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1.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소외된 삶에 관심 가슴에 와닿아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장미란(34세, 고대면 용두리)씨는 인간적인 면을 다루는 당진시대의 기사에 특히 많은 점수를 주었다. 주민 대다수의 삶과는 다소 동떨어진 일부 특정계층의 이야기보다는 우리의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3건 · '살아 있는' · 지역사회 · 1999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1999.11.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장미란(34세, 고대면 용두리)씨는 인간적인 면을 다루는 당진시대의 기사에 특히 많은 점수를 주었다. 주민 대다수의 삶과는 다소 동떨어진 일부 특정계층의 이야기보다는 우리의 …
1999.10.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깨어져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과정에서 아픔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면서 병이 있는 사람은 건강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일반적으로 병은 혐오할 일이며 인체를 해치는 재앙이며 심지어는 생명을 죽이는 흉악한 적이라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
1999.10.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11시, 1시, 3시, 5시, 7시, 9시 거칠음 속에 세련된 정서가 살아있다 한국 최고의 마라톤 선수인 명수(정우성)는 아시안게임에서 중도 탈락한 뒤 슬럼프에 빠진다. LA 전지훈련 도중 도망쳐나와 무작정 육촌형인 브레드의 집을 찾아간 명수는, 역…
1999.09.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 만두 1인분을 샀다. 한참을 찾아다니다 할머니를 만난 것을 골목끝에 있는 감나무집에서였다. 집주인은 큰 도시로 떠나고 안채와 바깥채 모두 사람들이 세들어 살고 있다. 손석희 할머니가 사는 곳은 그중 바깥채다. 작은 방 하나, 부엌 하나가 있다. 할…
1999.09.13 · 지역사회 · 김태숙
…이 안에는 ○씨의 아내와 젖먹이 아기가 있다. ○씨는 왜 아내와 아기가 있는 집의 현관문을 밖에서 잠가 놓은 채 외출한 것일까? 그에게는 대체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인가? ○씨의 아내는 정신적으로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 아주 오랫동안, 그러나…
1999.09.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화춘·김춘화 이젠 모두 두아이의 엄마. 언니는 사성리, 동생은 도이리에 살아 국경보다 넘기 어려운 문화장벽 넘으며 어느날 우리의 이웃이 된 여성들 지금은 모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화춘(28세)·김춘화(28세)씨 자매. 중국교포 2세로 예쁜 쌍동이인…
1999.07.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열었다. 정말 중국인의 방은 아름다웠다. 찬란한 색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있는 것처럼 감동을 주었다. 그런데 아무것도 그리지 않고 색도 사용하지 않은 아랍인의 방을 보는 순간 사람들은 깊은 영감의 세계로 들어갔다. 그 화려한 중국인의 그림이 아랍인의…
1999.06.14 · 지역사회 · 유종준
…물에 실업의 고통에 좌절하지 않고 이를 극복하려는 인간들의 굳센 용기가 살아숨쉬고 있다. 건물 왼쪽에서는 실직자들이 식사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한창 천막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다. 상수도와 하수도 시설을 하고 씽크대와 건물골격을 만드느라 바쁜…
1999.06.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낌도 많았습니다. 느낌 가운데 아직도 세가지의 놀람이 머리를 꽉 채우고 있는데, 그 첫째는 어딜가나 비좁은 도로에 엄청난 차량이 줄을 잇고 있는 광경이었고, 둘째는 당진 전체면적의 절반이나 된다는 드넓은 경작지였습니다. 아니 비탈만 보고 살아온 본인은…
1999.05.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할머니, 한 닷새동안 일하지 마시구 푹 쉬셔야 해유. 금방 나으실 수 있는데 자꾸 일하시니까 낫지 않는 거예유.” 모내기에 정신없던 농민들에게 잠시라도 유식을 위하라는 신호인 듯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송악면 본당리 마을회관 바로 옆에 있는 본…
1999.05.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냉담했던 그레이스도 자신의 상처를 감싸안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다. 애니 또한 대자연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카우보이를 보면서 자신의 영혼도 어루만지게 된다. 이 작품은 영국 작가 니콜라스 애반스의 원작을 각색한 것으로 ‘…
1999.05.03 · 지역사회 · 이명자
…상하는 것으로 우두2리는 준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90여세대가 살고 있는 우두2리는 주민 70%가 무안박씨인 집성촌으로 서로 돕는 두레정신이 살아있으며 주민들의 성품도 온화한 마을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사로운 절도사건 등도 거의 발생하지 …
1999.05.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치가 다를 것이다. 어린이는 어린이라는 도화지에 조금씩 그림이 채워지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 내 집의 도화지를 확인해보자. 구도는 잘 잡혀가고 있는지, 그림의 윤곽은 드러나고 있는지. 지금이라도 가정에 소홀했던 나 자신을 고쳐보도록 노력…
1999.04.19 · 지역사회 · 김태숙
…색되고 있다. 정신질환자라 하더라도 그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인정할 때 무엇보다 지역사회가 이들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보건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차원에서도 시급한 일이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정…
1999.04.19 · 지역사회 · 이명자
…를 보내고 있다. 해창마을은 유독 할머니가 많아 경노당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할머니만도 30여명. 불과 두세평 남짓한 경노당을 집처럼 드나드는 할머니도 20여명 가까이 된다. “집에 있으면 뭘해. 메느리도 좋다고 안하지.” “여기 나오믄 윷도 놀고 할…
1999.04.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발길이 줄을 잇는다. 그것은 어려운 살림에서도 베푸는 것을 신조로 알고 살아온 그녀의 넉넉한 마음의 댓가이다. 순성 적십자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서씨는 얼마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순성면내 무의탁노인 7분을 모셔다 합동생일잔치를 여는 자리에서 무료로 한복…
1999.04.19 · 지역사회 · 김태숙
…색되고 있다. 정신질환자라 하더라도 그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인정할 때 무엇보다 지역사회가 이들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보건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차원에서도 시급한 일이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정…
1999.04.05 · 지역사회 · 이명자
… 이복순(65세) 할머니는 땅 한평 없이 막노동으로 정신지체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과 단둘이 어려운 살림을 꾸려오고 있었는데 최근 골수암과 폐암진단을 받고 합덕 제일의원에 입원,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이 할머니는 남편과 작은아들, 시동생이 …
1999.04.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말하지만 밀려드는 고독은 어쩔 수 없는 듯 많은 여자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로부터 한 소련 여자와의 위장결혼을 제안받고 그녀가 영주권을 얻을 때까지만 부부행세를 해주기로 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문제는 간단히 지나가…
1999.03.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로 마음이 좋게 된다는 말은 ‘영혼을 맑게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인생길에 자신을 연마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고통이나 슬픔이 있다는 말이다. 그 당장에는 도저히 고난이나 슬픔을 견딜 수 없을 듯 하지만 이윽고 그 어느날에 영혼의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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