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기고] 김희봉 당진참여자치시민회 회장
… 나타나니 말이다. 필자가 어릴적 어른들은 밥 한톨이라도 바닥에 버리면 하늘이 노해서 천벌을 내린다 했으니 밥은 곧 하늘이라 귀히 여겼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가 매일 먹고사는 밥은 단 하루도 거를 수 없는 생명의 원동력인 것이다. 일제 강점기엔 수탈로…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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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건 · '가을 하늘' · 산업·경제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26.10.1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나타나니 말이다. 필자가 어릴적 어른들은 밥 한톨이라도 바닥에 버리면 하늘이 노해서 천벌을 내린다 했으니 밥은 곧 하늘이라 귀히 여겼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가 매일 먹고사는 밥은 단 하루도 거를 수 없는 생명의 원동력인 것이다. 일제 강점기엔 수탈로…

2025.10.18 · 산업·경제 · 최운연 기자
“살다살다 가을철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적을 본적이 없습니다.” “하늘에 무슨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리니 어떻게 할 도리가 없습니다.” “벼도 베어야 해야 하고 고구마도 캐야하고, 마늘도 심어야 하는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올…
2020.06.27 · 산업·경제 · 박경미
…갑작스레 찾아왔다. 전날 밤만 해도 손주와 잘 놀아주던 아버지가 간밤에 하늘나라로 떠난 것이다. 정미소 안, 최 대표의 눈길이 가는 곳곳엔 아버지가 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100일 가량 지났다”며 “가족들과 함께 정미소를 꾸려가고는 있지만…
2019.10.07 · 산업·경제 · 한수미
<편집자주> 당진에 가을이 찾아왔다. 나뭇잎들이 초록색 옷을 벗고 가을의 색으로 갈아입고 있 다. 더불어 높은 하늘에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 만사 제쳐두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 계절이다. 그냥 보내기 아쉬운 이 계절 가을을 당진에서 만끽해보는 …

2013.10.18 · 산업·경제 · 임아연
가을걷이가 한창인 요즘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누렇게 고개 숙인 벼를 수확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뜨거운 여름 내, 땅의 기운을 품고 자란 고구마 또한 줄기를 따라 주렁주렁 영글었다. 푸른 하늘 아래 붉은 땅에서 고구마를 캐는 김장식(고대면 슬항2리…
2011.11.25 · 산업·경제 · 우현선
…량 조사, 계약재배 절실 지난 19일 송악읍 가학리, 묵직하게 내려앉은 하늘, 트랙터 시동 거는 소리가 적막한 초겨울 농촌 마을을 요란하게 울린다. ‘왱~!’ 트랙터는 배추밭을 거침없이 가로질렀다. 노랗게 익은 배추 속이 그대로 드러났다. 커다란 트랙…
2011.09.09 · 산업·경제 · 우현선
…던 최인호의 5년만의 신작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추천했다. “가을이잖아요. 가을에는 누구라도 책 한 권쯤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책은 누군가에게 읽혀지는 순간 숨을 쉬게 되는 것 같아요.” 김 씨는 문학회 회원답게 깊은 감수성이 엿보였다. 그…
2011.03.20 · 산업·경제 · 우현선
…확인하는 모습이 더러 눈에 띈다. 초봄에 가장 바쁜 곳은 밭이다. 지난 가을 심은 마늘밭에는 벌써 푸른 싹이 자라고 있다. 밭일을 하는 이들 10명 중 5명은 느즈막히 씨감자를 심는 이들이다. 장고항에서는 쭈꾸미, 실치잡이 시작 장고항을 찾은 15일에…
2010.03.29 · 산업·경제 · 우현선
…하면 눈과 비가 쏟아진다. 덕분에 요즘 농부들은 걱정이다. 본디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고 하던데, 분주한 농부의 마음을 몰라주는 하늘이 참 무심도 하다. 지난 17일 만난 부지런한 농부들은 모처럼 날씨가 푹해진 틈을 놓치지 않고 한해 농사 준비에 여념이…
2009.09.2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외로운 여인도 아름답게 보인다는 가을이 성큼 우리 앞에 와있다. 머지않아 8월 명절 한가위(10. 3)에는 고향의 형제들과 출향했던 친지들이 함께 차례를 맞게 된다. 지구촌의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 고향은 있을 것이니, 고향의 모습과 숨은 이야기들…
2009.04.13 · 산업·경제 · 우현선
…로 내려올 테고... 농사짓는 것 하찮은 것 같아도 수십번 손을 거쳐야 가을에 쌀이 나오고 밥을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심어만 놓는 다고 다 되는 게 아니지...” “또 우리가 하고 싶다고 다 되간, 농사는 하늘에서 해주는 거지”라며 그의 아내가 말을…
2008.10.20 · 산업·경제 · 김창연
…서 피는 꽃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고 할까... 보통 농부가 가을 추수 때 벼를 보게 되면 마음이 풍요롭다고 하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었죠.” 정성스럽게 재배한 난들이 최고의 상품가격으로 당당하게 시장에 출시되는 것을 보며 자신의 일에 뿌듯…
2007.10.15 · 산업·경제 · 최운연
… 있는 곳” 송산면 가곡리2리 바닷가 끝자락에 위치한 성구미는 예로부터 가을 젓을 담그는 새우와 봄 간재미로 이름난 포구다. 특히 봄철 간재미는 당진의 명물로 꼽힐 만큼 어획량이 많고 맛도 뛰어나다. 아산만에서 건져 올린 간재미는 3~5월이 제철인데 …
2007.10.0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하늘은 높고 말을 살찌운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황금물결치는 넓은 들녘을 바라보면서 농민들의 마음은 풍요롭고 행복해야만 하는데 요즈음 우리 농민들의 마음을 아는지 하늘도 매일 하염없이 눈물같은 비를 내리는군요. 우리 농민들은 이른봄부터 싹틔우고 …
2006.09.11 · 산업·경제 · 김태숙
…들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송산면 가곡리에 닿는다. 간척지에는 따가운 가을햇살을 받는 벼들이 등터지게 여물고 있었다. 이대로 가면 올가을 당진쌀의 미질은 어느 해보다도 좋을 거라고 동행한 류영환씨가 말한다. 류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과 환경을 담당…
2006.03.0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여학생들 노는 곳에 가서 고무줄을 끊기도 하고 냇가에서 멱도 감고 봄·가을로 새알을 꺼내러 다니기도 했다. 그 친구들이 보고 싶다. 두 번째 사진은 1979년 당진의 학유정 소속 궁사들이 대전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던 충남 궁도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사두…
2005.11.14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리 봄부터 기다리던 장고항의 갈대를 보러 우린, 비가 올지 눈이 올지, 하늘이 내려앉을 것 같은 날씨였지만 계획대로 강행하기로 하였다. 한 없이 넓게 펼쳐진 갈대! 가을 들꽃들, 환호성과 감탄사가 쏟아져 나오고 이 아름다운 광경을 우리끼리 봄을 아쉬워…
2004.09.04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제 장마는 완전히 걷혔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입추도 지나 가을이 문턱에 서 있습니다. 계절의 해그림자가 바뀌는 것이 보입니다. 길어지는 해그림자는 아직도 남은 무더위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가 됩니다. 높고 파란 하늘에는 언제나처럼 고추 잠자리…
2003.10.0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하늘에 공원이 하나 들어선 것처럼 빛이 고와지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공기를 차게 식혀 놓는 바야흐로 가을이다. 이맘때가 돼야 제 맛이 나는 음식이 바로 대하(왕새우)다. 연한 잿빛으로 모래와 개흙이 섞인 곳을 들락거리며 사는 대하는 9월부터 잡…
2002.10.0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파란 하늘 뭉게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가을햇볕이 길가에 줄지어선 코스모스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고 있는 가을 오후, 순성면 갈산리에서 양봉업을 하고 있는 공영수씨를 찾았다. 당진에서 순성방면으로 ‘갈산주유소’를 지나서 1㎞정도 가면 길가에 ‘오리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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