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당진 출향인칼럼]논을 지키려다 농촌을 잃고 있다-농지법은 이제 폐지해야 한다
농촌이 늙어가고 있다. 사람이 떠난 마을에는 빈집이 늘고, 아이가 사라진 학교는 문을 닫는다. 논밭은 그대로인데 그 논을 갈 사람이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농촌을 살릴 방책보다 농지를 묶어 두는 규제에 더 익숙하다. 그 한가운데 농지법이 있다. 농지법…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61건 · '사라지는 마을' · 최근 기사부터1 / 4쪽
2026.09.1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농촌이 늙어가고 있다. 사람이 떠난 마을에는 빈집이 늘고, 아이가 사라진 학교는 문을 닫는다. 논밭은 그대로인데 그 논을 갈 사람이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농촌을 살릴 방책보다 농지를 묶어 두는 규제에 더 익숙하다. 그 한가운데 농지법이 있다. 농지법…

2026.06.05 · 지역사회 · 이지혜 기자
<편집자주>마을을 품고 있는 산과 들,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지명 속에는 저마다의 유래와 전설, 그리고 잊혀진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러나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 사라진 마을, 농촌 고령화로 전통의 맥이 끊길지 모르는 자연마을들이 늘어나고 있다. 본지…

2026.01.09 · 정책·행정 · 이지혜 기자
… 있다는 점이 통계로 확인된다. 행정, 공무원 비율은 늘고 위로 갈수록 사라지는 여성 행정조직에서는 여성 인력의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 2024년 기준 당진시 전체 공무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47%를 넘어섰다. 신규 채용과 근무 단계에서는 성별 격차가…
2025.12.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아가는 분들일지도 모릅니다. 삶의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 그러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은 대부분 삶의 속도가 많이 느려진 분들입니다. 기억이 흐릿해지고 걸음이 불편해져도, 그분들이 지나온 삶의 흔적만큼은 누구보다 깊…
2025.09.26 · 지역사회 · 이지혜 기자
… 예능’ 등이 준비돼 있다. 하 회장은 “야시장처럼 일회 성으로 붐비고 사라지는 행사가 아 니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공연·체험 무대를 만들 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주민들과 설치한 ‘전설을 품은 바위’ 신평시장의 정체성을 강화하…
2025.09.05 · 환경·안전 · 최종길
…2000명이 거주하는 도시다. 유럽의 유명한 관광지도 아닌 독일의 작은 마을에 우리가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은 40년 동안 지역의 랜드마크였던 석탄 화력 발전소가 폭파 해체되면서다. 지역의 주요산업을 폐쇄하는 과정과 그로인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 사회…
2025.03.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토박이었던 이들은 한순간에 ‘외지인’이 된 셈이다. 전다한 소장은 이 사라지는 마을을 기록하고 싶었다. 역사를 전공하면서 더더욱 기록하고 싶었던 것이 그의 고향 당진이었다. 당진의 향토문화를 연구하는 사학자, 29살의 청년 전다한 씨를 만났다. “당…
2025.03.07 · 문화·교육 · 이지혜 기자
…동 체와 연결된 중요한 공간이다. 어버이날이나 각종 행 사 때 학생들이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오카리 나나 바이올린 공연을 선보이면, 어르신들은 손주·손 녀 같은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 기쁨을 느낀다. 작은 학교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
2024.12.13 · 환경·안전 · 박경미 기자
…득원 ‘굴’ 석문면 난지1리(이장 홍순주)와 난지2리(이장 오형운) 각 마을에서는 굴 양식장을 조성해 굴을 양식하거나 갯바위에서 채취해 주민 소득을 올려왔다. 겨울이 제철인 굴은 당진에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채취된다. 마을 양식장에서는 틀을 만…
2024.05.24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점 사라지고 있다. 학교는 단순히 교육 기관의 역할만 하지 않는다. 그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하던 학교가 사라지는 것은 지역사회 공동체 붕괴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한정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 토론회’가 지난 20일…
2024.01.12 · 지역사회 · 한수미 취재부장
…‘우두리 일기 10’을 통해 이렇게 표현했다. “뉴타운 개발 바람이 / 마을을 흔들어도 / 양우두 빼올 벌뫼 / 상어리 같은 이름들 / 별처럼 지상에서 오래 / 빛날 순 없을까”라면서 개발로 점점 사라지는 마을을 좀 더 담고 싶은 마음을 시조 안에 고…
2023.07.03 · 문화·교육 · 한수미 취재부장
…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광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장이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를 주제로 ‘문화도시’ 서귀포의 우수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고희송 제주문화예술재단 본부장이 해녀문화예술을 지역 특성화하는 ‘마을브랜드 공연육성 지원사업…
2022.10.14 · 문화·교육 · 유수아
… 영화 ‘흰 바람벽’은 당진교육지원청의 2019 당진행복교육지구사업 중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직됐다. 구자경 지도교사를 비롯한 22명의 학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에서 촬영장비를 대여받아 영화를 …
2022.05.06 · 지역사회 · 김예나
… 있다. 이 그림은 당진발전본부가 들어서기 전 故 한장석 씨가 교로3리 마을 전경을 그린 것으로, 당시 지역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이 그림은 현재 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 전시돼 있다. 또한 경로당에 걸려 있는 한여목(현 당진화력발전소 9·10호기…
2021.12.18 · 지역사회 · 한수미
… 위한 세월보다 남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살아왔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마을 곳곳에서 열리는 경로잔치를 당진지역에서 이 회장이 처음 시작했다. 사라지는 전통이 아쉬워 한복 바르게 입기 대회를 10여 년 이상 열기도 했다. 함께 잘 살고 싶어, 어려운 …
2020.09.11 · 문화·교육 · 한수미
…. 이번 영화는 작은 학교의 애환을 담아냈다. 점점 줄어드는 학생 수에 사라지는 학교들,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의 모습을 그려냈다. 영화는 구자경 지도교사가 시나리오를 썼으며, 박서연(호서고 2)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0.08.21 · 문화·교육 · 한수미
…0년 9월, 고대초 교장으로 부임하며 본격적인 사투리 수집이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을 만나다 보니 처음 듣던 말들이 귀에 들어왔다. 조 씨는 “우리 세대가 지나면 기억하지 못할 말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그는 사투리를 ‘줍다시피’ 모으기 시…
2020.05.08 · 산업·경제 · 한수미
…소리에 바로 달려나가기도 했다. 흑백TV를 고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 곳곳을 누볐던 손 대표는 “나를 찾는 사람들은 급한 사람들”이라며 “찾아주는 것이 고마워서 그들이 부르면 새벽이고 주말이고 달려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하다 보니 어…
2019.11.1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당진 전역에 형성된 포구들이 산업화 과정에서 기능을 잃거나 형태조차 사라지는 상황이 최근 30여 년 사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포구의 변화는 지역주민,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공동체,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
2019.05.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스페인 발렌시아의 부뇰이라는 인구 1만 명의 작은 마을에서는 매년 토마토 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시작된 1944년 경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경찰에 잡혀갔다고 한다. 마을을 소란스럽게 만들고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다. 심지어 19…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