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 인물·동정 · 당진시대
[기고] 불출마 선언하고 내려다 본 사거리의 풍경
…늘 그렇듯 탑동초등학교 사거리로 교통지도를 나섰다. 채비를 마친 내게 아내가 툭 던진 한마디는 무거웠다. “언제까지 할 거야?” 화가 나 “죽을 때까지!”라며 퉁명스레 돌아서는데, 뒤통수에는 “돈은 안 벌고…”라는 아내의 날 선 진심이 꽂혔다. 사거리…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5건 · '내가 바로' · 인물·동정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26.05.26 · 인물·동정 · 당진시대
…늘 그렇듯 탑동초등학교 사거리로 교통지도를 나섰다. 채비를 마친 내게 아내가 툭 던진 한마디는 무거웠다. “언제까지 할 거야?” 화가 나 “죽을 때까지!”라며 퉁명스레 돌아서는데, 뒤통수에는 “돈은 안 벌고…”라는 아내의 날 선 진심이 꽂혔다. 사거리…
2025.03.21 · 인물·동정 · 한수미 기자
…가진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일찍이 보고, 한발 앞서 연구한 이가 있다. 바로 세한대학교 최미순 부총장이다. 바다(Sea), 강(River), 호수(Lake)에서 첫 글자를 따 온 ‘SRL레저’은 세한대가 2004년부터 추진해 온 해양레저관광 특화산업을…
2024.12.23 · 인물·동정 · 방자연 기자
… 눈과 마음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된다. ‘당진시대시민영상기자단’은 바로 이러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지난5월부터11월까지 기자가 된 시민들은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현장의 목소리와 일상의 풍경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8인의 시민기자(△김완종 △김현한…
2024.07.15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지 신한은행 당진금융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홍성에서 근무 당시 은행지점 바로 뒤편이 5일마다 장이 들어서는 큰 시장이었다. 장날이 되면 특이하게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며 카드 분실 신고와 동시에 재발급 업무로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흔치 않았다. 당시 …
2020.12.31 · 인물·동정 · 김예나
… 세상을 잘 알아야 하고, 문학에는 불의와 모순을 고발하고 광정(匡正, 바로잡아 고침) 하는 임무까지 있다고 강조하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남 선생님과의 소중한 시간을 이제 더이상 가질 수 없게 됐다”며 “국가보안법, 침략외세도 없는 세상에서 편히 …
2020.02.14 · 인물·동정 · 임아연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어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특히 한국문인 가운데 내가 가장 귀중한 문학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내 고향인 송산면 삼월리 회화나무 일대를 정비하면서 이근배 문학관을 함께 건립하면 좋겠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고 있다. 내 의지…
2019.01.07 · 인물·동정 · 박경미
…쓰려고 결심한 배경은 무엇이었나? 지역에서 자랑스럽지 않은 이야기를 꼭 내가 써야 하나 내적으로 갈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대들이 사실을 알아야겠다 싶었다. 당진의 역사를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고, 사실을 사실대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2017.12.02 · 인물·동정 · 임아연
…회장을 9년 동안 맡아왔다. 강우영 회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에 대해 “내가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 회원들이 추우나 더우나 항상 각종 사업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고생해 받은 상”이라며 “이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가정에서, 사회에서 언제나 …
2017.04.14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 매일 매순간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하게 되었다고 간증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없을 때 장애인…
2015.10.08 · 인물·동정 · 한수미
…는 김 씨의 뒷모습을 본 순간 경찰 준비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바로 필기시험에 합격했단다. 하지만 10년 만에 이룬 필기시험의 단 꿈도 잠시, 실기시험에서 어려움을 마주해야 했다. 특전사 출신으로 체력만큼은 자신있었지만 실기 시험을 앞두고 갑…
2013.08.24 · 인물·동정 · 임아연
…다. 존재 자체가 흉기가 될 수도, 희망이 될 수도 있는 거에요. 이게 바로 인문공부가 나에게 필요한 이유이지요.” 신영복 선생은 ‘자유’란 ‘자기이유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자유인은 ‘자기이유를 찾은 사람’이고, 자유인이 되기 위한 것이 …
2011.03.20 · 인물·동정 · 김창연
첫 번째 사진은 신평면 남산리 내가 태어난 고향집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1983년도에 촬영한 이 사진 속에서 보이는 초가지붕의 집이 바로 고향집이다. 지금은 집이 헐리고 사라졌지만 사진 속에선 당시 모습 그대로 생생히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은 …
2011.01.21 · 인물·동정 · 김민선 기자
심훈 선생이 작품활동을 한 필경사 입구 바로 옆에 거주하는 윤석주씨. 윤석주씨는 송악읍에서 나고자라 어린시절 필경사에서 있었던 일들 보고 자랐다.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공동경작회 회원들의 모습도 기억이 난다고 했다. 본지가 심훈 선생의 삼남인 심재호씨…
2009.05.11 · 인물·동정 · 우현선
… 다녔다고 하면 말 다했죠. 시할머니 상 치르고 딸 둘을 시집보내고, 아내가 참 고생이 많았죠. 그 고생 다한 고마움이야 이루다 말할 수 없죠.” 창살 없는 감옥 같던 서울 생활을 접고 10년 만에 다시 내려온 고향에서 농사짓고 품 팔아 아이들을 가르…
2008.09.29 · 인물·동정 · 당진시대
“나보다는 먼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세요.” 내가 내 아이의 생일날 기도 제목으로 올리는 글이다. 나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에서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또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처음 이 책…
2007.08.13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현재까지 살고 있다고 설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의미가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서의 그림 속에 나와 있는 암호로 재구성된다. 소설의 핵심은 성배다. 보통 성배는 성스러운 잔이며, 소설에서는 성배를 예수에 대한 기록 족보를…
2005.10.10 · 인물·동정 · 당진시대
…건강한 모습은 아니지만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돌아오셨다. 그것이 바로 작년의 일이었다. 시골로 엄마와 아버지께서 이사를 한 후 작은 텃밭은 우리가족의 신선한 먹거리 창고가 되었다. ···중략···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먹거리에는 땀이 있고 사랑이…
2005.01.12 · 인물·동정 · 당진시대
…람들은 사회봉사에 앞장서야 한다. 젊은 시절에 하지 못했던 일. 이것이 바로 사회봉사 활동이다. 앞으로의 노인은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를 해야 할 것이다. 첫째, 노인은 상대가 누구든, 젊은이든, 청소년이든 누구든지 그 사람의 인격을 먼저 존중해 주어…
2004.10.25 · 인물·동정 · 당진시대
…한 장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것은 사진속에 담겨 있는 그 순간이 내가 이루고자 했던 것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때론 삶이 꿈으로부터 나를 멀어지게 하지만 그 고삐를 쥐고 있는 것은 나라는 사실을 이제는 알 것 같다. 첫번째 …
2003.03.16 · 인물·동정 · 당진시대
…변엔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책장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내가 직접 고른 책보다 선물로 받은 책이 많은 걸 보면 말이다. 오늘은 몇 년 전 성당의 주일학교 동료교사로부터 선물받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란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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