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할머니, 빨리 어른되어 호강시켜 드릴께요”- 합덕읍 상흑리 김진호
… 할머니 곁을 떠나서는 잠을 자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쩌다 서울에 사는 고모집에 가도 하루를 못넘기고 집에 돌아온다. 어려서부터 부모님보다 할머니 품에서 지낸 날이 훨씬 많았기 때문인듯 했다. × × × 진호는 흔히 말하는 소년가장이다. 어머니는…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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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건 · '사는' · 1999년 · 최근 기사부터1 / 5쪽
1999.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할머니 곁을 떠나서는 잠을 자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쩌다 서울에 사는 고모집에 가도 하루를 못넘기고 집에 돌아온다. 어려서부터 부모님보다 할머니 품에서 지낸 날이 훨씬 많았기 때문인듯 했다. × × × 진호는 흔히 말하는 소년가장이다. 어머니는…
1999.12.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증했다. 불우이웃에 쌀 15포대 전달 당진읍 정정호씨 당진읍 읍내리에 사는 정정호(53세)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10㎏짜리 15포대(33만원 상당)를 교동리사무소에 전달했다. 정씨는 타일공 일을 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
1999.12.20 · 지역사회 · 이명자
… 3년간 거의 한번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나온 모범 봉사자다. 당진읍에 사는 이금희씨도 올해 15회에 걸쳐 계속된 봉사에 한번도 빠지지 않았다. 이씨는 “그동안 애들이 어려 엄두를 못냈지만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은 늘 갖고 있었다”며 “배운 기술로…
1999.12.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수 없는 사람은 바로 남편 손인목씨와 지금은 모두 장성해 기반을 잡고 사는 네 자녀들이다. 교육이다 회의다 해서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대외적인 활동에 매달려 있던 이 회장을 남편 손씨는 행여 회의에 늦을 것 같으면 오토바이로 먼길 마다 않고 태워다 …
1999.12.06 · 지역사회 · 김태숙
…로 나뉘어 배추 5천 포기와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이 싸움은 당진군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벌인 사랑의 싸움이었다.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매해 겨울을 맞을 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기를 하고 있다. 28일에는 밭에서 배추를 뽑아내고, …
1999.11.29 · 환경·안전 · 당진시대
…해 상가를 조성하는 안이었다. 한보와 동부가 제대로 돌아가기만 한다면 장사는 괜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래서 주민들은 아산항이 건설되면서 뱃길을 만들기 위해 파내어질 준설토로 내도 앞바다를 매립해 줄 것을 각계에 진정한 상태다. 지금 안섬주민들은 생…
1999.11.2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가익순(63세)씨가 사는 곳은 석문면 초락2리, 광활한 대호간척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초락도 버스종점 왼쪽에 있는 똑같은 모양의 집단 취락지구에서 덩그마니 떨어져 나와 조립식으로 지어진 집 한 채가 그의 보금자리다. 대문을 열고 나서면 어김없이…
1999.11.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송산면 가곡2리에 사는 김성창(54세)씨는 주위에서 ‘지독한 사람’ 소릴 들을 정도로 억척스럽게 살고 있다. 원래 일밖에 모르는 성실한 사람이기도 했지만 바다일을 못하게 되면서부터 억척스럽지 않으면 살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몸둥이 하나로 한…
1999.11.2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산물값이 없을 때였지만 워낙 잡히는 양이 많아 농사를 짓지 않아도 먹고 사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 “셋이서 바다에 나가면 볏가마니로 2가마씩 굴을 따왔다”고 과거를 되돌아 보는 김씨의 얼굴은 금새 허탈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이젠 이 바다도 1년 가…
1999.11.1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급료의 측면에서도 가장 유망할 것이다. 다만 정규교육 후에 곧바로 먹고 사는 직업과 연결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하는 특성으로 경제적 뒷받침 없이는 아무나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형태이든 지원제도가 있어야 하는 한계가 있다. 진로선택의…
1999.11.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오전작업만 하고는 돌아갔다. 아마 마늘파종을 하러 갔을게다. 당진읍내에 사는 홍승희(40세)씨는 도시에서 이사와 당진의 조용함이 갑갑해져 우울증이 올 무렵 이 그림교실을 만나 생활이 도로 즐거워졌다. 석문면 교로리에서 버스를 두번씩이나 갈아타며 그림 …
1999.11.01 · 문화·교육 · 심규상
…을 감추지 못했다. 보령시 교육청은 최근 폐교된 추도분교를 충남 천안에 사는 외지인에게 감정가보다 2배가량 높은 1억6천만원에 넘겼다. 사용용도는 개인용 휴양시설. 태안군 교육청도 이원면 죽도분교를 개인 휴양용으로 신청한 외지인에게 감정가(3천만원)보…
1999.11.01 · 환경·안전 · 당진시대
… 닭들이 처리해 준다. 우리집에서 짐승들은 넓은 운동장, 풀밭에서 같이 사는 한 식구이자 열열한 환경운동가들이다. 닭똥도 약에 쓴다(?)고 화분마다 생기를 주고 꽃밭이 아름답고 평화롭다. 옛날 초락도가 바닷가의 한섬일 때 더 깊은 바다 쪽에 점점이 떠…
1999.11.0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남의 나라 통신사에 의해서 확인, 폭로되었다는 점이다. 진실을 가리고 사는 우리네 일상적 습성의 한 단면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설마 우리의 맹방인 미국의 군인들이 그런 짓을 했으랴도 싶었고, 옆집에 살고 있는 상사의 아들에게 잘못없이 얻어맞고 들…
1999.10.25 · 환경·안전 · 이명자
… 있으며, 가깝게는 지난 97년 당진읍 벽산아파트(당시 지하수 사용)에 사는 생후 5개월 된 유아가 청색증을 보였다는 사례가 공개돼 주위를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다. (관련기사 본보 162호) 질산성 질소는 매우 안정된 화합물로 220℃ 이상의 온도에…
1999.10.25 · 정책·행정 · 이명자
… 이강연 서장은 “장애인이라는 편견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상인과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특별면허시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계획을 세워 청각장애인을 위한 면허시험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
1999.10.2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하여 뛰는 사람도 드물고 자기에게는 예외로 대우하여 줄 것으로 착각하며 사는 것을 보면 사회생활을 먼저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죄스러울 뿐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과 무형의 교훈이 있다. 굶주리며 살아온 세대가 되어서 자식들만은 물질…
1999.10.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눕는 모든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다. 이 공포의 철침대는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 우리 사이에 있으며 늘 존재해 왔다. 우리중 아무도 상대방의 판단잣대에 상처받지 않았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난 세기 동안 지구를 옥죄었던 사상과 이념의 철침대는 아…
1999.10.04 · 문화·교육 · 유종준
…교육 및 당진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복받은 당진 땅’과 ‘우리가 사는 당진’, ‘발전하는 우리 당진’ 등을 편찬하여 지역사회 연구와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박상건(65세) 46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 전통의 얼을 바탕으로 한 초등교육에…
1999.10.04 · 문화·교육 · 김태숙
…노인대학 350여 어르신 올해는 UN이 정한 좥세계노인의 해좦. 당진에 사는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천년의 새노인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9월29일 도비도 농어민교육관에서는 합덕대건노인대학 노인학생과 합덕대건신협 원로조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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