼는 계절이면서 그만큼 인정어린 손길이 아쉬워지는 때이다. 이즈음에는 서로가 아주 가깝게 몸을 마주해도 역겨운 땀냄새를 별로 느끼지 않고 따뜻한 체온이 전해질 수 있다. 이것은 차가운 날씨라는 요인에 앞서 어쩌면 어려운 시절이 돌아왔으니 이웃과 가까…
1998.12.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느끼는 계절이면서 그만큼 인정어린 손길이 아쉬워지는 때이다. 이즈음에는 서로가 아주 가깝게 몸을 마주해도 역겨운 땀냄새를 별로 느끼지 않고 따뜻한 체온이 전해질 수 있다. 이것은 차가운 날씨라는 요인에 앞서 어쩌면 어려운 시절이 돌아왔으니 이웃과 가까…
1998.09.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자손근심. 1·4일 투쟁, 관재, 손재, 신액수 주의. 남보다 일을 더 많이 하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할 운세. 동으로 달리고 서로 뛰어봐도 이뤄지는 일이 하나도 없는 수. 운수가 비색하여 그러한 것을 통하면 소용이 있겠는가. 주어진 운명에 순응해…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