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5 · 지역사회 · 우현선
*시(詩)읽는 오후 | 당진작가들의 시 한편 김순옥 씨의 ‘소망’ - 나의 지난날에 대한 위로
… 그녀의 시에만 그 아픔이 고스란히 남았다. 그녀는 당시의 시를 가만히 보고 있자니, 그 시간을 잘 견뎌낸 자신이 새삼 대견해진다. “김순옥, 참 잘 견디고 잘 살았구나... 위로가 되네요.” 김씨는 학창시절 운동선수였다. 하지만 책을 읽고 시를 짓는…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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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건 · '먹고 보고'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4 / 5쪽
2008.08.25 · 지역사회 · 우현선
… 그녀의 시에만 그 아픔이 고스란히 남았다. 그녀는 당시의 시를 가만히 보고 있자니, 그 시간을 잘 견뎌낸 자신이 새삼 대견해진다. “김순옥, 참 잘 견디고 잘 살았구나... 위로가 되네요.” 김씨는 학창시절 운동선수였다. 하지만 책을 읽고 시를 짓는…
2008.06.16 · 지역사회 · 우현선
… 그 말씀이 채찍인 줄 이제 압니다 제 앞에 큰애가 앙살하던 내 나이를 먹고 나서야 그 날 이후 아버지는 벙어리 되고 나는 아버지를 못 보는 장님 되었죠 벌써 서툰 말 연습하는 맏손녀 왜 엄마는 할비 보고 아버님이라셔 갈래머리 갸우뚱 그 애가 걸어도 …
2008.06.02 · 지역사회 · 강대원 기자
…을 자주 갔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칼바위산으로 소풍을 많이 갔어요. 먹고 사는 게 힘든 어려운 시절이라 김밥싸고 달걀 삶아서 자주 갔었죠.” 그는 칼바위산이 말 그대로 바위산이라서 산에 올라가면 앉을 데도 마땅히 없었다고 전했다. “산에 올라갈 때…

2008.05.17 · 지역사회 · 우현선
… 부부 신뢰 때론 눈보라치는 산을 넘다가 봄 향기 가득한 꽃밭도 거닐어 보고 벌도 되었다가 나비도 되었다가 매섭게 쏘아도 보고 향기롭게 핥아도 보고 오십 가지 근심 같이 나누고 천 가지 기쁨 한 몸 되어 나누며 이 세상 끝까지 나란히 걸어가요. “3년…
2008.02.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요구하는 대로 해주게 되었던 것이다. 목걸이도 사주고 예쁜 옷도 사주고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해주면서 재미있게 지내왔는데 할머니가 연락이 없어서 여기 저기 연락해보니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할머니가 다른 할아버지와 나…
2008.02.15 · 지역사회 · 김재국
… 우리나라가 정부에서 북한에 준 쌀이 북이 군량미로 사용하였다는 뉴스를 보고 통분하지 않을 국민이 몇이나 될까. 군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것이 무기이며 전쟁에서 중요한것은 보급품이다. 그 보급품중의 최우선은 군사들이 먹어야 할 식량이란것은 두 …
2007.08.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스트레스로 인해 지방간 판정까지 겹치자 자신의 건강에 대해 부쩍 겁을 먹고 자신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효능을 알 수 없는 건강보조식품이나 보약에 큰돈을 쓰면서 전전긍긍하기에 이르렀다. 과도한 지질과 나트륨, 열량섭취의 원인 외식 2002년 …
2007.07.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10년전 당진에서는] 모유먹고 자란 건강아 8명 선발 당진군보건소가 지난 16일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미만의 영아중 모유를 먹고 자란 건강아 8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 건강아는 김기원·이옥선씨 부부의 김윤호 아기. 보건소는 이날 지난해 건강…
2007.06.18 · 지역사회 · 김기연
… 모두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축산폐수로 인해 물도 제대로 못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마을주민 윤모씨는 “이제 여름이 올 텐데 창문도 열지 못하고 어떻게 살 지 걱정”이라며 “손님이 찾아와도 이게 무슨 냄새냐고 물어보면 창피해 대답을 …
2007.05.07 · 지역사회 · 유종준 기자
…과와 방사선과 등에서 근무한 김 과장은 실제로 병원에서 일하며 환자들을 보고 느낀 바가 크다. 나이 먹고 나서 아이를 기르는 부모의 입장이 된 후에는 왜 환자들에게 친절해야 하는가를 알게 됐다. 아픈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심적인 불안을 이해해야 이일을…
2006.04.17 · 지역사회 · 이명자
…내년엔 3천 고지등반 하려구요” “처녀적부터 산을 좋아했어요. 결혼하고 먹고 사는 일에 매달려 못 다니다가 십여년 전 생업을 접고 난 후로는 원없이 다니고 있죠. 이젠 하루라도 안가면 못 살 정도입니다.” 당진읍 조경숙씨. 쉰여섯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
2006.01.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따르면 이씨는 숨지기 전날 가슴이 아프다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약을 먹고 잤으나 다음날 숨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05.06.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많은 생각을 했다. 어쩜, 그래도 그렇지 아버님을 보고 무섭고 두렵게 느껴져서야 어찌 며느리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난 겨우 저녁 한끼 차려드리러 와서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는데 형님은 이발에서 목욕, 끼니마다 챙겨드리며 돌봐드리니 …
2004.07.21 · 지역사회 · 이상철
… 때, 넘어진 아이의 환부에 이 식물을 찧어 발라주시는 노교사의 모습을 보고는 호기심을 발산하여 알게 된 것이 바로 홀아비꽃대였다. 은전초 혹은 홀꽃대라는 향명을 가지기도 한 이 식물은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 산하의 어느 곳에나 분포하며 주로 그늘 밑…
2003.11.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까지 앞두고 있다. 현정씨는 요리가 앞으로 충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먹고살기에 급급했던 예전과는 달리 소득이 향상되면서부터 보기 좋은 것, 몸에 좋은 것, 퓨전식 등으로 식생활이 변화하기 때문이라는 것. 한식 외에 일식과 양식 등 요리…
2003.03.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예사이고 때로는 몇날을 두고도 찾지 못하다 가장 쉬운 곳에 있는 것을 보고 쓴 웃음을 짓는 일이 어디 한두번이겠는가. 이런 것을 보면 나이는 어쩔 수 없나보다 하고 읊조리지만 우리 사람에게 건망증은 필연의 법칙으로 적용되는 것을 어찌 막을 수가 있으…
2002.12.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석문면 삼봉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등을 보고 초락도 방향으로 나가던 4톤트럭을 교로리 쪽에서 달려와 밀어붙인 탱크로리에 갈비뼈가 부러지고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푸른병원에 입원한 남편이 있다. 그 남편을 간병하고 돌아오던 젊은 부인이 성산리 앞 커브길에서 …
2001.03.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에 뜨내기 잡상인들이 몇달째 자리를 잡고 60년식 상술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날 원숭이나 비단뱀을 동원해 호기심을 끈 뒤 약삭 빠르게 약팔아 먹고 휭하니 떠나던 그들과는 차원이 아주 다르다. 이건 작정을 하고 주저앉아 본 적없는 건강식품에다…
2000.10.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아 두었으니 너는 이제 몇년동안 걱정할 것 없다. 그러니 실컷, 쉬고, 먹고, 마시며, 즐겨라’하고 말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어리석은 부자야! 바로 오늘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라고…
2000.06.19 · 지역사회 · 이명자
…면 헤어날 재간이 없는 게 바로 홍어회. 어느날 문득 입에 침이 돌만큼 먹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한다. 홍어회가 이처럼 오묘한 매력을 갖는 것은 독특한 맛에도 있지만 어느 술에도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심지어 술맛을 달게 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홍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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