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호천의 교사일기 178]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왕이 된 다윗은 거미를 아무데나 거미줄을 치는 더럽고 쓸모없는 벌레로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날 전쟁터에서 적군에게 포위돼 빠져나갈 길을 잃게 되었다. 왕은 간신히 어느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다. 마침 그 동굴입구엔 거미 한 마리가 거미줄을 치고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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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 · '당신 없는' · 2008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8.12.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왕이 된 다윗은 거미를 아무데나 거미줄을 치는 더럽고 쓸모없는 벌레로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날 전쟁터에서 적군에게 포위돼 빠져나갈 길을 잃게 되었다. 왕은 간신히 어느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다. 마침 그 동굴입구엔 거미 한 마리가 거미줄을 치고 있었는…
2008.09.08 · 문화·교육 · 우현선
…아래에 새하얀 목덜미가 멍텅구리 옷깃을 스치며 기억이 머츰하다 울가망한 당신의 몸에선 간간히 핏빛보다 더 진한 라일락 향내가 을씨년스럽게 섬세한 체크무늬 여러 가닥 마음에 박혀 있다 난지 해역 석양으로 착지하는 노을 그 시절 느티나무 정자 아래로 아스…
2008.08.04 · 산업·경제 · 우현선
…1)씨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낯선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범인은 “당신의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데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내가 관리하겠다. 내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하라”고 김씨를 속여 두 차례에 걸쳐 42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게했…
2008.08.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러나 몇 년전에 퇴비공장이 이 마을 어귀에 세워지면서 주민들이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야적되어 있는 퇴비재료에서 나오는 악취는 물론이고 오물로 인한 지하수 오염으로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 그 피해는 두산리 뿐만 아니라 승산리 멀리는 천의리…
2008.06.09 · 산업·경제 · 최종길 기자
…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그것도 모두 유기농업으로 말이다. 이러한 도시를 당신은 상상할 수 있는가? 아니면 꿈같은 얘기에 불과하다고 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 지구에는 그런 도시가 존재하고 있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가 바로 그곳이다」 2000년 9월…
2008.06.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이야기로 이 책의 표지에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앉아 있는 팔과 다리가 없는 한 남자가 불만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환한 얼굴로 웃으며 있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이며 주인공인 오토다케 히로타다이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2008.05.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에서 ‘아버지’로 불리셨다. 그 분이 어버이날을 맞아 설교를 하셨는데 당신의 돌아가신 어머님에게 불효했던 젊은 시절을 회고하면서 손수 지으신 시 한편을 눈물을 흘리시며 낭송하실 때에 많은 학생들이 함께 슬퍼했던 일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나에게도 …
2008.05.12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다면 동의하겠는지요? 그렇다고 해서 옛날 자행되었던 알박기를 하고 터무니없는 보상가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며, 최근 거래된 주변 부동산 거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당진군에서 추진하는 공익사업에 대해 무조건식으로 반대하는 것…
2008.03.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때가서 우리는 한 민족이니 당신들은 물러가라고 요구할 수 있을까? 모르긴 해도 국제문제가 그렇게 쉽게 풀리진 않을 거라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여기에 우애가 없는 형제의 비유가 적절하지 않을까 한다. 경제…
2008.03.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때가서 우리는 한 민족이니 당신들은 물러가라고 요구할 수 있을까? 모르긴 해도 국제문제가 그렇게 쉽게 풀리진 않을 거라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여기에 우애가 없는 형제의 비유가 적절하지 않을까 한다. 경제…
2008.03.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온 의용소방대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봉사단체들이 회원들의 계량할 수 없는 시간과 물질적인 봉사로 우리 주위의 어려움은 물론 지역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우리 주위를 푸근하게 해주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우리 당진지역의 적십자봉사회원 전체가 송악면복…
2008.02.18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운 것이다. 누군가와 관계를 이어가는 것만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도 없는 것같다. 항상 같은 기술로 상대를 대할 수 없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임기응변의 묘를 살려야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목표가 …
2008.02.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느 추운 날 갑작스런 비보, 당신이 세상을 떠났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신은 아까운 사람이었고 꼭 이 땅에 필요한 사람이었으며 진실한 사람이었고 세상을 밝히는 초처럼 이웃을 위해 희생적인 삶을 살아간 분이었습니다. 23년 전 농협이 만들 …
2008.02.04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나가 ‘진리탐구’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 같은 능력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데다 세상을 보는 눈 역시 단출하기 그지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진리란 과연 무엇일까’, ‘어떻게 사는 삶이 훌륭한 삶일까’와 같은 근원…
2008.01.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다섯명을 보태는 일과 마음으로나마 응원하는 것, 그리고 늙은이의 쓰잘데 없는 염려 등을 해본다. 당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전문적인 분석이나 연구는 학자들의 몫. 보통 시민인 내가 느낀 점은 서너가지다. 강점은 천혜의 자연조건, 산, 바다들이 첫…
2008.01.07 · 문화·교육 · 이지혜
…벤처럼 사람들의 말에 항상 ‘알았어’라는 편안한 대답만 하곤 했었다. “당신이 말하는 ‘알았어’의 의미는 도대체 뭐죠? 당신은 나에 대해서 그리고 현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잖아요! 더 이상 나한테 ‘알았다’는 말 하지 마세요!” 이는 주인공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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