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 산업·경제 · 최운연 편집부국장
[기획] 내 땅인데 내 땅이 아니다 – 개정 농지법, 당진 들녘의 질문 ①
… 하다 아버지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배웠다. 6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로는 혼자 논을 지켜왔다. 수십 년 농사지은 이웃들을 따라잡느라 애쓰다 이제야 “뭔가 좀 알 만하다” 싶었는데, 요즘은 “잠이 안 올 정도”라고 했다. 지난 8월 2…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99건 · '사는 세상' · 산업·경제 · 최근 기사부터1 / 5쪽
2026.10.09 · 산업·경제 · 최운연 편집부국장
… 하다 아버지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배웠다. 6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로는 혼자 논을 지켜왔다. 수십 년 농사지은 이웃들을 따라잡느라 애쓰다 이제야 “뭔가 좀 알 만하다” 싶었는데, 요즘은 “잠이 안 올 정도”라고 했다. 지난 8월 2…

2026.08.14 · 산업·경제 · 이태경 기자
전날 저녁 콩을 불리는 것으로 두부 만들기가 시작된다. 적당히 불었는지 상태를 살피고, 다음날 이른 새벽 본격적인 두부 생산에 들어간다. 간수의 양과 응고 상태에 따라 두부의 맛과 모양이 달라지는 만큼 어느 과정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이렇게 만들어진…

2026.03.1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는 의미를 발견하며 살았다. 어쩌면 진정한 삶이란 사계절을 모두 누리며 사는 삶일지도 모른다. 봄만 좋아하는 사람은 겨울이 오면 불행해진다. 그러나 사계절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겨울 속에서도 배움을 발견하고, 가을 속에서도 감사함을 발견하며, 여름 속…
2026.03.06 · 산업·경제 · 이태경 기자
우리가 자주 찾는 마트에는 계산대와 안내데스크, 매대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다. 누군가의 부모이자 자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같은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기도 하다. 송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봉숙 씨 역시 그런 사람 가…
2026.02.1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농사에 큰 관심은 없었다. 그는 “주말이면 일을 거들었던 기억이 있어 농사는 짓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고 씨는 농사와는 거리가 먼 다른 직종에서 일했고 결혼 후에는 살림과 육아에 집중했다. 이후 경력 단절로 어려움을 겪던…
2025.10.24 · 산업·경제 · 이태경 기자
…. 하지만 다음 해에는 수확량이 급격히 줄며 다시 어려움을 겪었다. “농사는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다 보면 금세 산으로 가요. 쪽파 수경재배는 아직 기술 데이터가 많지 않아서 시행착오가 많아 고생했어요. 결국 초심으로 돌아가니 잘 되더라…
2025.10.02 · 산업·경제 · 이태경 기자
…냐’며 직접 찾아와 맛을 보셨어요. 결국 ‘품질이 좋아 먹어보면 무조건 사는 잼’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물 본연의 맛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다 생각해요” 주변의 칭찬과 응원에도 박 대표는 “만족하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2025.09.05 · 산업·경제 · 이태경 기자
우강면 송산리의 한 사과 농장 입구. ‘버미오차드’라는 간판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사과 모양으로 꾸며진 아기자기한 벽화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옆 건물 문 앞에는 어쩐지 농사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청년 농부 성은영 씨가 환하게 웃으며 맞이한다.…
2024.12.13 · 산업·경제 · 한수미 기자
…탄핵 집회에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윤석열은 자기만의 가상 세계에 사는 미치광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당진에 소형핵발전소 건설을 주장했다. 이때부터 시작한 당진장날 집회가 2년 7개월이 되었고 중간에 당진시국회의로 이름을 바꾼 것이 지…
2024.02.29 · 산업·경제 · 박경미 기자
3년 전 고향인 합덕읍 도곡리로 돌아온 윤방현(45) 씨의 하루는 바쁘다. 부모님을 이어 소를 키우고 있는 그는 아침·저녁으로 소 밥을 챙겨주고, 소에게 먹일 조사료 농사를 지으며, 얼마간의 논과 밭에는 가족들이 먹을 농작물도 키운다. 더불어 2년 전…
2022.04.11 · 산업·경제 · 임아연
…여했던 학생과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사는 모습을 볼 때면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육아와 집안일 도맡은 아내에게 미안 하지만 열심히 일한 만큼 가족에 대한 미안함도 크다. 특히 4명의 자녀를 낳아 육아를 도맡아한…
2022.01.03 · 산업·경제 · 박경미
…의 가치는 해나루유통사업단(주)의 또 다른 이념이다.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이곳에서는 매년 김치를 김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파 등을 사용해 배추김치 100kg, 무김치 100kg을 김…

2021.09.18 · 산업·경제 · 한수미
…음을 터놓은 적이 처음’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세상을 떠난 분들은 꽃벼리뜰 마당에 핀 꽃을 보며 기분 좋게 마지막 길을 떠나고, 남은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슬픔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치: 대호지면 장정리 봉선길 5…
2021.09.04 · 산업·경제 · 한수미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이가 아니라 ‘책만 덮어도’ 잊어버리는 나이, 86세. 그래도 김계익 할머니는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인생에 후회 한 점 남기고 싶지 않았단다. 자꾸만 머리 밖으로 도망가는 글자에 포기하고 싶었던 적…
2020.05.15 · 산업·경제 · 한수미
50년 전 나무 타고 올라가 둥지에서 새알 꺼내 먹던 송악건설중기산업(주) 대표인 이정식 씨가 이제는 새 사랑꾼이 됐다. 조류 사진을 찍기 위해 전국 팔도는 물론 하루 밤새워 꼬박 새를 기다릴 정도다. 뜻하지 않은 순간을 만나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
2020.03.3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한 대결이나 시끌벅적한 논쟁을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네 생활 형편과 관심사는 다 다른데 정당과 후보자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획일적이고 정치공급자인 자신들 중심인 느낌을 지울 수도 없다. 유권자를 위한다고 하지만 자신을 위하는 이야기라는 것도 다 잘 알…
2020.03.20 · 산업·경제 · 한수미
15만 수의 닭에서 나오는 달걀의 양만 무려 하루에 10만 개. 하루도 쉬지 않고 달걀이 쏟아져 나온다. 생물이기에 자리를 비울 수도 없다. 그렇게 30여 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김병규(67)·김태화(67) 부부가 일궈 놓은 정우농장에, 3년 전 아들…
2020.03.02 · 산업·경제 · 김예나
… 왔다”며 “나만의 색을 입힌 식당을 창업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이사는 무작정 창업하는 것이 아닌 철학을 담아내려는 장 대표의 뜻을 높게 샀다. 이 이사는 “평소에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창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 철학을 가지고 장 대표에게…

2020.01.14 · 산업·경제 · 임아연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는 뇌과학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들여다보는 교양에세이다. 동일한 제품의 커피를 두고 하나는 2000원, 하나는 4000원에 판매했을 때 사람들이 4000원짜리 커피가 더 맛이 있다고 생각하는 원인은…
2019.09.02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우리는 지금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 우리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다. 검색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인터넷에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세계 각지에서 생기는 많은 일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기술이 발전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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