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5 · 지역사회 · 우현선
노인대학 12학년, “덕스런 할머니 되기 위해”
“할머니들이 2/3을 차지하는데 왜 매번 할아버지들이 회장이야? 남자들이 하라는 대로... 할머니들은 대부분 주장도, 발표도 잘 안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랬지, 여자가 회장하고 남자가 부회장을 하자고. 그게 맞는 거 아니냐고, 그 소리를 했더니 그때…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2건 · '위로 하는' · 2008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08.12.15 · 지역사회 · 우현선
“할머니들이 2/3을 차지하는데 왜 매번 할아버지들이 회장이야? 남자들이 하라는 대로... 할머니들은 대부분 주장도, 발표도 잘 안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랬지, 여자가 회장하고 남자가 부회장을 하자고. 그게 맞는 거 아니냐고, 그 소리를 했더니 그때…
2008.10.2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갈아 엎었다. 한국농업경영인엽합회 충남연합회 관계자는 “각종 물가는 폭등하는 데 쌀 값만 3년 째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며 “태안에서 열리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에 맞춰 실시한 정부의 쌀 정책을 질타하는 항의시위”라고 말했다. 그는 “쌀값…
2008.10.13 · 정책·행정 · 최운연
…당진군청 홈페이지에는 안석동 의원의 대호지면 비하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안석동 의원은 지난 2일 민종기 군수와의 오찬자리에서 민 군수에게 전국쌀사랑음식축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 직원을 대호지면으로 보내라고 말한 것이 발…
2008.09.15 · 지역사회 · 우현선
… 금요일이면 탑동리에 위치한 작은집에서는 먹향이 은은히 퍼진다. 화선지 위로 붓들이 오가며 소나무와 계곡, 정자를 그려낸다. 하얀 화선지 위에 먹이 차곡차곡 쌓이는 모습이 마치 눈밭에 새겨지는 발자국 같다. 주부와 교사, 직장인으로 이뤄진 11명의 ‘…
2008.08.25 · 지역사회 · 우현선
… 묻은 옷을 빨아 햇볕에 널 듯 지친 내 마음도 그렇게 말끔히 씻겼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시예요. 힘들고 지칠 때일수록 마음으로 좋은 생각과 희망을 되뇌어야죠. 힘들다고 우울한 생각만 하면 더 불행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김씨는 시를 지으며 외로웠던 …
2008.07.21 · 문화·교육 · 최운연
… 한눈에 들어 왔다. 성곽을 걷다 성곽의 길이는 약 1500미터로 성곽 위로 좁은 길이 나있다. 성곽위에 나 있는 길은 마치 현재와 과거의 경계선처럼 느껴졌다. 성곽위를 걷다 힘들면 서문이나 동문위 누각에 앉아 잠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또 …
2008.07.21 · 정책·행정 · 당진시대
…3년 3월말 예산군청 홈페이지에 교장선생님에게 아침마다 차 시중을 해야 하는 고충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고 이 일로 파문이 일자 교장 서씨가 자살해, 유가족들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사실은폐 항의하던 조합원은 벌금형 전교조 충남지부, 유감표명…
2008.07.14 · 지역사회 · 우현선
…파랗게 물들이는 것을 보면서 내 안의 어둠과 아픔을 바다에 씻겨 보내고 위로를 받았던 옛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지은 시입니다.” 그렇게 대자연은 인간의 상처를 어루만진다. 김진식 씨는 어둠 속 밤바다를 보면서 가슴 속 아픔들을 파도와 함께 부수고 바…
2008.06.09 · 산업·경제 · 최운연
… 위기를 맞이한 당진의 농촌과 축산인들이 축협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육류소비가 크게 감소하고 있어 행사장에서 시식회를 비롯해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도 할 계획”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조합과 조합원이 …
2008.06.09 · 문화·교육 · 우현선
… 아이들을 가르치며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해 온 그에게 그림은 자신을 표현하는 아주 매력적인 것이다. 그에게 작품은 인생의 반려자와 같은 의미다. “힘들거나 외로울 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줄 몰라요. 그리고 작품을 공감해 …
2008.06.09 · 환경·안전 · 우현선
…는 연둣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펼쳐진 평야 위로 이따금 경운기를 타고 오가는 농부들이 보였다. 가을이 돌아오면 농부들의 땀과 하늘이 내린 비, 햇빛, 바람이 평야 위에 황금물결을 만들어 놓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인에…
2008.06.09 · 환경·안전 · 우현선
…르면 논에서 일을 하던 이씨가 집에 물건을 가지러 들렀다 다시 논으로 향하는 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윗채에 불이 붙었다. 소방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윗채는 모두 무너져 내린 상태였다. 소방서측은 이씨의 진술과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
2008.06.02 · 문화·교육 · 우현선
… 주제곡으로 엮어진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반주에 맞춰 율동을 하는 단원들은 어색해 하면서도 최고의 공연을 위해 열띤 모습을 보였다. 군립합창단은 지난 2005년 6월1일 15명의 단원으로 시작해 그동안 5번의 단원 선발을 거쳐 40명의 성악…
2008.05.26 · 문화·교육 · 우현선
…. 잠 못 이루며 밤을 지새울 이산가족들을 생각하며 그는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산가족 활짝 핀 봄은 언제 오려나’를 지었다. “6.25 전쟁뿐만 아니라 일제시대 등을 겪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본과 중국 …
2008.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랐다. 특히 우리 지역엔 1960년도를 전후해서 몇 개의 미군부대가 주둔하는 관계로 비교적 서양인들을 접하는 기회가 많았다. 어른들이야 그냥 힐끔거리고 쳐다보는 정도였지만 철없는 아이들은 지나가는 미군이나 그들이 타고가는 차량을 쫓아가며 소리지르고 맥…
2008.04.14 · 문화·교육 · 우현선
…를 회로 맛 볼 수 있다. 서해바다에서 주로 3월 중순경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실치는 5월 중순까지 약 두달간 먹을 수 있는 계절식품이다. 하지만 4월 초순부터 잡히는 실치가 회로 먹기에 적당하며 그 이후에 잡히는 실치는 뱅어포를 만들어 먹는 것이 보통…
2008.03.17 · 지역사회 · 최운연
…기관인 삼성전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지낸 후 윷놀이와 농촌체험, 주민 노래자랑,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놀이행사가 펼쳐졌다. 당진포1리 박정일 이장은 “올해에도 마을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한해가 되…
2008.03.17 · 문화·교육 · 우현선
…절여진 삶 이글거리며 춤추는 장작불 속에 소금 꽃 태운다 봄이 왔다. 일하는 집 앞마당에도 벌써 푸른 풀들이 빼꼼이 머리를 내밀었다. 풀을 매다보니 낙엽들이 머리칼에 하나, 옷섶에 하나 매달려 있다. 몸에 뭍은 나뭇잎처럼 이옥화(50)씨의 시에는 그녀…
2008.03.10 · 문화·교육 · 김태숙
…금씩 천천히 손수 미술관을 짓는 일은 박 화백에게 혼을 담아 그림을 완성하는 일과 다르지 않았다. 게다가 미술관은 개인의 혼 뿐 아니라 시대의 혼과 아름다움이라는 불멸의 가치를 담아내야 하는 일이었다. “순성이라는 농촌마을에 있는 미술관은 농촌다운 아…
2008.03.03 · 정책·행정 · 우현선
…채 칼국수 가닥처럼 손아귀 사이로 연신 빠져나오는 숨죽은 생명들 머드빛 위로 판대기 썰매처럼 꼬막 다리가 미끄러져 간다. 허우적이며 발밑에서 사타구니까지 비벼드는 갯벌을 밀어내고 하나둘 채집되는 그물망 속 자식 위해 짭짤한 갯물과 함께 뒹구는 모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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