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10.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15년 타향살이 끝에 얻은 제2의 고향-삼성전자 당진총대리점 김억 씨
… 인맥과 지연, 학연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에서 외지인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씨가 사업을 하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된것은 바로 빠르고 억센 경상도 사투리였다. 조금만 목소리를 높여도 싸움하는 것 같은 경상도 말투를 충청도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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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건 · '것은' · 지역사회 · 1995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1995.10.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인맥과 지연, 학연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에서 외지인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씨가 사업을 하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된것은 바로 빠르고 억센 경상도 사투리였다. 조금만 목소리를 높여도 싸움하는 것 같은 경상도 말투를 충청도 양반(?…
1995.10.02 · 지역사회 · 장덕기
…다루었다는 명목으로 2개월간 정간당한 것이다. 지역의 언론이 위축된다는 것은 곧 지여민의 자주적인 활동이 위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TV 등 중앙언론기관에서는 '주간홍성' 등이 마치 지역주민을 괴롭히는 사이비이기 때문에 응징을 당하는 것처럼 보도했는데…
1995.09.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그리고 산다는 것을 기쁨이라고 꿈꾸고 있었다. 잠이 깨었을 때 산다는 것은 봉사라고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사람에게 봉사를 했으며 봉사란 큰 기쁨이라는 것을 알았다”(타고르) 이에 의미를 더 강조한 “생텍쥐페리”는 “인간의 마음을 가꾸는 일은 바로 …
1995.08.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하면서 멋적은 웃음을 던지는 작은 체구의 일본인이다. 후루세씨를 만난 것은 6월초, 일본의 정치지도자들과 극우단체들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대해 망언을 하던 때였다. 망언에 대해 후루세씨의 의견을 물으니 자기는 전후세대라 그전에 행한 일에 대해서 잘모르…
1995.08.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 연호라이온스가 창립 초창기임에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해온것은 젊고 순수한 의지를 가진 회원들과 전직 임원진들의 각별한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ꡒ이러한 든든한 자산을 발판으로 봉사클럽으로써의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는데 주력하겠다ꡓ고 포부…
1995.07.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떤 일을 결정하였다고 하면 그 소속원에게서 어떤 대접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일인 것이다. 과잉보호의 가족제도하에서 자라난 사람들, 마마보이들은 대개 성장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사는 것이 꺾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른이 되어 …
1995.07.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강해야 각 개인도 건강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가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복잡다난해서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사회탓만 하고 따로 따로 삶을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사회에 문제가 있더라도 그 사회에 적응하면서 나 자신부터 건강해지기를 노력하고…
1995.06.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다. 혼자서는 벅찬 일이었다. 하루종일 서서 일하다 보니 다리가 아픈 것은 말할 나위도 없었지만 그보다 더 힘들었던 건 한여름에 스팀 다리미를 쓰니 온몸에 땀띠가 나는 것이었다. 아침 7시에 가게에 나왔다 밤 9시가 넘어야 집에 들어가니 겨울이면 가…
1995.06.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ꡒ저희들은 결코 파업 자체를 목표로 투쟁 해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과 정부는 쟁의에 돌입하기도 전에 노조간부들을 연행했고 급기야 명동성당과 조계사에 공권력을 투입 했습니다ꡓ 한국통신노동조합 당진지부 윤은주(38세) 지부장은 한국통…
1995.06.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개최하고 있다. 김씨가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딛고 ‘씩씩하게’ 살고 있는 것은 낙천적인 성격탓이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여자’라는 이름으로 덧씌워진 온갖 굴레를 벗어나고자 했던 직장생활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결혼전까지 근 20여년을 은행에서 …
1995.05.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도 저리로 가도 등만 보인 채 돌아앉은 무심한 산 길위에서 당신이 보는 것은 산 속 어떤 숨은 꽃이어서 그 눈 속에만 유독 피어 반짝이는 잎 이따금 그대 또한 산에서 등을 돌려 슬픈 눈길 물 위에 떨어뜨릴 때 함께 지는 고단한 잎사귀 하나 잠든 산 깊…
1995.05.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힘든 고통을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GNP가 높아진다고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한 동정심보다 함께 사는 이웃으로서 동등하게 장애인들을 대하는 국민의 열린 의식이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있죠.” 도회장은 아울러 다가오는 지방자…
1995.05.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꽃이 다시 살아오는 것은 김태숙 피어있는 동안 쉽고도 모질게 어려운 일이 사랑할 것과 사랑하지 말 것을 가려 가없는 슬픔을 키우지 않는 일 그러나 바람에 씨방 날리며 흩어지는 꽃들의 잦은 죽음이 슬픔이 오기 전에 먼저 황홀한 꽃 숲으로 다시금 살아오곤…
1995.05.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존심과 긍지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행해지고 있다. "유출문화재를 환수하는 것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범국민적 동의와 민간단체의 활동 등 아래로부터의 요구가 모아져야 힘있게 추진될 수 있죠. 현재 전국적으로 지지서명을 받고 이고 기금 조성도…
1995.05.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날 일이었다. 그해 그해 농사지어 먹고 살아왔으니 당장 생계위협이 닥칠 것은 뻔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1년 농사를 포기하고 고향땅을 영원히 지킬 수만 있다면 얼마동안의 고통은 감수해 내리라 다짐했던 것이다. 왜 하필 이곳에 사설공원묘지가 들어선다는…
1995.04.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안도했다. ꡒ지난해 말 간척지 200ha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기로 한것은 방조제 축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한명이라도 더 구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피해 대상자가 아닌 다른 지역의 주민들까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분양신청을 …
1995.03.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디로 야당시절 비판과 개혁을 외쳤지만 이제 자기보고 잘못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싫었던가 보다. 우리들은 흔히 몇사람만 모였어도 곧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곤한다. 그럴 때마다 툭툭 튀어나오는 말이 ‘그때가 좋았다’는 소리다. 그러나 무엇이 좋았단 말…
1995.03.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인지도도 아직 낮은 편이구요. 회사 형편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요. 때문에 무작정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기 보다는 함께 대책을 고심하고 수준에 맞는 타협을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회사와 노조는 공존공생의 관계이니까…
1995.03.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의 치수정책을 보면 정책당국의 몇가지 중요한 과오를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댐과 담수호를 만들면서 그 담수호로 유입되는 실개천의 정수정화시설을 계획적으로 만들지 못하여 이 댐과 담수호가 썩은 물을 저장하는 곳이 되어 버려 지금은 각종 오염물질로 썩어…
1995.03.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봄이 온다는 것은 - 겨울 길섶의 잡풀들에게 - 김태숙 기자 겨울 들녘이 어디 얼어만 있었던가 겨울 강추위 속에서도 간간이 봄날같은 날 와서 얼었던 들녘 논두렁에 잡풀들 잠시 언 몸 녹이기도 했고 녹은 채 그대로 다시 얼기도 한 것을 그 겨우내 봄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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